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것을 찾아 제대로 배우고 익혀라. 어떤 분야를 배우기 전에 남이 한 방법을 어떻게 내 것으로 응용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남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제대로 배운 것을 소화하고 체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평소처럼 해서는 절대 자신을 바꿀 수 없다. 나에게 맞는 재테크 기술을 찾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_40~41쪽

시세 조사를 할 때 이런 나의 약점을 모두 이용했다. 말하기 전에 많이 들었고 듣기 전에 많이 기다렸다. 아무 말 없이 기다리고 듣는 것은 자신 있었다. 질문해야 할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부 듣기만 했다. 특히 내가 잘했던 것은 맞장구치는 일이었다. 요즘 말로 리액션을 잘한 것이다. 상대방은 당연히 기분 좋게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단점으로 여겼던 성격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가 된 셈이었다. _46쪽

나는 돈이 되는 경매 물건이 나타나면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조사에 몰입한다. 현재 내가 투자할 돈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투자는 결과에서 결정한다. 낙찰을 받고 임대 계약이 체결된 후 보증금이 회수되었을 때를 계산하는 것이다. 실제 들어가는 돈이 내가 감당할 수준의 규모인지, 월세 수준은 대출 이자를 충분히 제외하고도 남는지 여부가 투자의 기준이 된다. _52쪽

어떤 일에서든 ‘결과’를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방향을 잘못 잡고 일을 진행하면 자신이 바라는 결과는 얻을 수 없다. 경매 투자도 마찬가지다. 결국 한 달을 공부하든 일 년을 공부하든 낙찰이 되어야 부동산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배움에서 결과로 이어져야 하는 이유다. 만약 노력해도 일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노력의 질을 잘 따져 보아야 한다. _52~53쪽

돈이 모인 뒤 투자한다는 사람은 돈이 있어도 투자를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돈은 늘 사용할 곳이 있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일이 우선순위가 아닌 것이다. 어떤 투자든 돈이 모이기 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 기회가 왔을 때 단번에 잡을 수 있다. 한 번 지나간 기회는 절대 되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돈이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도 없다. 돈이 없어도 돈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돈이 보이면 돈을 마련할 힘이 생긴다. 사업을 해 본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_69~70쪽

나는 투자할 목돈조차 없었지만 가만히 있지 않았다. 투자를 위해 먼저 배우는 일에 집중했고 투자할 기회를 잡았을 때 필요한 돈을 만들었다. 투자한 돈은 원금을 잃지 않고 모두 회수했고,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돈이 없어서 배우는 준비마저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열등했던 상황이 나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게 만든 것이다. _79쪽

부동산 경매로 돈을 버는 일은 한순간이다. 철저한 실전 감각을 익히고 투자에 임하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경매 투자에는 하나의 패턴이 존재한다. 지식을 많이 아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직장인이 1년 동안 모을 돈을 한두 달 사이에 벌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돈을 번 다음이다. 소비에 초점을 맞춘 사람이라면 돈을 쓰는 것은 순식간이다. 돈이 생길 것을 생각해 미리 지출하는 돈을 모으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특히 물건이 지닌 가치보다 싼 가격에만 치중하는 소비는 오히려 잦은 지출을 불러일으킨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모은 돈은 금방 바닥을 드러낸다. _80~81쪽

부동산 경매는 투자 횟수가 증가할수록 수익률 변화가 있어야 한다. 만약 없다면 잘못된 공부를 한 것이다. 기술이 성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즉, 돈에 대한 생각의 규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 경매 공부와 자신의 인생관을 일치시켜라. 왜 내가 경매 공부를 하는지 무엇 때문에 하는지 늘 점검해야 한다. 끊임없이 근본적인 이유를 떠올려야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다. 나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인지 따져가며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다. _87쪽

경매 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이 한 번도 살아본 적도, 가 본 적도 없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짐작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절대 옳은 일이 아니다. 물건의 입지나 외관만 보고 판단하는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 당신에게 돈을 안겨 줄 복덩이가 될 수도 있다. 복잡한 권리 분석을 하며 끙끙대고 있을 시간에 돈이 되는지 안 되는지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_167~168쪽

