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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주노 | 콜라보 | 2018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11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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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42g | 150*190*20mm
ISBN13 9791170350071
ISBN10 11703500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괜찮은 척하며 사느라 마음이 꾸깃꾸깃해졌습니다’

마음에 한 줄기 바람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떠나는 기분 좋은 여행


속마음은 감춰 두고 최대한 많이 웃었던 하루. 집에 돌아오면 텅 비어 버린 기분이 든다. 뒤늦게 불평을 쏟아내는 마음 앞에서, 우리는 변명도 제대로 못 한 채 더 작아져 버리곤 한다. 사람들과 잘 지내려 노력할수록 내 마음과의 사이는 멀어져만 간다. ‘내 마음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는 솔직하지 못했던 날들을 돌아보며, 내 마음이 진짜로 원하는 내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책이다. JUNO 작가는 알 수 없는 감정들과 이중적으로 느껴지는 마음속 이야기들을 포착해, 마치 속마음을 훔쳐본 듯 공감 가는 글과 함께, 위트와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으로 풀어냈다.

억지로 웃고 돌아오면서 느끼는 찜찜한 공허함, 내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복잡한 감정, 좋은 일에도 마음껏 즐거워하지 못했던 불안감…. 내 마음이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순간들을 하나씩 마주하다 보면, 꾸깃꾸깃해졌던 마음이 조금씩 펴지며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작가의 말

1 오늘도 억지로 웃었습니다

걱정 스위치 | 사람들은 내가 편하다고 말한다 | 부푼 마음 | 칭찬이 찜찜한 이유 | 깨져 버린 멘탈 | 나의 불빛 | 감정 증폭기 | 유령 | 마음속 독버섯 | 하루 정도는

2 내 마음, 나도 모름

나를 단정 짓는 사람들 | 포크형 인간 | 내가 만든 덫 | 긍정 강박 | 눈물은 아이스크림처럼 | 울기 좋은 날 | 오류 창 끄기 | 나를 멈춰 줘 | 미움이 커지면 | 내 안의 여우 | 나만 다르게 사는 건 아닐까

3 미움받아도 상관없어

외로움이 쏟아지는 밤 | 차단기 | 응급 처치 | 착함의 유지 비용 | 신뢰가 무너진 자리 | 소소한 서운함 | 뭐가 그렇게 당당한 걸까? | 나의 예민함 | 모두가 싫어하지 않는 사람 | 멀어진다는 것

4 괜찮은 건 사랑이 아니다

고독에 빠지다 | 남겨진 옷 | 난 아직 준비가 | 썸의 설렘 | 걷기만 해도 좋아서 그랬어 | 아파도 놓지 않아 | 사랑, 두려움 | 꼬여 버린 사이 | 가까운 사이라는 착각 | 연인 또는 인연 | 생략된 이야기 | 사랑은 에스컬레이터처럼

5 잠시도 방심하지 말 것

가면 놀이 | 소비의 마음 | 나를 가볍게 만드는 것 | 노잼 인생 |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 | 충전소 | 안전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 다들 괜찮은 걸까 | 목적지를 잃다 | 중심 잡기

6 행복을 찾아서

우산이 된 기분 | 쓸모 있는 존재 | 나의 나이테 | 마음에서 나는 슬픈 소리 | 단순한 방법 |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위로 | 나는 싸우고 싶지 않다 |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 줄 알았지 | 흘러가는 세상 | 결심은 말하지 않는다 | 주문을 걸어!

7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마음속 새로 고침 | 균형 잡기 | 목표는 평균 | 그게 더 기분 나빠 | 동물원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 그냥의 다른 의미 | 비밀번호 | 나를 깊이 바라보고 있다 | 정답을 찾아서

8 상상은 현실이 된다

안 알려 줌 | 편안한 날 | 벚꽃 | 퇴근 상상 |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고민 상담 | 모른 척해 주기 | 신호등 | 인생 지우개 | 애틋함을 담다 | 모든 소리를 끄고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사람들은 내가 편하다고 말한다 |

사람들은 내가 편하다고 말했다. ‘좋은 의미겠지.’
사람들은 내가 착하다고 말했다. ‘음…. 좋은 뜻인가?’

