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천사의 걸음

천사의 걸음

리뷰 총점9.2 리뷰 12건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10g | 128*188*20mm
ISBN13 9788997105014
ISBN10 89971050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미
www.peacemi.com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엘르, 보그, 마리끌레르 등 다수의 잡지 화보 촬영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은미, 이지형, 넬, 크라잉넛 등 가수들의 음반 재킷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06년 12월, 배낭 한 개와 카메라를 메고 태국의 작은 섬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 그녀는 글을 쓰고 사진 작업을 하며 느리게 사는 삶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레인보우 게더링Rainbow gathering이라는 공동체 모임에 참여하면서 화장실도 전기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삶 속에서 잊고 지내던 소중한 것들을 깨닫는다.

그녀의 글과 사진에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담겨 있다. 해맑게 웃음 짓는 아이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쉽게 친구가 되어 마음을 나눴던 따뜻한 이들의 모습은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따뜻한 인간애를 담아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레인보우 게더링에서 회원이나 조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년에 어디에서 모임을 개최할 것인지부터 모임 내에서의 세세한 규칙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사결정은 자발적이고 평등한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종교가 무엇이든 전혀 상관이 없다. 사랑과 평화를 향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존중할 수만 있으면 된다. 달이 떠오를 때 만나 달이 질 때 헤어지며 우리는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순수한 눈빛들을 보며, 사랑과 나눔이라는 것의 가치를 몸으로 배울 수 있었다.---아주 특별한 만남 中에서

비나는 서울에서 바쁜 생활에 쫓겨 자주 하지 못했던 조깅과 요가, 그리고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함께 조깅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나무를 발견하면 안아보기도 하고 그 앞에서 쉬면서 나무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떨어진 나뭇가지와 잎을 가지고 와서 이곳저곳에 장식을 하기도 했다. 이곳에선 다들 느리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다. 모두가 자기 일에 충실하면서도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지만,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내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그것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느리게 사는 여유 中에서

호주에서 만난 친구 피트는 채식주의자다. 그는 산속에서 살면서 나무에서 과일을 따먹고 채소를 기르는 등 자급자족을 하며 사는데, 곡물을 집에서 직접 갈아서 빵을 만들어 먹는다. 옛날 방식의 곡물 가는 기계로 집에서 직접 곡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든 후 물과 소금만 넣고 반죽을 한다. 기름은 넣지 않고 약한 불에 팬을 달군 후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우면 차파티가 되는데, 거기에 흑깨를 갈아서 만든 소스를 바르고 양배추와 마늘, 그리고 그날그날 새로운 여러 가지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먹는다. 조금은 번거로울 것 같지만 말로만 들어도 맛있는 건강식 요리임은 분명하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요일 中에서

잔디밭에서 뒹굴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삼삼오오 모여서 환경에 대해 일상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의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이곳 사람들은 공동체 생활에 관심이 많다. 국적, 성별, 연령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한 주택에 머물며 같이 잠자고, 같이 일하고 같이 먹는 등 함께 모여서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공동체 사람들은 환경을 위한 주거 형태와 자급자족할 수 있는 먹거리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서로 나눈다. 그리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폭우 속의 무지개 中에서

채식주의자인 하위 씨는 여러 가지 야채와 잡곡밥으로 환상적인 저녁식사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직접 기른 허브로 향긋한 차를 대접해주기도 했다. 뒷마당에 가보니 갖가지 채소와 과일나무가 잘 자라고 있었다. 텃밭을 가꾸고 자급자족을 하며 건강한 삶을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그냥 지나쳤다면 못 만났을 인연인데 이렇듯 만나서 친구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영혼의 자유 中에서

이 책을 만들면서 요즘처럼 빠르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마음만이라도 천천히 느긋하게 여유롭게 살고 싶은 바람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특히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여유롭고 넉넉한 가슴으로 타인을 배려하며 서로 나누고 아끼고 사랑하는 행복한 낙원에 대한 판타지도 꿈꾸어봅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저는 여행과 인생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알기 위해 떠난 이 여행이 제겐 자신과의 대화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을 여행하면서 진정으로 삶을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그 에너지를 무지갯빛으로 바꿀 수 있는 희망과 열정을 잊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에필로그 中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