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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국경 없는 자본

국경 없는 자본

: 전 세계 0.1% 부의 동선을 관리하는 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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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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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54g | 152*224*30mm
ISBN13 9788972979074
ISBN10 897297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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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사가 하는 대부분의 일상 업무는 ‘윤리적으로 애매한 영역’, 즉 공식적으로는 합법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위법한 일의 영역에서 일어난다. 여기에는 고객이 조세를 회피할 뿐만 아니라 채무 상환을 피하도록 돕고 합법적 권한을 가진 가족 일원의 상속 지분을 배제하기 위해 신탁, 역외 기업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하는 일이 포함된다. 기업 또한 조세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이 수단을 자주 이용한다. 이런 전략에 점점 대중의 관심과 비난이 쏟아지면서, 자산관리는 위협을 받고 있으며 시민사회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p.26

2007년 11월, 2년제 자산관리 교육과정에 등록했다. 이 과정은 현재 자산관리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으로서 세계 표준으로 인정받는 TEP, 즉 신탁 및 상속 설계Trust and Estate Planning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 자격증을 받으려면 핵심적인 기술 역량 분야의 다섯 가지 과정, 즉 신탁법, 기업법, 투자, 금융, 회계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p.39~40

역외 금융 중심지는 자산관리업과 함께 경제적·정치적으로 번창하고 있다. 국제법 체제가 사람들과 자본이 세계적으로 자유로이 이동하는 현실을 따라잡는 데 실패하고 국가 간 협력이 부족한 까닭이다. 각 역외 금융 중심지는 역내 관할권과 구분될 뿐 아니라 경쟁하는 다른 역외 관할권과도 구별되는 방식으로 법 체제를 만들어 고액 순자산 시장의 다양한 부분을 충족시키고 있다. ‘법의 변두리에 있는’ 이런 환경에서 혁신이 번창한다.--- p.148

최근 세계적인 부의 집중이 자산관리업의 지표 상승으로 나타난다는 점은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를 들어, 역외에 보유된 재산액은 2008년 이래 25퍼센트 급증했고, 이 시기 동안 유령회사의 이용 역시 급격히 증가했다. 이런 이동으로 자산관리사의 고객은 한층 더 부자가 되었다. 고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기는 했으나 관리 자산액은 크게 증가했다. 이런 증가는 특히 5000만 달러 이상의 재산에서 두드러진다. 다시 말해, 고객은 줄어들었지만 예전보다 훨씬 더 부유해졌다. 자산관리사의 노력으로, 초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이 번창하고 불평등은 확대되고 있다.
--- p.2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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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도피 비즈니스의 배후를 생생하게 밝힌 소름 돋는 책!
- 《가디언》
슈퍼리치와 자산관리사의 은밀한 거래를 파헤친 역작!
- 《더 애틀랜틱》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책. 부자나 정부가 아닌, ‘대리인’에게 관심을 가져라!
- 〈런던정경대 북리뷰〉
공정성, 법의 지배, 공평한 기회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이 1퍼센트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 《밸류워크》
자산관리사들의 지혜와 기술에 맞상대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더 이상 그 영역이 비밀에 싸인 곳이 아님을 알린다. 체계적 연구와 합리적 토론을 통해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도한 신자유주의적 금융 지구화에 대한 반성의 물결과 함께, 이러한 노력이 빠른 시간 안에 일정한 제도적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슈퍼리치를 위해 일하는 흥미로운 자산관리사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런 책은 생판 처음이다.
- 존 L. 캠벨 (다트머스대학교 사회학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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