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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 Self Travel Guidebook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30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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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80g | 148*210*12mm
ISBN13 9791187795575
ISBN10 118779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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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이 시작되는 관문 도시 나하. 국제공항과 오키나와현청이 위치한 중심 도시로 오키나와의 자연과 공생하는 바람직한 도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가장 면적은 작지만 인구는 30만 명 이상으로 밀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도시의 중심은 태평양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어 ‘기적의 1마일’로 불리는 국제 거리(?際通り)로 이곳에서 오키나와의 전통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과거 류큐 왕국의 찬란한 역사가 담긴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리성(首里城)을 비롯해 문화 유적지 세 군데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역사적 건축물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작은 비치와 아기자기하고 특색 있는 골목길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여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거쳐 가는 곳이기도 하다.
--- p. 86

‘나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재래시장으로 오키나와의 생활상과 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육류, 청과물 등의 식재료는 물론 수입식품과 반찬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130여 군데 가게가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조미료와 가공식품은 오키나와 기념품으로도 제격이다. 일반적인 시장 형태인 1층과 달리 2층에는 전통 음식과 디저트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어 출출할 때 주전부리를 즐기기에도 좋다. 참고로 오키나와 현지인은 시장을 마치과(まちぐゎ?)라고 부르며, 표준어로는 이치바(市場)라고 한다.
--- p. 100

오키나와 본섬 최북부에 위치하며 면적의 80%가 아열대 삼림으로 뒤덮인 얀바루(やんばる)와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대표되는 모토부반도(本部半島)로 이루어져 있다. 얀바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얀바루쿠이나새를 비롯해 귀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으로 청정 대자연을 둘러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모토부반도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자연스레 형성된 천연 비치가 곳곳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두 지역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 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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