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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충청북도의 옛이야기

낭송 충청북도의 옛이야기

: 민담설화편 06

낭송Q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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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88g | 145*210*20mm
ISBN13 9791186851708
ISBN10 11868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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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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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은 하인을 불러 말했어.
“처마 밑에 있는 제비 새끼를 내려서 두 마리만 가져오너라.”
잠시 후 하인이 가져온 제비 새끼를 원님이 자기 도포 속에 쓱 넣고서 말했지.
“옥에 갇힌 죄인을 데려오너라.”
형제가 끌려와 뜰 아래에 있는데 어미 제비가 처마 밑을 들락날락 오르락내리락 지지배배 지굴거리며 정신이 없거든. 새끼가 없어졌으니 왜 아니겠어. 원님이 형제에게 말했어.
“너희들이 새소리를 듣는다고 했잖느냐? 저 제비가 지금 뭐라고 하는 겐가?”
“예, 제비가 대단히 억울하고 원통하다고 하는데유.”
“그래, 또 뭐라고 하느냐?”
“피불용皮不用 육불식肉不食 속출速出, 가죽도 못 쓰고 고기도 못 먹는데 속히 끄내 달라는데유!”
“아! 그래 맞다!”
그제서야 원님은 형제가 새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어. 그후 형제는 그 재주로 벼슬에도 올랐대. _ 청주시 사직동---「새소리를 알아듣는 형제」중에서

옛날에 어떤 사람이 아이를 낳았는데, 지나가던 중이 그 갓난아이의 관상을 보더니 말했어.
“허어! 이 아이는 호산에 갈 상이라.”
놀란 아이 어머니가 중에게 물었어.
“아이구, 어렵게 어렵게 아들 하날 얻었는데 호랑이한테 잡혀갈 상이라니! 이를 어쩌면 좋소? 제발 방도만 알려주시오. 내 무엇이든 다 하겄소.”
“여덟 살 먹걸랑 절루 보내라.”
어느덧 아이 나이 여덟 살이 되었어. 중의 말을 잊지 않았던 어머니는 아이를 깊은 산속에 있는 절로 보냈지.
그날부터 동자승이 된 아이는 절밥을 지으며 사는데 말동무도 없고 아주 심심했어. 하루는 밥을 지으려고 샘에서 쌀을 씻고 있었어. 쌀 찌꺼기가 씻겨 물에 떠내려 갈 때마다 참새들이 쪼아 먹으려고 날아오는 거야. 외로웠던 동자승은 매일 참새들에게 쌀을 한 움큼씩 던져주었어. 날이 갈수록 점점 참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들었지.
하루는 스님이 동자승을 불러 고사리를 꺾어 오라며 망태기를 주었어. 고사리는 깊은 산중에 있으니 산속으로 더 들어가야만 했어. 동자승은 빈 망태기를 메고 고사리를 찾아 산속을 헤매 다녔지.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호랑이 한 마리가 떡 하니 서 있지 뭐야.
“너는 오늘 내 먹잇감이 됐다. 그게 니 운명이다.”
호랑이가 말했어. 하지만 동자승은 태연하면서도 당돌하게 말했지.
“그게 지 운명이면 할 수 없지유. 날 잡솨야지 우떡해유.”
그때였어. 어디선가 수백 아니 수천 마리의 참새 떼가 나타나 호랑이를 쪼기 시작했어. 호랑이는 참새 떼에 쫓겨 달아나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지. 어떻게 알았는지 동자승에게 모이를 얻어먹은 참새들이 은혜를 갚으려고 구해 주었던 거야._영동군 용산면
---「은혜 갚은 참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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