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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와 늑대

줄리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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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58g | 140*205*20mm
ISBN13 9788957369333
ISBN10 89573693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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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줄리와 늑대』는 1973년 '뉴베리 상' 수상작으로, 작은 에스키모 마을에선 미약스이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친구에게는 줄리인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는 전통과 현대 문명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에스키모 소녀의 모습이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에스키모 소녀, 줄리의 강인함과 정신력은 우리에게 매우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줄리의 모습은 문명사회의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문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줍니다.
작가는 평생 자연과 함께 살면서 자연에 대한 사랑을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작가의 바람대로 자연과 동물을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어느샌가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기를, 또한 앞으로 자연과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옮긴이의 말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에스키모 이름은 ‘미약스’인 줄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와 단 둘이 살다가, 에스키모의 옛 전통에 따라 나카 아저씨의 아들 대니얼과 결혼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나카 아저씨의 폭력적인 모습과 모자란 대니얼의 폭력에 집을 뛰쳐나온 줄리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펜팔 친구인 에이미를 찾아가려다가 툰드라에서 길을 잃습니다.
알래스카 툰드라 벌판에서 길을 잃은 줄리는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쳐 늑대들이 살고 있는 곳 옆에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살면서 배웠던 생존 방법들을 떠올리고 늑대들이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를 배워서 늑대 무리의 일원이 됩니다.
줄리는 늑대들 덕분에 자연 속에서 혼자 살아남았지만, 겨울이 다가오자 늑대들은 이동을 합니다. 아마록이 이끄는 늑대 무리는 이동 중에도 줄리를 보호하며, 줄리에게 먹이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비행기에 탄 사냥꾼들에 의해 늑대 대장인 아마록이 총에 맞아 죽자, 아마록의 새끼인 카푸의 상처를 치료해줍니다.
아마록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잠긴 줄리는 도시로 들어가 백인 문명에 속하는 대신 툰드라 벌판에서 에스키모로 혼자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에스키모 소녀 미약스(미국 이름 줄리)가 알래스카 들판에서 길을 잃고 목숨을 건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추위와 굶주림을 참으면서 끈기 있게 늑대 가족의 행동을 관찰하여 늑대들과 마음을 나누게 된다. 미약스의 용기와 끈기, 늑대와의 우정, 아버지와 헤어지고 만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도 의견충돌과 갈등, 오해와 반목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 인간과 늑대 사이에 이토록 아름다운 우정의 강이 흐를 수 있는 것일까. 미약스를 끝까지 지켜주고 돌봐주다가 결국엔 미약스의 아버지 손에 죽고 만 아마록. 과연 동물의 하찮은 삶이었다고 폄하할 수 있을까. 읽는 내내 인생에 대해, 삶의 가치에 대해 질문하게 만든다. 대개의 모험동화가 소년을 주인공으로 삼는 데 비해, 불행한 인습으로 맺어진 조혼을 타파하고 뛰쳐나가 강인한 의지로 삶을 개척하는 소녀의 이야기라는 점이 더욱 이 작품의 흥미를 돋워준다.

툰드라에서 13살 소녀가 살아남기 위해 늑대의 언어와 삶을 배우는 모습,
절박하게 인내하면서 관찰하는 미약스의 모습에서 삶의 지혜 겸손함을 배웠다.
안 읽었으면 후회할 책이다.

미약스가 늑대인 아마록과 친해지는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13살 소녀가 대범하게도 늑대의 언어를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장면은 놀랍도록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작가는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에도 빈틈이 없지만 묘사력도 뛰어나다. 늑대들과 표정과 몸짓을 간결하면서 분명하게 묘사하고, 알래스카의 사계절을 아름답고도 상세하고 보여주고 있다. 물론 미약스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방법도 놀랍다. 작가가 내포하고 있는 건강한 가치관이 문학적으로도 아름답게 승화되어 더욱 훌륭하다. 오랜만에 읽은 명작이다. 그래서 책을 덮고도 오랫동안 마음을 벅차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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