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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 교육학자 부부가 전하는 부모 욕망이 아닌 아이의 욕구에 충실한 아이 주도 육아법

리뷰 총점9.8 리뷰 16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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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8g | 140*200*30mm
ISBN13 9791160401707
ISBN10 11604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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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敎’와 ‘育’, ‘가르치는 것(敎)’과 ‘기르는 것(育)’의 조화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가르치는 것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안에 어떤 생각, 욕구, 가능성이 들어 있는지 들여다보지 않고 부모 욕심대로, 선생이 아는 대로 강요하기만 합니다. (중략)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욕구를 알아주고, 흥미를 파악하고,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가르치는 것과 기르는 것의 조화입니다. 그런 교육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야말로, ‘배우고 익힘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 pp.18-19

“아이는 어른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만 고민할 뿐,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가르쳐주는 것보다 보여주는 것에서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배웁니다.
--- p.24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잊은 채 그저 시키는 대로 자신의 욕구와 관심, 흥미를 억누르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정답’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욕구를 들여다보고 그 욕구를 펼쳐낼 줄 아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p.36

구조화된 일과 안에서 아이가 삶의 주인으로 살도록 만들려면 그 안에서 아이의 ‘자발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고 계획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중략) 이때 부모는 자유 시간을 흐지부지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계획하여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집이 끝나고 집에 오는 동안 아빠나 엄마와 함께 “오늘은 집에 가서 뭐 하고 놀까?”를 계획하는 겁니다.
--- p.41

부모는 ‘듣는’ 사람으로, 아이의 이야기가 보다 깊고 풍부해지도록 도움을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질문을 하더라도 대화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있어야 함을 명심합니다. 또한 여러 개의 질문을 한꺼번에 퍼붓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며 하나씩 묻는 것이 좋으며, 질문은 아이가 자신이 경험한 일에 대해 ‘어떻게’, ‘왜’ 그랬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열린 형태여야 합니다.
--- p.57

똑같은 발달 양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마다 어떤 영역은 조금 빠르고 어떤 영역은 조금 더딘 모습을 보이지요. 따라서 성장과 발달은 지속적이며 점진적으로 축적된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발달 정도를 연령별로 구분하고 강요하는 것은 배움의 즐거움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놀이 안에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말과 행동의 특성들을 성장과 발달의 증거로 읽어내고 축하할 수 있을 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p.123

“놀이가 곧 배움”이라는 말을 합니다. 저 역시 그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이 말을 곡해하고 있습니다. “놀이가 곧 배움”이라는 말은 아이들의 놀이를 ‘학습지화’하거나 ‘프로그램화’하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놀이 안에서 발휘되는 자발성의 힘을 믿고 지켜보고 지원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놀이 안에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 pp.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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