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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과학

소리의 과학

: 청각은 어떻게 마음을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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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539g | 142*225*20mm
ISBN13 9791185415178
ISBN10 11854151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각은 비교적 고속의 감각으로, 우리가 보는 대상에 대한 의식적 인식보다 조금 더 빠르게 작용한다. 후각과 미각은 느림보라 몇 초 이상 걸려서야 작동한다. 촉각은 기계적 감각으로 (빛 접촉에서처럼) 빠르게도, (통증에서처럼) 느리게도 작동할 수 있지만, 제한된 범위에 서만 가능하다. 이와 달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1초의 백만분의 1 이내에 생기는 소리는 물론이고 몇 시간에 걸친 복잡한 소리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반응할 수도 있다.”(21쪽)

“갑작스레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놀랄 수 있지만, 매우 저음의 소리라면 뇌는 무의식적인 연상 작용을 시작한다. 짝을 고르는 개구리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시끄러운 저음은 큰 소리라는 의미이다. 큰 소리는 우리가 짝을 찾은 암컷 개구리라면 바람직하겠지만, 보통의 인간이라면 종종 무섭게 들린다. 진화론적 해석에 따르면 우리는 시끄러운 소리를 청각의 매우 낮은 끝단에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더 낮은 단계인 초저음 영역의 소리는 ‘포식자’를 알리는 신호라고 해석한다. 사자나 호랑이와 같은 대형 고양잇과 동물의 으르렁거림을 분석해보니 고진폭의 초저음 성분이 존재함이 드러났다.”(168쪽)

“마찬가지로 카지노의 경우, 소음이 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흥미로운 인구학적 결과가 드러난다. 재미삼아 도박장에 들른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될 때 도박을 즐기는 경향이 더 컸던 반면, 정말로 심각한 도박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베팅을 더 적게 했다. 이 차이를 설명하는 한 가설에 의하면 두 그룹 모두 시끄러운 소리에 각성이 증가하긴 하지만, 재미삼아 들른 이들 은 각성의 고조를 판돈 차지와 연관시켜 베팅을 더 크게 한 반면, 골 수 도박꾼들은 판돈 잃기와 연관시켜 베팅을 줄인 것이다.”(27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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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귀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_메리 로치

“뇌가 소리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똑똑하게 살펴본 책.”_《피플》

“이 책은 명쾌하고 유머러스하며, 과학자이자 전자음악 프로듀서 겸 음향 설계자로서 호로비츠 자신이 직접 경험한 숱한 이야기들이 녹아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_《네이처》

“호로비츠의 책은 생각을 자극하는 구절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든 자신들이 듣는 소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_《뉴사이언티스트》

“소리에 대한 과학적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풀어낸 책, 호로비츠의 이야기를 새겨들을 만하다.”_《북리스트》

“듣는다는 것이 어떻게 ‘진화와 발달 그리고 마음의 일상적 기능’을 빚어내는지를 다룬 책.”_《퍼블리셔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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