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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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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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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2g | 148*210*20mm
ISBN13 9788952216311
ISBN10 895221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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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드레아스 잘허 Andreas Salcher
고대의 지혜와 첨단 경영이론을 접목한 컨설팅으로 미국과 유럽의 기업 및 정치인들에게 명망 높은 경영 컨설턴트이자 상담가, 교육운동가. 196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86년 빈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을 마쳤다. 최연소 의원으로 선출된 1987년 이후 12년간 빈 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오랜 시간을 정치계의 제일선에서 보냈다. 철학자 카를 포퍼와 함께 오스트리아 최초의 영재 학교인 카를 포퍼 학교를 설립했고, 아이의 재능을 파괴하는 학교 교육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육 운동에 투신하기도 했다. 교육 개혁 메시지를 담은 『영재 공화국』은 오스트리아 사회에 강한 충격을 안겨 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 책으로 그는 2009년 오스트리아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시대 최고 지성과 지도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발트젤 회의를 창설하여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노벨상 수상자들과 파울로 코엘료, 저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사람들과 뜻을 함께했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삶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무엇보다도 그가 다양한 분야의 무수한 사람을 만나고 수만 통의 이메일을 읽으면서 발견한 것은 누구나 깊은 영혼의 상처를 지니고 있으며, 그 상처가 사람들의 인생행로를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람마다 상처를 바라보고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작은 상처에 인생이 무너지기도,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무난히 이겨 내기도 했다. 가장 상처받고 여린 마음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 가장 큰 아픔이 어떻게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가? 저자는 상처의 강을 건너는 지혜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이 책에서 들려주고 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울렁증 예방 백신』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바보들의 심리학』 『피의 문화사』 『누구나 혼자입니다』 『오노 요코』 『식물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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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럽에서 유행 중인 ‘해피 슬래핑’은 폭행을 당하는 피해자를 휴대전화로 찍어 그 영상을 전송하는 일을 말한다. 피해자가 폭행당하는 동안 온 웹 세상이 관객이 된다. '독일이 슈퍼스타를 찾는다'와 '스타마니아'는 젊은이들이 수백만의 관객을 앞에 놓고 마음껏 폭력을 휘두르는 합법적인 검투사 싸움이다. 이런 방송이 인기를 끄는 건 품질 좋은 음악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냉소적인 배심원들에게 모욕당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연히 보기 민망할수록 시청률은 높아진다. 한 사람씩 선택하여 떨어뜨리는 서바이벌 쇼가 한창 인기를 끄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다. 다른 사람이 모욕당하는 꼴을 보면서 자신의 결점을 위안하는 것이다. ---p.48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젠 타인의 기대를 채워 주려는 노력에 지쳤다고 솔직히 자신에게 고백해야 한다. 그래야만 타인을 위해 사느라 정작 자신의 욕망과 욕구는 얼마나 살피지 못했는지를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니 말이다. 두 번째 발걸음은 온 힘을 다해 자신을 위한 여유 공간을 쟁취하는 것이다. 여유 공간이 있어야 꿈꿀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p.110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은 가장 큰 위험이 닥친 순간이다. 그리고 이런 성숙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더욱 강해진다. ---p.153

통풍에 시달리던 난쟁이에 환관이던 나르세스는 비잔틴제국의 군대를 이끌고 533년 나폴리에서 고트족을 무찔렀다. 나폴레옹, 레닌, 스탈린은 키가 작았고 넬슨 경과 프리드리히 대왕은 몸까지 약골이었다. 독재자와 사령관들만이 아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더 테레사는 신장이 1.52미터에 불과했다. (……)
다윗과 모세의 이상적인 모습이 주먹코에 키마저 작아서 ‘주위에서 제일 못생긴 예술가’ 취급을 받던 미켈란젤로의 끌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 과연 우연일 수 있을까? ---pp.177-178

이 책에서 소개한 많은 사람들의 이력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은 바로 ‘그들이 자신의 상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였는가?’이다. 그들의 해석이 객관적으로 옳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 해석이 그들 각자에게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p.187

우리는 수도원의 시간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수도원의 시간은 시계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우리 것이 아니다. 시간이 있다, 시간을 아낀다, 시간의 덕을 봤다 같은 말들을 하지만 사실 시간은 우리 것이 아니다. 시간은 시계를 보고 읽는 것이 아니라 때가 언제인가에 달렸다. 그래서 수도원에선 요구하는 일을 하지 않고 할 때가 된 일을 한다. 성 베네딕트의 규칙에 따르면 수도사는 종이 울리면 그 순간 바로 손에서 펜을 놓아야 한다. i에 점을 찍지 못했더라도 그 점을 마저 찍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시간의 금욕이다.” ---p.219-220

많은 사람들이 일을 먹고살기 위한 필요악으로만 생각한다. ‘시간은 돈’이라는 이 사회의 경제 논리는 효율성의 극대화와 비용 절감만을 외쳐 댄다. 우리 역시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빨리 ‘해치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치워 버린’ 시간을 따져 보면 아마 인생의 절반이 넘을지도 모른다. 노란 포스트잇에 당신이 무엇을 적어 넣었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해 보라. ---p.223

프레드 러스킨이 ‘스탠퍼드 대학 용서 프로젝트’에 참가할 자원자를 모집하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의 80퍼센트가 여성이었다. 이 현상의 원인을 두고 2가지 설이 있었다. 첫째, 용서가 감성적 주제이므로 주로 여성들이 호응을 보인다. 둘째, 남녀 관계에서 주로 남성이 가해자이기 때문에 용서를 해야 할 주체가 대부분 여성이다. 하지만 둘 다 틀렸다.
주제가 여성적인 것이 아니라 ‘용서’라는 단어가 남성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켰을 확률이 높다. 실험 참가자의 남녀 비율이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러스킨이 이번에는 ‘깊은 원한이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냈다. 그러자 당장 남자들이 우르르 달려왔다. 자신과 화해할 수 있는 능력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이고 또 행복한 삶의 중요한 조건이다. ---pp.259-260

수난사를 읊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금방알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선 늘 나쁜 가해자가 주인공이다. 사기꾼, 거짓말쟁이, 악당, 폭행범, 더러운 놈, 나쁜 놈…… 그들이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다. 반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늘 피해자요, 따라서 항상 패자이다. 하지만 고통을 극복하고 세상과 화해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상황이 정반대가 된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며 상처조차 이야기의 일부, 변화와 배움의 계기가 된다. 가해자는 악역으로서 조연을 맡거나 주인공에게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조연이 된다. 변화 과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우리의 수난사를 우리가 피해자의 역할이 아니라 주연을 맡도록 다시 쓰는 것이다.
---pp.26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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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내면의 인격과 대면하도록 도와주며 자기 인식을 향해 떠나는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인류가 처한 상황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따뜻한 마음의 눈으로, 그는 인류가 자신의 몸에 낸 상처를 연구하고 그 상처를 치료할 방법까지 모색한다. “너 자신을 알라!” 자기 인식의 길은 까마득하지만 이 책으로 안드레아스 잘허는 이미 멋진 출발의 발걸음을 떼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의 즐거움』 저자)
안드레아스 잘허는 창조자, 종합자이자 대담한 혁신가이다. 미래를 상상하는 일에서 그는 두려움을 모른다.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일에서 그는 사려 깊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서 그는 지칠 줄을 모른다.
앨런 웨버(「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
안드레아스 잘허는 우리 시대의 탁월한 사상가들을 모아 서로 대화하게 함으로써 이 시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지혜를 전파하는 데 뛰어난 감각과 재능이 있다.
로버트 갈로(HIV 발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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