그렇게 내가 헷갈리는 동안, 모두 기피하는 곤란한 일은 내 몫이 되어 있고
나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점점 조심스러워하거나 미안해하지 않는다.

편한 사람 ≒ 착한 사람 ≒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 ≒ 호구

다른 듯하지만 또 어딘지 닮은 말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미묘하게 달라지는 어감에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무심코 넘어가는 사이에,
나는 내 가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었다.
---「사람들은 내가 편하다고 말한다」중에서


| 하루 정도는 |

하루 정도는 제일 한심한 사람이 되어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거려야지.

하루 정도는 늦고 길을 잃더라도
다니지 않던 길로 가 봐야지.

하루 정도는 세상 최고 찌질이처럼
옛 연인을 그리워해야지.

괜찮아. 하루 정도는.
---「하루 정도는」중에서


| 포크형 인간 |

세상에는 수저형, 나이프형, 그리고 포크형 인간이 있는 것 같다.
수저형 인간은 좀 투박하긴 해도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맛이 있다.
뭐든 둥글둥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람들도 그 사람을 편하게 대한다.

나이프형 인간은 냉정해 보여도 알고 나면 똑 부러진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쉽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애초에 알고 있기에 미리 조심하고 존중해 준다.

그리고 나는 포크형 인간이다.
나름 뾰족한 가시는 있지만 어중간하게 섬세하고 만만한 상대다.
수저처럼 단순하지도, 나이프처럼 단호하지도 않은,
그래서 늘 어정쩡한 상태로 고민만 하는 사람.
---「포크형 인간」중에서


| 내가 만든 덫 |

그러고 보면 나는 이렇게 해야만 나를 지킬 수 있다며
이것저것 목록을 만들어 욕심부리고 나를 다그치느라
늘 내 마음에 죄책감과 부담감을 지우고 있었다.

내 마음이 왜 그렇게 행동하게 만드는지
이해해 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서 말이다.

사실 나는 상대가 무안하지 않도록
조금 더 웃어 주는 게 마음이 편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굳이 말해서
일에 차질이 생기면 그게 더 신경 쓰였고,
나의 이런 모습들을 완전히 바꾸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이런 내 모습을 지키면서도 강해지고 싶었다.

나는 나를 다그치기 전에 내가 왜 그렇게 웃는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이해해 줬어야 했다.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내 마음부터 챙겨 두었어야 했다.
---「내가 만든 덫」중에서


| 나만 다르게 사는 건 아닐까 |

가끔은 내가 주변 사람들과
다르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신경 쓰이기도 한다.
그럴 때면 불쑥 불안해진다.
‘나…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하지만 결국 각자 삶의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길에 도달하는 것이고
어딘가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다.

모두에겐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불안해하지 말자.
---「나만 다르게 사는 건 아닐까」중에서


| 소소한 서운함 |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서운하다.
“됐어.” 하고 말을 자르거나 안 받아주면 괜히 무안하다.
“너 원래 그렇잖아.” 하고 나에 대해 단정 지으면 은근히 화가 난다.

눈에 보이는 큰 먼지 덩어리보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미세먼지가 더 무서운 것처럼
소소한 서운함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관계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소소한 서운함」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상만 했던 마음속 세상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미치도록 내가 싫은 순간이 있다


웃기 싫은데 억지로 웃었을 때, 할 말도 못 한 채 꾹 참고 나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한 순간. 그런 날이면 불을 끄고 눕자마자 마음속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렇지 않아도 온종일 마음이 불편했는데, 내 마음조차 내 편을 들어 주지 않고, 이 세상에 내 마음 하나 기댈 곳이 없는 건가 싶어 막막해진다. 뒤늦게야 그때 해야 했을 말이 떠오르고 내가 처했던 상황이 또렷하게 보이지만, 다 지나간 일일 뿐…. 이렇게 습관적으로 자책하는 순간들이 쌓여, 마음은 조금씩 꾸깃꾸깃해지고, 솔직할 수 있는 자신감도 사라져 간다. 내가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멀어져 버린 내 마음과의 거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중적인 내 마음의 실체를 마주하는 여정

