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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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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1g | 143*205*16mm
ISBN13 9788992143899
ISBN10 899214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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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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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교와 달리 기독교는 유달리 믿음을 중요시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추종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신자’ 곧 믿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신자라는 말만 가지고는 그 사람의 정체를 온전히 표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믿는다’는 말은 항상 ‘무엇을 믿는다’고 해서 믿는 내용이나 대상이 있어야 의미를 가지는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는 부족하고, ‘무엇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 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또는 ‘하나님의 계시를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전개해 나가다 보면 너무 복잡해지고 명칭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통상 믿는 사람 곧 신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우스운 것은 신자들 사이에서 신자라는 말이 너무 일반화되다 보니, 어떤 종교에 귀의한 사람을 신자라고 부르는 풍이 생겼습니다. 신자가 거의 일반 명사처럼 된 것입니다. 그래서 통상 ‘불교 신자’ 라는 말도 쓰는데, 이게 불교에는 사용할 수 없는 말로 보입니다. 불교는 무엇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을 추구하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불교 신자라는 말 보다는 ‘불자’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입니다.
--- p. 10

믿음을 논할 때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부적으로 생각할 것들이 많이 있을지라도, 핵심을 요약하면 ‘어떻게 믿느냐’와 ‘무엇을 믿느냐’입니다. 곧 믿음의 성격과 믿음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바른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올바른 믿음으로 믿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도달하는 최후의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랑입니다. 이 지점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실천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논할 때에는 이 최후의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든 형태의 믿음은 종교 현상은 될지언정 참 믿음이 아닙니다.
--- p. 49

인류 역사의 벽두에 사람에게 주어진 현저한 두 개의 약속이 있었는데, 하나는 선악과 금령과 관련된 약속이고, 다른 하나는 창세기 3:15의 여자의 후손과 뱀에 대한 약속입니다. 선악과 금령이 비록 명령의 형태로 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 내용은 약속이라는 것을 앞에서 보았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약속이었는데,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금령을 어김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이 선악과 금령에 걸린 하나님의 형벌을 믿지 않은 것이 바로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증거였습니다. 인류의 머리인 아담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택한 결과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고, 그의 후손들은 불신의 굴레에 갇혀 버렸습니다. 곧 죄와 죽음의 세력 아래에 갇힌 것입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마귀의 세력에 갇힌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담의 후손 곧 인류는 마귀의 지배를 받아 죄와 죽음을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 p. 73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은 이와 같이 상대방에 대하여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조항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하여 서로가 지는 의무 조항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면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하는 논쟁은 사라질 것이다. 물론 에베소서의 이 구절을 공부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남편은 아내에 대한 사랑의 화신이 되고 아내는 남편에 대한 순종의 화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대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런 사랑을 아내에게 쏟을 수 있는 남편, 이렇게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가 되기 위하여 다른 묘방을 찾아도 효과는 없다. 우리는 다시 이 구절을 묵상하고 다시 이 구절을 읽으면서, 사도에게 영감을 주셔서 이 구절을 기록하게 하신 그 성신께서 이 구절을 사용하여 우리 안에 그런 사랑과 순종의 정신을 일으켜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
--- p. 68

복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그것이 은혜의 수단인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이 소식은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이라는 말이 기쁜 소식, 혹은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 안에 사람이 즐겨 받을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마귀의 손아귀에서 떼어내어 하나님 편으로 이끌어 죄와 악에서 건져 내실 때에 사용하시는 수단이 이 복음 소식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은혜의 수단입니다.
복음은 복음 전도자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 p. 97

여기서 필연적인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후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라는 이것을 의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약속을 사라도 믿고 함께 평생을 나그네로 사는 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을 살리기 위해서 사라는 적어도 두 번 다른 두 왕의 후궁으로 들어갔었습니다. 한 번은 애굽 왕 바로이고, 다른 한 번은 그랄 왕 아비멜렉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중요한 이유는 아브라함이 살아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었고, 아브라함이 살아야 할 이유는 그가 복의 기관이 될 아들을 낳은 후에 죽어도 죽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사라가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준 것도 그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마엘이 후사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다른 아들을 주셔야 한다는 필연성은 의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라가 아들의 약속을 믿기 위한 첫째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곧 이스마엘이 아니라면 다른 아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사라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 p.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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