법을 몰라도 경매 투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모든 이론을 알아야 한다면 법을 전공한 사람들만 경매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는 경매 물건이 재고가 쌓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누구나 살 수 있게 제도적 장치까지 만들어 두고 경매 사업을 한다. 한정된 실무 관련 지식만 익히면 곧바로 투자가 가능한 곳이 부동산 경매 시장이다. 모든 권리 지식을 섭렵할 때까지 투자를 망설이는 것은 옳지 않다. _179쪽

돈을 버는 기술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궁합이 잘 어우러져야 비로소 효력이 발휘된다. 재테크는 빠른 속도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면 무용지물이 된다.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기술만큼은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되는 영역이 존재한다. 많은 시간을 열심히 하기보다 최소한의 시간 동안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는 변명은 핑계일 뿐이다. _261쪽

부동산 경매 시장에 진입하면 돈 벌 기회가 자주 눈에 들어온다. 수익률이 보이는 물건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면 그때는 오히려 투자할 돈이 없음에 한탄할 것이다. 부동산 경매는 분명 기회의 시장이다. 정해진 규칙만 지키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투자를 이어 간다면 돈이 없어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_279쪽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재테크 기술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열정과 노력이 없다면 세상의 어떤 기술을 익힌다고 해도 돈을 벌 수 없다. 반면 자신만의 기술이 없다면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다 해도 의욕만 앞선 채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이다.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할 때 비로소 원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부동산 경매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제 당신 차례다. _286~287쪽

부동산 경매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br/>요즘은 직장인 은퇴 나이가 평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라고 한다. 20대부터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40대라는 젊은 나이에 직장을 나오게 된다고 생각하면 앞날이 막막할 따름이다.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50대가 되어서도 당장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하고, 노후 걱정을 해야 한다면 어제나 오늘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하면 당장 먹고 살 걱정 없이 또 노후도 준비하며 안정적이게 살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부동산 경매에 있다. 부자들이 하는 말 중에 ‘돈이 돈을 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더 이상 자신의 노동의 대가로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자신이 직접 몸을 쓰며 움직이지 않아도 부동산 경매라면 제2의 월급 통장에 돈이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으니 차근차근 소액부터 가능한 부동산 경매법부터 알차게 알아보자.<br/> <br/>직장인이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br/>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똑같이 월급쟁이로 월급을 받지만 어떤 사람은 월급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만큼 제2의 소득을 올리며 살고 있고, 어떤 사람은 카드 값을 갚는 것으로 만족해하며 하루살이로 사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만의 재테크 기술로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 등을 하며 월급 외의 급여 통장을 또 마련해 두는 것이다. 아직도 재테크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를 눈여겨봐도 좋다. 경매 초보가 소액부터 시작할 수 있는 알짜배기 부동산을 작가의 경험을 살려 친절히 소개해 준다. <br/><br/>부동산 경매가 답이다 <br/>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머리부터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적인 법률 용어부터 자신이 선택한 부동산을 낙찰받을 수 있는 요령까지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 경매를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가 포기할 만큼 어렵다면 주위의 사람들이 경매로 돈을 벌 수 있었을까? 부동산 경매는 절대 ‘지식’으로 알고 끝내면 평생 어려운 법이다. 실전에서 이론과 요령을 익혀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는 고수보다는 부동산 초급?입문자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전문 용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매에 필요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좋은 부동산을 찾는 것부터 명도, 권리관계 등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br/><br/>실전에서 통하는 부동산 경매 7가지 기술<br/>이 책에는 경매를 공부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단독 입찰로 한 건의 낙찰을 받은 사례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이론과 실전에서의 균형을 잡지 못한 채 자신의 방법만을 고수했기 때문일 것이다.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책으로 독학하는 초보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나 이론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부동산 경매 노하우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론에서 한발 나아간 실전에서 통하는 부동산 경매 기술을 알아보자.<br/>첫째, 발품을 팔지 않고 좋은 물건 고르는 3가지 원칙<br/>둘째, 박카스 한 병으로 알짜 정보를 수집하라<br/>셋째, 경쟁률 분석이 타격률을 좌우한다<br/>넷째,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 세련되게 수리하기<br/>다섯째, 빨리 계약이 되는 전월세 임대 전략<br/>여섯째,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상가 임대 기법<br/>일곱째, 이기는 명도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