주인공은 자신의 이중적이고 복잡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마음속 CCTV를 켜서 ‘이상하고, 모순되고 복잡하게 꼬여 있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솔직한 내 마음속의 여러 목소리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약해지지 말라며 늘 다그치던 내 안의 감시자와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 때마다 스스로 합리화하도록 그럴듯한 핑계를 만들어 주는 존재, 당황해서 얼어붙어 있을 때 어떻게든 안정을 찾도록 힘이 돼 준 존재까지…. 이렇게 늘 나와 함께하면서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모습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진짜 위로는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금의 상상력을 더하면 일상의 매 순간이 새로워진다!

쉽지 않은 일상이지만 조금의 상상력을 발휘하면 잠깐이나마 숨 쉴 틈이 생기기도 한다. 인간관계에 지칠 때면 마음속에 차단기가 내려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기도 하고, 해서는 안 될 말이 튀어나오지 못하게 머릿속 고양이가 입을 막아 주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 칫솔 위에 하염없이 널브러져 있기도 하다. 이렇게 작가가 일상의 곳곳에 위트와 상상력을 발휘한 다양한 모습을 그려 넣은 덕분에, 지금 당장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마치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내 모습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늘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하루지만, 그 위에 JUNO 작가 특유의 시선이 담긴 상상력 필터를 얹는 순간, 갑갑했던 일상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좋아서 웃는 건 아닙니다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H*******l | 2022.08.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랜만에 JUNO 작가의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를 만났다. 이전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선택했었다. 오랜만에 억지로 웃어야할 일이 있었는데, 이 책이 생각나 재독하게 되었다.     "내가 편한 걸까, 편리한 걸까?" (p29)   누군가에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가 않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편한 사람이 되는 게 겁이 난다. 상대와 잘;
리뷰제목

오랜만에 JUNO 작가의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를 만났다. 이전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선택했었다. 오랜만에 억지로 웃어야할 일이 있었는데, 이 책이 생각나 재독하게 되었다.

 

 

"내가 편한 걸까, 편리한 걸까?" (p29)

 

누군가에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가 않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편한 사람이 되는 게 겁이 난다. 상대와 잘 지내고 싶은 내 마음의 친절한 어느 순간 편리한 인간이 되어 이용 당하기 쉬운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다시 믿어보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편한 사람, 착한 사람,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 호구... 이 넷의 차이는 있을까, 없을까. 이전에 다른 책에서 '혹시 누군가가 만만해 보인다면, 그 사람이 나를 위해 배려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라'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이것도 깨달은 사람에게나 통하는 말이지, 정작 남의 배려를 배려라고 생각하지 않고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

 

 

"가끔은 마음도 고장이 나는 것 같다." (p99)

 

가족들이랑 대화할 때도 종종 내 마음이 고장날 것만 같은 사이렌이 울릴 때가 있다. 왜 말 끝마다 죄책감을 주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걸까. 마음의 차단기를 내린 채 대충 '응응'이라는 말을 한다. 남과의 관계도 어렵지만 가족이란 관계도 쉽지가 않다. 오히려 가족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 부분도 있다. 

 

 

"마음이란 게 참 이상하다. 꽁꽁 문을 닫고 속마음을 감추면서도 언젠가 짠- 하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올 누군가를 내심 기대하게 된다. 사실 나는 비밀번호를 걸어둔 것뿐,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건 아닌데." (p240)

 

책을 읽는 내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마음을 닫은 것 같으면서도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을 바라는 양가감정. 무어라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작가의 말처럼 비밀번호를 알아줄 사람을 바라는 걸지도 모른다.

