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중국사람 이야기

중국사람 이야기

: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슈퍼 차이니즈와 만나고 거래하는 법

리뷰 총점9.3 리뷰 44건
베스트
경제 top100 34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3쪽 | 445g | 152*225*21mm
ISBN13 9791187604433
ISBN10 11876044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국에서 꽌시 관계인 사람끼리는 서로 도와주더라도 절대로 금전적인 대가를 원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꽌시 관계인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었다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금전으로 보상하려고 한다면 상대방은 오히려 화를 낼 뿐만 아니라 서로의 꽌시 관계는 바로 끝난다. _p.26

한국사람이 중국사람과 경제적이든 비경제적이든 어떤 일을 거래하면서 속았다면 중국식 흥정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 한국사람이 운이 없어서 혹은 나쁜 중국사람을 만나서 속은 게 아니다. 중국식 흥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고, 한국식 흥정 방식으로 거래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속게 될 것이다. _p.57

중국사람이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하오(好)’다. ‘하오’는 한국어로 흔히 ‘좋다’라고 번역된다. 그런데 ‘하오’의 정확한 의미는 ‘당신이 그러든지 말든지’에 가깝다.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당신이 그런 말을 하든 말든, 그런 생각을 하든 말든, 그런 행동을 하든 말든 내 알 바가 아니다’는 뜻이다. _p.75~76

중국에는 ‘일원을 주고 산 물건은 일원의 가치만 가진다(一分錢, 一分貨)’는 말이 있다. 적정가 이하로 구입한 상품이 진짜라고 생각하는 중국사람은 없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속지 마라’는 교육을 받은 중국 소비자는 진짜와 가짜 상품을 구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중국 소비자는 남에게 속아서 가짜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경제 능력에 따라 비슷한 기능과 효능을 가진 모방 제품을 사는 것이다. 모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한, 모방 제품은 계속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사람은 모방 제품이라 부르고, 다른 나라 사람은 가짜 제품이라고 부를 뿐. _p.149

중국사람은 마치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처럼 현실 상황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말과 행동을 한다. 그리고 상황이 바뀌면 또 바뀐 현실 상황에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말과 행동을 한다. 마치 현실의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A가 옳다고 하면 그렇게 여기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고, 현실의 상황이 바뀌어 많은 사람이 A가 틀리고 B가 옳다고 하면 또 그렇게 여기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_p.159

중국사람은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자신이 잘못 한 일을 들춰내면, 상대방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야기한다 해도 결코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이 나에게 ‘체면을 주지 않아’ 체면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잘잘못이 분명한 일이라도 법정에서 다투는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
---p.1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눈앞의 현상을 마주했을 때, ‘왜?’를 알아내는 것은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중국사람 이야기』의 저자는 중국사람이 왜 그런 생활양식을 보이게 됐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규명한다.
― 김지현(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

한국사람 중에는 중국과 중국사람을 잘 알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지만, 남에게 들은 대로 판단하는 이들도 많다. 『중국사람 이야기』는 중국 선조들의 사상과 현대인들의 생각을 결합하여 중국을 현지인 입장에서 이해한 후, 두 나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장웨이위(??玉, 산동여행대학교 국제처 담당자)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9점 8.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