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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아이의 사회성

: 나를 지키면서도 세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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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30g | 165*225*16mm
ISBN13 9791195977727
ISBN10 119597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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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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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란, 마음이 건강할 때 잘 발휘되는 능력입니다. 사회성은 아이의 건강함을 증명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집단따돌림을 당하다가 자살 등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이상 공부만이 성공을 보장하는 절대조건이 아니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사회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사회성이 무엇이고, 나이에 따라 어떻게 발달하며, 어떤 방법으로 사회성을 키워줘야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회성은 또래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성격 형성과 학습능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역할을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회성 부족으로 상처받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줄어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p.9

동민이 엄마와 수정이 엄마의 질문은 똑같았습니다. “저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왜 이럴까요?”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엄마는 없습니다. 모두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교육방식이 아이에게 맞는지 점검해보는 엄마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의 경험과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사회성은 교육과 수많은 경험을 통해 습득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회성을 가르칠 때 엄마의 관점에서 계속 혼을 내거나 나쁜 아이 취급을 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신을 괴롭고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고 억울함과 분노만 쌓아두게 됩니다. --- p.29

이처럼 아동기부터는 친구의 의미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나이가 더 많아지면 집단이 아닌 단짝이나 몇 명의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면서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부모에게서 받는 영향만큼 친구들에게서 받는 영향도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 시기의 아이들 중 약 10~15퍼센트 정도는 또래 집단의 아이들에게 거부를 당하는데, 이런 아이들은 공격적이거나 불안한 특성을 많이 보입니다. 공격적인 아이들은 산만하고 충동적이고, 또래 집단의 규칙에 잘 따르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안한 아이들은 민감하고, 근심이 많고,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따라서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되거나 학습문제, 품행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큰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학교 측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p.73

혼란스럽게 만들고 서서히 양육효능감을 저하시킵니다. 까다로운 아이를 키울 때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양육 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대안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엄마는 자신이 부모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워하다가 탈진과 우울증까지 겹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이런 문제는 부모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아이가 갖고 태어난 특성입니다. 따라서 아이를 교육시키려면 우선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나간다면 부모는 아이와 매일 벌이는 전쟁 같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아이들 대부분은 성장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나름대로 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까다로운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갈등과 마찰이 심한 채로 아이가 성장하면 그 영향이 영유아기뿐 아니라 아동기에까지 미쳐서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생깁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면 아동기 사회성 형성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pp.86-87

그런데 자율성은 자기조절 능력과 짝을 이루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기뻐하고 감격해하지만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 경계를 알아야 자신의 행동을 조절해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적절한 경계선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자기조절 능력은 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서 사회 속으로 들어갈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집에서는 안 되는 것이 없다가 집을 나서니 안 되는 것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당황하고 위축됩니다. 이런 감정을 느낄 때 어떤 아이는 얼어붙은 채 가만히 있고, 어떤 아이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행동하면서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춥니다. 자기조절이 잘 연습된 아이들은 다가가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잘 압니다. 다른 사람의 제안도 건강하게 받아들이면서 협상하고 타협합니다. 이처럼 자기조절 능력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도록 해줍니다. --- p.163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자존감=성공/욕심’이라는 공식을 소개했습니다. 즉, 자존감을 높이려면 엄마의 기대수준을 낮추고, 아이에게 성공 경험을 많이 제공해줘야 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밥상을 차릴 때 돕게 하고, 스스로 가방을 챙기고 옷을 챙겨 입는 등 사소한 일상생활을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해보도록 유도하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공 경험이 쌓이고 이는 건강한 자존감으로 연결됩니다. --- p.196

아이에게 새로운 형제자매가 생기는 것은 마치 남편이 새 부인을 데리고 집에 와서 “여보, 그동안 당신 혼자 지내느라고 얼마나 심심했어. 내가 오늘 진짜 예쁜 다른 아내를 소개해줄게. 앞으로 친하게 잘 지내”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생각만 해도 충격적인데 아이들이 이 정도의 충격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마저 듭니다. 특히 만 3~6세경에는 경쟁의식이 가장 민감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애정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분노합니다.
유치원에 다닐 시기에 있는 아이들은 한 시간 동안에도 어린 동생에게 10여 차례의 갈등을 느낀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가 차별대우까지 한다고 느끼면 형제자매간 갈등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형제자매 관계는 아이들에게 고통만 줄까요? 아닙니다. 형제자매 관계는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보석상자입니다. 아이들은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데, 가족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해줍니다. 싸우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되는 등 자아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은 형제관계를 통해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사회적 능력, 정서조절, 행동통제 기술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도 배웁니다.
--- pp.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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