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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않아도 정리가 된다

버리지 않아도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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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20g | 122*185*16mm
ISBN13 9788993635935
ISBN10 899363593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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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버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리 = 물건을 버리는 일’을 하나의 공식처럼 여기고 있는 듯합니다. 요즈음 들어 ‘물건은 최소한의 것만 가져도 충분하다’, ‘물건이 늘어나기 시작한다고 느낀다면 바로 버려라’ 하는 풍조 역시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저는 공간 심리 상담가라는 일을 합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명함 교환을 할 때면 제 직함을 보고 조금 민망한 듯이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정리를 하려면 아무래도 물건부터 버리는 게 순서겠죠? 그런데 그게 참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정리 = 버리는 일’이라는 공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통감합니다. 실생활에서도 ‘정리를 하려면 물건부터 버려야 해!’라는 믿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곁에서 보는 저까지 왠지 마음이 아릴 정도이지요. 하지만 사실 이런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로 상담을 시작할 때, 저는 의뢰인에게 가장 먼저 이렇게 조언을 합니다.
“꼭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 pp. 10~11

집이 이야기하는 그 사람의 ‘마음속’
한 회사의 사장님 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사장님에게는 큰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회사에 도통 좋은 인재가 들어오질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집 안을 살펴보는 사이 왠지 모르게 어수선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내에 수많은 고가의 가구와 장식품들이 놓여 있었는데, 어딘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집의 분위기에서도 그런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세간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택하고 막상 자기 것이 되면 소중히 다루지 않는 태도가 보였지요. 그에게서는 물건에게나 사람에게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집에서는 그곳에 사는 사람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까지 또렷이 드러납니다.
당신의 집은 어떤가요?
당신은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있나요?
주변 사람 역시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그런 시선으로 자신의 집을 둘러봅시다. 그러면 무언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 pp. 74~78

딱 한 곳만 깨끗하게 정리해도 집 안 전체가 달라진다
우리가 무심결에 빠지기 쉬운 함정이 여기저기 모조리 깨끗하게 치워야 한다는 압박감입니다. 초조한 마음이 든다고 해서 단번에 깨끗이 치우려고 들면 안 됩니다. 우선은 딱 한군데, 딱 한 곳만 깨끗이 치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딱 한 곳만 깨끗하게 치운다고 진짜 정리가 되겠어?’라는 걱정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선은 어디든 상관없으니 딱 한 곳만 깨끗이 정리해봅시다. 자신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공간, 눈에 늘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거실에 놓인 탁자처럼 사소하지만 자신에게 편안한 공간을 정해서 그곳만은 늘 정리해두기로 합시다.
여기서 핵심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완전히 ‘빈 공간’을 만드는 것이지요.
쓸데없는 물건을 놔두지 않고 정돈된 상태를 만든 다음, 깔끔해진 공간을 걸레 등으로 닦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 단 한군데라도 깨끗하게 치우면 그것만으로 집 전체가 말끔해 보이고, 집 안에 흐르는 공기가 달라집니다.
--- pp. 112~113

우편물이 귀찮다면 일단 쌓아두어도 괜찮다
우편물이 오면 일단 탁자 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계속 쌓이고 쌓여 탁자뿐만 아니라 집 안 전체를 어지럽히는 원인이 되기 쉽지요. 저도 정리 레슨을 위해 의뢰인의 집을 살펴볼 때 꼭 우편물이 정신없이 쌓여 있지 않은지를 체크합니다.
우선 우편물을 넣을 상자를 두 개 준비합니다. 앞서 마음 놓고 어지럽혀도 되는 ‘안심 공간’을 만들었지요. 우편물을 정리할 때도 이를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한 상자는 ‘마음 놓고 일시적으로 우편물을 넣어둘 상자(이하 안심 상자)’로 정합니다. 마케팅 편지나 광고지라도 일단 우편함에 들어 있었다면 ‘안심 상자’에 넣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꺼내기-닦기-제자리에 넣기’ 방법을 이용해 우편물들을 정리합니다. 먼저 ‘안심 상자’에 넣었던 우편물을 전부 꺼냅니다. 그다음 상자의 겉과 안, 바닥을 전부 가볍게 닦아내고, 그 안에 넣어둔 우편물들이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를 선별해갑니다. 그리고 필요한 우편물만 따로 준비해둔 ‘보관 상자’ 속으로 다시 넣습니다.
‘안심 상자’에 넣는 것이 습관화되면 우편물을 탁자나 바닥에 아무렇게나 놓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집 안이 지저분해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필요한 우편물을 확실히 보관할 수 있지요.
--- pp. 201~202

정리가 나를 성숙하게 만든다
“사실 저는 정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더군요. 솔직히 저는 “정리하는 거 너무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 저는 왜 정리를 할까요? 바로 ‘정리가 나를 인간으로서 성숙하게 해준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리를 하면 할수록 저의 인간성이 성숙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셈입니다.
게임에서는 전투를 거듭하면서 파워와 무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정리도 이와 비슷한 감각으로 생각할 수 있지요. 꾸준히 정리를 해나가는 사이에 ‘인간성’이라는 파워가 레벨업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 느낌이 재미있어서 더욱 열심히 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수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pp. 222~223

연말에는 대청소 대신 좋아하는 일을 하라
11월 말 무렵부터 여기저기에서 일제히 ‘연말 대청소를 시작합시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 빠짐없이 ‘대청소 특집’ 기획이 등장하고, 다들 일 년간 쌓인 때를 벗겨내자며 소매를 걷어붙입니다. 그래서인지 좀처럼 대청소를 하지 못해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딱 잘라 말하자면, 연말 대청소 같은 것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대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이번 연말은 어떻게 즐겁게 보낼까?’ 하는 생각밖에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역행하듯 여행을 떠나거나 즐거운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내 몸과 마음이 되도록 여유롭고 느긋하게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쉬게 해주는 것이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청소하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연말도 다르지 않지요. 단숨에 대청소를 할 계획을 세우기보다 늘 대청소가 필요하지 않도록 역산하며 정리합니다.
한 해의 시작부터 조금씩 집을 정리하다 보면 그 상황이 곧 기준이 됩니다. 그러니 해가 끝날 무렵에 힘들게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어지지요.
--- pp. 2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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