 

1-오늘도 억지로 웃었습니다

2-내 마음, 나도 모름

3-미움 받아도 상관없어

4-괜찮은 건 사랑이 아니다

5-잠시도 방심하지 말 것

6-행복을 찾아서

7-마음이 시키는 대로

8-상상은 현실이 된다

 

목차를 쭉 살피며, 소제목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 전체적으로 억지로 웃었던 때와 맞물려 있어서 공감이 잘 되는 도서였다. 짧은 글과 색감 좋은 일러스트를 보며 간만에 편안한 힐링을 느꼈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누군가와 담소를 나누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책갈피]

-p48-49

나의 힘든 감정을 털어 놓는 건 지금 당장 내 마음을 안정시키고 서로 더 가까워졌다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그건 잠깐의 확각일 뿐이다. 오래된 관계라도 틀어져 등 돌리는 건 한순간이고, 바로 그때 나의 힘든 이야기가 곧바로 내 약점이 되어 비수로 꽂힐 테니까. 오히려 마음이 힘든 순간에는 빨리 나를 지지해 줄 수 있을 만한 책을 찾아 읽는 쪽이 후회가 덜한 것 같다.

-p170

일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가볍게 던지는 불쾌한 말 한마디, 분위기로 찍어 누르는 중압감, 소소하게 주고받는 신경 쓰이는 문제들. 일이라면 그나마 실체가 있고 해결해 보려고 할 텐데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실체도 답도 없다.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기에 어떤 순간에도 온전히 떨어지지 않고 숨 막히게 만든다.

-p204

결국 위로는 마음에 관한 일이다. 내 마음이 불편하게 느꼈다면 그건 진심이 담긴 위로가 아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p254

의도가 좋지 않은 질문이라면 억지로 뭔가 대답하느라 마음이 불편해질 필요가 없다.

-p256

벚꽃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나도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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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 수고했어, 오늘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쥐 | 2018.07.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매일 속 편하게 살 수야 없지만, 유난히 지치고 힘든 날이 있다. 분명 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 제자리인 것 같은... 그런 힘 빠지고 지친 날이면 '이런 게 인생인가?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은 그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래,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
리뷰제목

 

 

 매일 속 편하게 살 수야 없지만, 유난히 지치고 힘든 날이 있다. 분명 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 제자리인 것 같은... 그런 힘 빠지고 지친 날이면 '이런 게 인생인가?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은 그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래,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 오늘 속상했던 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잠이라도 푹 자자. 그래야 또 하루 살아갈 수 있으니까.

 이번에 읽은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의 주인공은 내 친구, 내 동생, 옆집 총각 등등 누구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친숙하고 반가웠다. 성별을 바꿔 여자 이야기라고 생각해도 공감이 되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괜찮은 척하며 사느라 마음이 꾸깃꾸깃해졌습니다'

 그렇다, 기분이 나빠도 괜찮은 척, 속상해도 아닌 척, 울고 싶어도 담담한 척. 우리는 척으로 시작해서 척으로 하루를 끝낸다. 집에 들어서서 가방을 던져놓고 풀썩 눕고 나서야, 그 '척'의 굴레에서 잠시나마 자유로워지지 않는가. 모두 '척'에 지칠 만도 한데, 대체 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는 그놈의 '척'이 있어야 잘 굴러가는지...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는 그렇게 지쳐버린 우리에게 심심한 위로와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동지애를 뿜뿜 뿜어낸다.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를 읽으며 느낀 점을 몇 가지만 추려보자.
거절은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나만 괜히 전전긍긍할 뿐, 상대는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다.
진짜 칭찬과 칭찬을 가장한 떠넘김을 구분하라.
'날 것으로의 감정'과 '민낯'을 꼭꼭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마주해보자.
긴장했던 하루, 집에서만이라도 스트레스받지 말아라.
별거 아닌 것 같은 오늘 하루도 사실은 '별거'다, 난 소중하니까.

