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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

: 미세먼지로부터 숨통 트이는 호흡 건강법

리뷰 총점9.6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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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0g | 152*210*16mm
ISBN13 9791195924233
ISBN10 11959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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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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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우리 몸에 좋은 연기란 없습니다.
요리, 청소, 생활제품 등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떤 종류의 미세먼지이건 오랫동안 계속해서 들이킬 경우 만성 폐질환에 걸릴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희뿌연 살충제를 내뿜는 방역차의 연기도 몸에 좋지 않겠지만 짧은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건강에 큰 영향을 주 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연기들은 자주 들이키는 만큼 우리 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연기를 피할 수는 없지만 장기간 노출이 되는 연기들이 내 주변에 있다면 노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은 유해물질이 실내에 존재할 수 있고,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 채 장시간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집, 직장, 취미 생활 등 일상에서 들이키는 연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호흡기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이런 사례가 꽤나 많습니다.
자신은 수십 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천식과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이죠. 정말 괜찮은 게 아니라 너무 오래 동물 털에 노출되어왔기 때문에 이 정도가 정상일 거라고 느끼게 된 것이죠.
알레르기도 일정한 공간 안에 얼마나 높은 농도로 오랫동안 접촉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 반려동물은 같은 공간에서 매일 함께 지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알레르기 요인이 됩니다. 동물 털 알레르기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계속 키 우다 보니 생기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고나지 않더라도 함께 지내면서 자꾸 노출되다 보니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면 마스크와 스카프를 사용해도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던 면 마스크는 겨울에 보온과 기침을 막기 위해서 쓰는 것으로 미세먼지 방어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스카프 도 모래바람처럼 굵은 것들은 걸러낼 수 있겠지만 미세먼지 방지용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KF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헐렁하지 않게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향수나 향초 같은 생활용품도 호흡기에 좋지 않다?
인공적인 향기 속에는 프탈레이트라는 가소제가 들어있습니다. 향수나 향초, 화장품, 탈취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도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몸에 좋을 건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공인을 받고 나온 제품들의 경우에는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허용농도라는 것이 있겠죠.
결국은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오랫동안 접촉했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가능하면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약한 농도의 화학제품이라도 장기적으로 자주 접촉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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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대인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포!!
그로 인해 비롯되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의학적 기저부터, 생활공간을 “청정구역”으로 만드는 구체적 tip까지.
“건강하게 숨 쉬는 삶”을 지키기 위한 필수 지침서!
EBS명의 김형수 PD
평소 야외촬영이 많아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명의에 출연하신 저의 호흡기건강 주치의 최천웅 교수님! 궁금했지만 바빠서 여쭙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서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호흡과 관련된 건강을 평생 유지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처방전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배우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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