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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 4대강, 토건국가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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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641g | 152*215*30mm
ISBN13 9788996687511
ISBN10 89966875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병성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 목회자의 길을 걷던 최병성은 더 큰 영성을 찾아 영월 서강가에 은둔한다. 서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의 은총을 느끼며 영성을 키워가던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살아 있는 것들의 행복한 공존을 세상에 알리며 생태교육가가 되었다. 그리고 서강 유역에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으며 환경운동가가 되었다. 최근에는 산업 폐기물 시멘트의 유해성을 조사하고, 그 심각성을 세상에 알려 정부 대책을 끌어내기도 했다. 2007년 미디어다음 블로거 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그는 인터넷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있다.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7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2007년 미디어다음 블로거 기자상 대상 수상,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 부문 대상 수상. 펴낸 책으로 [알면 사랑한다]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이슬 이야기] [살아 있어 기도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숲과 생명 이야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영월 여행]이 있다. 블로그 '최병성의 생명편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4대강 사업의 폐해는 그저 망가진 생태계와 썩어갈 강물에 그치지 않습니다. 왜관철교 붕괴와 구미 송수관 파열은 4대강 저주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어느 날, 어떤 다리가 붕괴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변종 운하로 빨라진 유속의 괴력은 강에 세워진 다리 붕괴는 물론이요, 강 밑을 지나는 송수관과 도시가스관 등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16개 변종 댐에 가둔 물은 썩고, 4대강 물폭탄은 어느 곳에서 터질지 모릅니다. 200조 원에 가까운 수공의 4대강변 막개발이 시작되면 국가 경제를 어둠으로 몰아가는 대재앙의 그림자가 대한민국을 덮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혹시'가 아니라'언제냐?'라는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 p.12)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꿈길처럼 아름답던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비경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훼손되었습니다. 생태 경관이 뛰어난 곳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의 숨결이 가득했던 곳마저 4대강 변종 운하의 삽질로 처참히 난도질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이 땅의 미래와 희망을 훼손한 국토 파괴 대재앙입니다.
(/ p.37)

경천대만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싱그러움으로 가득했던 금강의 비경들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백제의 역사가 숨 쉬던 곰나루터 금빛 모래밭도 여지없이 포클레인으로 파헤쳐졌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길을 죽음으로 배웅한 삼천궁녀의 혼이 깃든 금강 낙화암 주변 모래밭도, 한강 바위늪구비의 눈부시던 여울도 이명박 대통령의 변종 운하 앞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4대강 사업은 강변의 아름답던 경관만이 아니라 강변에 깃든 우리의 역사와 문화까지 깡그리 망가뜨리는 대재앙이요, 미래를 도둑질하는 잘못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쓴 최병성 목사는 한국의 세리 핑크다. 미국에서 온라인 저널리스트 중에 최초로 풀리쳐상을 수상한 세리 핑크, 그가 최병성 목사의 활약을 본다면 분명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최 목사는 기사를 쓸 때마다 홈런을 때린다. 그가 발품을 팔아 심층 취재한 4대강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실릴 때마다 편당 수십만 명이 그의 기사를 읽었고, 열광했다. 최 목사는 시민기자이지만 그 어떤 직업기자도 보여주기 어려운, 모범적 언론인상의 살아 있는 표상이다. 그는 할 말은 하는 용기가 있다. 시대정신에 대한 투철한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짜 녹색사업으로 포장된 MB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아픈 현장을 통해 보여준다. 갈기갈기 찢기고 처절하게 파괴된 4대강 사업을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고발한다. 4대강 사업에 대한 분노를 넘어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깨어 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에게 일독을 적극 권한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2009년 8월. 이 책의 저자인 최병성 목사는 4대강 변종 운하 사업으로 인해 다리 붕괴와 취수장 사고가 일어날 것을 경고했다. 2년도 지나지 않은 2011년 6월. 그 경고는 칠곡 왜관철교 붕괴와 구미 송수관 파열 사고로 현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재앙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그는 경고하고 있다. 홍수는 더욱 자주 일어날 것이며 자연의 힘에 의한 각종 구조물 붕괴 사고도 잇따를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악법 중의 악법인 '친수구역특별법'에 근거한 마구잡이 개발로 아름다운 4대강 주변은 천박한 장사의 공간으로 변질될 것이다.
'이미 다 끝났는데, 아직도 4대강 사업 타령이냐?'고 묻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는 지난 3년 여 동안 전국 4대강 현장 구석구석까지 발품을 팔아온 저자의 땀과 눈물, 생명에 대한 애정과 삽질에 대한 분노가 생생히 녹아 있다. 그래서 그 어떤 고발보다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자연과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기 위한 이 시대의 양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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