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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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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8*188*20mm
ISBN13 9788984815216
ISBN10 89848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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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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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유품인 그 성모상을 후배들이 박물관으로 옮기려던 순간, 성모상 아래에 감춰져 있던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개의 종이쪽지였습니다. 그 쪽지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름의 주인공은 일찍이 부모를 여읜 청소년들, 애정 결핍 아이들, 사고뭉치 아이들이었습니다. 신부님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아이들, 문제아, 각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종이쪽지에 아이 들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위해 성모송을 바치고는 아이를 성모님께 맡긴다는 의미로 쪽지를 성모상 아래 깔아 두었던 것입니다. p.17
이처럼 성모님의 삶은 아들 예수님을 위한 완벽하고도 철저한 ‘도우미’로서의 삶이었습니다. 아들 예수님의 아우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 각자를 향한 성모님의 마음 또한 예수님을 향한 그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성모님은 철저하게 우리의 도우미이자 동반자, 협조자, 인도자이신 분이 확실합니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 고민과 걱정거리를 신자들의 도움이신 마리아의 발아래 모두 내려놓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성모님께서 도와주시고, 중재해 주시고,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돈 보스코 성인께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만날 때마다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를 찾으셨듯 여러분도 세상살이가 힘겨울 때마다, 사방이 절벽처럼 느껴질 때마다 성모님을 찾는다면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p.22-23

가톨릭 교회는 절대로 성모님을 신격화해서 여신으로 숭배하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하느님께로 향하는 이정표이자 길이지, 종착지가 아닙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성모님을 ‘공경’합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깊은 신앙과 이웃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공경합니다. p.27-28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 떠올리기만 해도 감사한 사람, 존재 자체로 행복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는 분들은 삶이 한결 여유롭고 풍요롭습니다. 고맙게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자 됨과 동시에 그런 고마운 분이 자동으로 한 분 생기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극심한 고통 한가운데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분, 우리가 그분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어느새 달려와서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시는 분, 성모님이십니다. p.45

참된 겸손은 인간으로부터 시작되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로부터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하느님께서 나를 극진히 사랑하심을 인식함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그 사랑에 힘입어 내가 하루하루 살아감을 고백함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하느님을 떠나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내가 매일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축복과 은총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함에서 시작됩니다. p.55

성모 신심에서는 예수님을 뵙는 것은 곧 하느님을 뵙는 것임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성모님께 다가갈 때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붙잡지 않으시고 즉시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 구원이 있고, 그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 인류에게 남겨 주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신 모습입니다. p. 75-76

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보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더 힘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성모님이 그랬을 것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견뎌 내야 했던 성모님의 영적인 고통은 십자가 위에서 겪으셨던 예수님의 육체적 고통을 훨씬 능가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성모님은 예수님의 육체적 죽음에 영성적 죽음으로 동참하셨습니다. 결국 성모님은 아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똑같이 못 박히신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성모님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살아 있는 감실.’ p.84

하느님께서 각별히 칭찬할 신앙인들이 지닌 특징이 한 가지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다는 것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몸이 성하거나 병들거나, 순탄한 오솔길을 걷거나 폭풍 속의 험한 길을 걷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계속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자렛의 마리아가 걸었던 길처럼 말입니다. 참된 신앙, 참된 영성은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고 매일 걸어야 할 삶에서 시작됩니다. p.9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 구세주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성모님께서는 그 어떤 특혜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이 또한 하느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바겠지,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묵묵히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성모님의 무모한 장거리 여행, 그 배경에는 성모님의 지극한 겸손과 목숨까지 내건 하느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p.123

인공적인 불빛으로 휘황찬란한 도심 한가운데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수많은 별들이 향연을 벌이는 밤하늘의 감동을 맛볼 수 없습니다. 무수한 별들의 축제를 만끽하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탄생하실 구세주 아기 예수님의 찬란한 별빛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동방박사들처럼 춥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야 합니다. p.127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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