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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 앞만 보고 달려온 30·40·50대에게 쉼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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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64231326
ISBN10 89642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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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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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의 마음에 가장 절실하고 간절하게 다가오는 경전입니다. 짧은 경구로 가슴을 찌릅니다. 법구경은 범어로 ‘담마파타’, 즉 진리의 말씀이란 뜻입니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법구경은 모두 26장으로 되어 있고 그 게송은 423수의 시구로 되어 있습니다. 법구경의 두드러진 특색은 시의 형식을 빈 잠언, 지혜의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이 게송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결한 노래의 형식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하고자 했던 원시불교교단 구성원들의 노작업입니다.
법구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법구경의 요지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두 가지로 귀결됩니다. 출가 수행자나 제가 신도를 막론하고, 부차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일의 근본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닦는 일, 그래서 모든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서 비롯됩니다. 불교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 사람들까지도 법구경만은 별다른 저항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이것은 법구경만이 가진 깊은 지혜의 보편성 때문일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요,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짭니다. 이미 많은 학자와 고승들에 의해서 법구경에 대한 해석서, 해설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닙니다. 50여 년간 불교와 인연 맺고 책 속에 묻혀 사는 필자가 짧고 간략하게 법구경의 지혜를 나누고자 엮은 것입니다. 경에 대한 학술적 해석은 능력 밖인지라 유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곁들였습니다. 법구경의 심오한 말씀을 가슴에 담는 데 양념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어떤 사람이 캄캄한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저 앞에서 누군가가 등불을 들고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그를 보니 장님이었습니다.
“당신은 앞을 볼 수가 없군요.”
“그렇습니다.”
“앞도 안 보이는데 등불을 들고 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이 등불을 들고 가면 다른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처럼 내가 베푼 작은 호의나 사랑으로 실의에 가득 찬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있을까요.
사랑을 조건 없이 나누어주는 것은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나 명예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비록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밝게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지녔다면 얼마든지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빛과 공기는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단 10분만 그것들이 공급을 중지하면 세상은 끝장입니다. 우리가 뿜어내는 작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촛불 같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남이 만든 등불을 찾아 미망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작은 등불이 되어 이웃을 밝혀보는 것이 어떨지요.
---pp.64-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을 추천한다는 건 별일 아닌 듯하면서도 생각해 보면 어려운 일이다. 내가 추천해 주는 책의 수준으로 누군가는 나의 수준을 가늠하기도 할 테다. 그런 이유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누구에게 권해 보지 못한 채 내 가슴으로만 품은 양서들도 꽤 되었을 게다. 그러나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은 내 가슴 밖으로, 세상 밖으로 감히 추천의 말을 내려놓는다. 쉬운 듯 보이나 결코 쉬이 걸어갈 수 없는 인생의 정도로 나를,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줄 책이다.
김종규(삼성출판박물관 관장?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나를 비롯한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둘러보면 때로 가슴이 뻐근할 정도로 안쓰러울 때가 있다. 과연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살아내고 있는 것인가. 끝내 정답 내리지 못할 이 회의조차 원망스럽던 삶의 한복판에서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을 만났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날들이 그저 목적 없이, 의식 없이 살아내고 있었던 날들이었다 해도 앞으로 남은 날들을 제대로 한 번 살아보겠다는 결심이 서게 하는 책, 내 안에 그런 의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 벅차게 하는 책,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그대에게 감히 권한다.
윤형두((사)대한출판문화협회(주)범우 회장)
지금까지 당신은 인생을 살면서 진정 당신의 삶에멘토가 되어 주는 책을 몇 권이나 만났는가 책을 정말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여러 권을 꼽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많아야 한두 권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은 내 인생의 멘토같은 책이다. 당신도 진정한 멘토를 하나쯤 갖고 싶다면 서둘러 이 책을 소유하라!
혜총(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화엄경에 나오는 일체유심조는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이지만, 바쁘게 살다 보니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저런 복잡한 일들로 마음이 심란하고 어수선할 때 이 책을 만난 것이 마치 오래된 친구라도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쁘다. 역시나 이 책은 과연 반가운 옛 친구처럼 내 고민을 친절하게 들어 주고, 복잡한 문제들을 어떻게 차근차근 풀어 가야 하는지 알려 주는 것 같았다. 책을 한 권 읽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경험을 하는 것이 얼마 만인가!
신정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불가에서 법은 진리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은 진리의 말씀이다. 자비의 화신 일타스님께서 생전에 밥과 법에 대해서 밥은 육신의 양식이고 법은 영혼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오늘 우리들에게 영혼을 살찌우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진리를 선사하고 있다. 채식주의자의 풋풋한 밥상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정찬주(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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