 '위로'를 주제로 한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우리가 얼마나 지치고 위로에 목말라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정감 있는 삽화와 짧은 글귀 덕분에 한 호흡에 다 읽어버린 책이지만, 일주일 동안 조금씩 나눠 잠들기 전에 다시 읽으니 더 좋았던 책. 웃는 얼굴로 힘든 하루 견뎌낸 오늘, 마음 처방으로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는 어떨까?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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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달**기 | 2018.07.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잃어버린 진짜 내 마음을 찾아서'괜찮은 척하며 사느라 마음이 꾸깃꾸깃해졌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모든 긴장을 내려놓으면 몰려오는 공허함이 있다.이 책은 간단한 그림과 말로도 너무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집에 돌아오면 텅 비어 버린 기분;
리뷰제목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잃어버린 진짜 내 마음을 찾아서


'괜찮은 척하며 사느라 마음이 꾸깃꾸깃해졌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모든 긴장을 내려놓으면 몰려오는 공허함이 있다.

이 책은 간단한 그림과 말로도 너무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집에 돌아오면 텅 비어 버린 기분이 든다. >
다른 설명을 구차하게 하지 않아도 이 페이지에 시선을 주면 마음으로 다가온다.

 

 

 

그때는 하지 못했던 말들... 뒤돌아서면 이랬어야했는데... 저랬어야했는데...
아 내가 바보 같이 왜 그랬을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았는데....

그래놓고 좋은 소리도 못 듣잖아?!

(맞다. 실컷 대신 일해주고도 좋은 소리 못듣고 오히려 화를 낼때 정말 짜증난다.)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는 바보같은 나에게 툭하고 위로를 건내는 책이다.
이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챙기지 말고 나의 마음을 챙기라고 말해준다.
그래도 된다고!!! 아니 그래야 한다고!!! 그래~ 인생 뭐 있나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한거지!!
내가 불행한다 남이 행복한게 나에게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저도 오늘도 억지로 웃었습니다.

직장에서 웃기지도 않은 부장님의 농담에 박장대소하며 맞장구치며
어리디 어린 후배의 눈치를 보며 시덥지 않은 농담에도 반응해주고

아 자기 기분 상했다고 짜증부리는 언니에게 억지로 웃으며 농담도 건내보고
하. 하. 하. 아~ 오늘 하루 피곤하다.

 

 

 

내 마음의 소리인 줄....


제발 자고 싶다. 나도 좀 바쁠때는 잊고 있던 것들이
왜 저녁 잠들기전에 생각나서 그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자지 못하게 만드는 건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생각만 많아지는게 정말 싫다.

 

 

 

 


완전 공감!! 내가 편한 걸까? 편리한 걸까?
잘해주면 잘해줄때 나에게 잘하라고!!!!
왜 잘해주면 더 이용하려고 하는거니? 내가 몰라서 당해주는 줄 아나?
그냥 한바탕 하고 나면 내가 불편한게 싫어서 그냥 참아주는거야~

 

폭발하기 전에 나한테 잘해!!!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들을 위하여  
Here's to the mess we make.
- 영화 <라라랜드 la la Land> ost, '오디션중에서 -

 

 

 

 

 

고마워 착각해도 괜찮다고 나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나에게 위로가 되는 한마디!!!

 

 

 


그래 언제나 밝아야할 필요는 없잖아.
오늘 하루만... 가끔 하루만... 그냥 이렇게...

 

 

 

 

ㅋㅋㅋㅋ 완전 공감~ 돈 번다고 받은 스트레스 어느새 돈 쓰면서 스트레스 푼다
월급 들어올때는 언제 오나 했는대... 들어는 왔나? 생각이 들 정도로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마치 작은 모래알처럼 잡으려해도 잡을 수가 없는게 돈이다.

 

 

 

 

스트레스 중 제일은? -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

 

 

 

 

 

 

 

편안함이 주는 행복감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다.
요즘은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만 만나고 싶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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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공감과 위로가 전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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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 2022.08.15
구매 평점5점
위로가 되어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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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2018.07.13
평점5점
좋아서 웃는 건 아니예요. 딱, 내 마음!!! 내 마음이 무탈하기를^^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해**이 |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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