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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기도

힐링기도

: 고통과 상처에서 자유와 평안의 삶으로

리뷰 총점9.3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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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3g | 150*210*17mm
ISBN13 9788953130692
ISBN10 89531306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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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깨어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대변인이 될 수 있다. 조급함에서 화나 분노로 이어지는 말의 배후에는 늘 악한 영의 역사가 있다. 이런 말은 독이 묻은 화살과 같아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관계를 허물어뜨린다.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 약 3:9-10

‘낙타 무릎’으로 유명한 기도의 사람 사도 야고보는 말의 능력과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언어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다. 사람의 입은 작은 지체지만 가장 통제하기 어려우며 실로 측정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졌다.
누군가 무심코 던진 작은 담배꽁초 때문에 산불이 일어나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말이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지 않으면 내뱉은 말은 매우 악하고 부패하여 우리 몸 전체를 오염시키고 나아가 사탄이 원하는 것을 우리 삶 가운데 이루게 할 수도 있다.
반대로 기수가 말에 재갈을 물려 제어하듯, 선장이 키를 조정해 배의 진행방향을 바꾸듯 우리도 말을 교정하고 훈련함으로 삶 전체를 아름답고 선하게 바꿀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웃지 않고 약간 미소 짓는 표정만 지어도 뇌는 웃는 줄 알고 엔도르핀을 생성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어떤 행동과 말은 우리의 육신을 새롭게 하며, 의지적 선포는 우리의 내면세계까지 변화시킨다.
--- pp. 32-33

정신의학에서 인간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사랑하고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부모가 자녀에게 해 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이렇게 자녀들을 사랑하고 받아 주고 믿어 주고 축복해 주는 것은 자녀에게 평생의 자산이 된다. 하나님은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기를 원하시지만 많은 부모들이 실패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해 나갈 수 있는가? 먼저 나의 아버지가 나를 거절하고 나의 어머니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 준 적이 없었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항상 사랑하고 원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오해하거나 결코 거절하는 일이 없으시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찾을 때 그분은 우리를 한쪽 구석으로 밀어붙이며 “기다려, 나는 지금 바빠”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언제나 “나는 네게 관심이 있어. 어서 와라. 너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단다” 하며 친절하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우주만물 중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육신의 부모님에 대해 불행한 기억을 갖고 있거나 아버지,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온전히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있었던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들을 용서하고 하나님 사랑으로 그 공허함과 아픔을 씻어 내고 채워야 한다.
--- pp. 128-129

성경은 한 사람이 신자가 되면 자신의 삶에 있었던 일들의 모든 결과까지도 자동적으로 면제받는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는 한 여성이 있다고 하자. 그 여성이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도 비염이 지속될 때 이것에 대해 논쟁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편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 있다고 하자. 많은 경우 거듭날 때 이런 문제들이 거의 해결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여전히 같은 문제로 고통을 받는다면 자신이 살아온 환경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 pp. 184-185

야곱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또다시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베냐민을 과잉보호 했을 것이다. 집착하는 상태에서 기도하면 어떤 면에서 자녀를 영적으로 묶게 되는데 자녀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그 아이를 간섭하시고 인도하시도록 맡기는 것이 부모로서의 참된 기도다.
만약 자신 안에 자녀나 사랑하는 사람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집착하는 연약함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아내어 그 묶임을 끊고 십자가의 경계선을 세워야 한다. 야곱은 결국 어쩔 수 없이 베냐민마저 주님께 내려놓는데, 그렇게 되자 잃어버렸던 아들 요셉과 베냐민을 다시 만나게 되는 놀라운 반전의 응답을 경험하게 된다.
--- pp. 233-234

침묵기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내적인 성찰을 하는 데 효과적이라면 부르짖는 기도처럼 소리를 내어 하는 발성기도는 영혼을 강건하게 하며 영적 전쟁에 탁월하다. 부르짖는 기도는 우리의 기도를 영적인 세계로 쏘아올리는 로켓과도 같아서 문제와 고난으로 근심과 염려 가운데 있을 때, 그리고 주님과의 교제와 기도에 막힘이 있을 때 이 막힘을 파쇄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의 보좌까지 도달하게 해 준다.
--- pp. 270-27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우리가 왜 병이 드는지, 왜 고치기 힘든지에 대하여 영적인 뿌리까지 깊고 자세히 파고듭니다. 나아가 마음과 육신의 질병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마치 개인 상담하듯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정신, 자유로운 감정, 강인한 의지로 속사람이 강건해져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줍니다. 영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그리스도인과 진리를 찾는 비기독교인 구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이 책은 성경 말씀을 기초로 깊은 연구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저자의 영적 체험, 다른 사람들의 경험, 이 분야 전문가의 연구를 참고하여 내용이 풍성하고 명확하며 실제적입니다. 특별히 내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 보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철 목사 (한국피스메이커 이사장,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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