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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그리스문명 로마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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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

생각하는 힘 - 세계사컬렉션-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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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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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70g | 152*210*20mm
ISBN13 9788952238474
ISBN10 895223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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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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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시대의 증인이고, 진리의 빛이며, 기억의 토대이고, 삶의 스승이며, 옛 세계의 소식 전달자이다.” -키케로, 『연설가론』
역사란 그 자체로는 이미 지나간 시간의 기록이다. 하지만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의 말대로 역사의 의미는 그 이상이다. 생생한 증인이 되어 흘러간 시간을 후세의 사람들이 기억하게 하고, 본받을 스승이 되어준다. 역사야말로 ‘오래된 미래’라 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특히 고대사는 우리가 지금까지도 풀지 못한 많은 문제와 해답이 만든 현대사의 뿌리이다. ---p.4~5

공부라는 것은 어찌 보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 ‘답’이란 건 무엇일까?우리는 학교에서 늘 그런 답이 있다고 배워왔고, 찾아야만 했다. 이런 제도들이 은연중에 우리에게 스며들어 정해진 ‘답’만을 기억하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다른 여러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하물며 인간사를 다루는 역사에 꼭 한 가지 답만이 존재할 수 있을까? 크노소스 궁전을 연구했던 여러 학자도 그런 의심의 정신을 발휘했는지, 크노소스 궁전이 궁전이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다.
왕이 지내는 궁전이라고 한다면 왕의 안전을 위해 방어에 유리한 입지와 구조를 당연히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크노소스 궁전이 위치한 곳은 트인 평야 지대이고, 구조상으로도 성벽이나 감시탑 같은 방어시설도 없다. 또 왕이 살던 곳이라면 결국은 주거 시설인데, 주방이나 마구간도 없고 물을 구하기도 어려운 위치이다. 또 주변에 남아 있는 귀족의 저택이 아주 화려한 데 반해 궁전의 방은 모두 작고 천장도 무척 낮다. 일부 학자들은 크노소스 궁전이 살아 있는 왕의 거처가 아니라 무덤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설도 무척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노소스 궁전이 정말 궁전인가 아니면 무덤인가 하는 것보다는, 어떤 역사의 이야기라도 한번쯤 의심해보고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p.82

스파르타식 교육, 스파르타 학원처럼 ‘스파르타’라는 말이 다소 부정적 인상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우리의 현실에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인지 스파르타 교육이라 하면 강압적이며 획일적인 교육이라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하지만 정말 스파르타의 교육은 그랬을까? 스파르타에서는 최초로 공교육을 시행하고 여성도 교육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조치였다. 고대 철학자들은 국비로 교육을 받고 시민들은 일상의 노동에서 해방된 이 나라야말로 이상적인 국가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파르타의 교육 기회 균등을 민주정의 중요한 척도로 보았다.
---p.1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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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교육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가 이미 글로벌화되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사를 배우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꿔야 할 때입니다. 그러려면 세계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사 속 주요인물의 생애와 사건을 다룬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어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사컬렉션’은 학부모나 일반시민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사에 대한 이해 부족이 단순히 교양문제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교육당국만 탓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은 물론이고 학부모나 일반시민의 세계사 교육에도 이바지하여, 우리 모두가 세계 속의 교양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 김덕수 (역사학회 회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세계 문제는 19, 20세기 사람들이 세계를 보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공간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한국사도 넓은 시야에서 세계사와 연결하여 공부하면서 세계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회 변화의 패턴들을 시·공간을 넘어 찾아보게 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여러 종류의 문제에 직면하여 판단을 내리고 선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관찰할 기회를 줌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세계사컬렉션’을 읽으면서 넓은 시·공간의 범위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선주 (박물관교육학회 회장·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세계사컬렉션〉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최근 교육계는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다양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와 자신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사는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비록 ‘세계사 교과의 고사(枯死)’와 같은 자극적인 말마저 식상할 정도로 위태로운 처지이지만 세계사 교육이 지니는 실용적 가치는 충분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 발간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김칠성 (안양 백영고 역사 교사·서울대 교육학 박사 고대사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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