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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민중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민중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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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10g | 153*224*18mm
ISBN13 9788967993153
ISBN10 89679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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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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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이 세상을 산 지 어언 반 백 년이 넘었습니다. 복이 없어서 부귀영화는 누리지 못했으나 횡액을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윤질이 휩쓸어도 식구가 무탈했고, 전쟁이 났어도 가족이 죽지 않고 집이 불타지 않았습니다.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습니다만 저희는 배를 주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소인이 어찌 세상을 원망하겠습니까?” ---p.67 못난이로 한 평생 살아가기_바보, 안선원

영조시대에 책을 읽어주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는 목소리가 여자처럼 곱고 얼굴과 살결이 희었다. 게다가 그는 여자들의 언문 필체도 잘 썼다.
어느 날 그는 얼굴에 분을 바르고 여자 옷으로 바꾸어 입은 뒤에 사대부 집을 돌아다니면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부녀자들은 그가 여자인 줄 알고 내실까지 기꺼이 들어오게 한 뒤에 책을 읽어달라고 청했다. 그가 여자라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외를 할 필요가 없었다. ---p.88 책 읽어주는 남자_전기수, 이업복

이튿날 아침, 김수팽은 판서가 호조에 등청하자 사직서를 써서 제출했다.
“이는 너의 잘못이 아니다. 사직하지 말고 직분을 다하라.”
판서는 손을 내저으면서 김수팽의 사직서를 도로 내주었다. 김수팽이 판서의 바둑판을 쓸어버린 일은 경아전들에게 바람처럼 퍼졌다. 각 부서에 소속되어 있는 경아전들은 김수팽이 서리의 자존심을 세웠다고 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크게 다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p.107 왕명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남자_아전, 김수팽

스님은 병자가 있는 곳이면 조선 팔도 어디든지 찾아갔다.
안경창은 스님과 함께 병자를 치료하러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스님은 병을 치료해주고 돈을 받지 않았다. 병자의 집에서 주는 밥 한 그릇과 하룻밤의 잠자리로 만족했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누더기를 입고 가난하게 살았다. 그러다 보니 스님을 따라다니는 안경창도 해지고 남루한 옷을 입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p.131 세 가지가 없던_심의, 안경창

장천용이 무산구곡을 퉁소로 불자, 맑고 시원한 한 줄기의 청풍이 불어왔다. 사람들은 오장육부가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는 듯한 청량감이 들었다.
장천용이 무산구곡의 두 번째 곡을 연주하자 사방에서 채운(彩雲)이 몰려왔다. 사람들은 혼이 달아난 듯 넋을 잃고 장천용의 퉁소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장천용이 세 번째 곡을 연주하자 어디선가 백학 한 쌍이 날아와 창천에서 춤을 추고, 공작새들이 쌍쌍이 날아오고, 뭇새들이 날아들어 지저귀며 장천용의 아름다운 퉁소 소리에 화답했다. ---p.160 떠돌이 예술가, 세상을 방랑하다_퉁소 장인, 장천용

성종은 지혜로운 군주여서 효양뿐 아니라 그녀의 일가족 모두를 속공하게 하여 사노에서 관노로 만들었다. 이는 포학한 유효손에게서 학대를 받지 않게는 했으나 여전히 노비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래서 유효손에게는 어떠한 처벌도 내리지 않았다. 사헌부 관리들 뿐 아니라 형조에서도 속공은 불가하다고 여러 차례 아뢰었다. 효양 사건이 자신들이 거느리고 있는 노비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봐 두려워 한 것이다.
---p.235 관노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산_여종, 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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