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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라

명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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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446g | 133*207*20mm
ISBN13 9791187498339
ISBN10 118749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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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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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삶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명상은 영적 수행의 첫걸음입니다.
명상은 잘 죽는 법을 살아서 배우는 것입니다.

소중한 인간의 몸을 낭비하지 말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각의 노예로 살며 이 삶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선한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그렇다면 다시 오더라도 좋은 카르마를 갖고 올 것입니다. 인간의 모습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받지만 그것을 바른 의미로 잘 활용하지 않는다면 결코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p.24

명상을 통해 영적으로 진보하면 우리는 많은 문제 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영적 진보를 통해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우리를 괴롭히던 많은 문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왜곡하거나 무시할 수도 있고 무관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괴로움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가시들을 뽑아낼 수는 없지만 튼튼한 신발을 신어서 가시가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명상의 목적입니다. --- p.29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친절하고 건전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너무 잘하려 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긴장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냥 좋은 사람이 되십시오. 연장자에겐 예의를 갖춰 공손히 대하고 비슷한 연령의 벗들과는 동료의식을 가지고 잘 지내면 됩니다. 나이 어린 이들에겐 좋은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이렇게 보통의 상식을 지니고 사십시오.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우리 마음이 세상으로 달아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외로워 홀로 고요히 있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지 못합니다. 명상을 하려 하지만 그 시간이 기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많은 모순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명상입니다. 명상이 우리 삶의 모든 불편함이 사라지게 도울 것입니다. --- p.42

명상에 대한 당신의 질문이 한 줄이든 열 줄이든 그 대답은 하나입니다. “명상하라”입니다. 명상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책 한 권을 다 읽거나 아니면 한두 글자를 읽는 것만으로 이해하고 통찰한다 해도 질문에 대한 답은 “명상하라”입니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차이가 크듯 명상을 아는 것과 명상을 하는 것도 차이가 큽니다. 박사학위 과정에 입학했다고 박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은 여러 해 동안 수업에 참석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명상을 지식으로 안다 해도 실제 명상을 하지 않으면 경험은 없습니다. 영성에 관한 책을 아무리 많이 봤다 해도 명상하지 않고는 우리의 영적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 p.51

어느 성인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대머리에 눈멀고 귀먹은 한 사람이 미로에 갇혔습니다.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사람들에게 간절히 호소했지만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문을 찾아 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앞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출구에 가까워졌을 때 머리가 가려워 긁었고, 그러는 동안 출구를 지나쳤습니다. 똑같은 일이 자꾸 일어났으며, 그는 그렇게 영원히 미로에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도 정확히 이같이 행동하고 있다고 성인들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관능적인 쾌락이 우리를 미궁으로 끌어내립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스승이 필요합니다. --- p.119

우리는 카르마에 따라 저절로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의 카르마인지 무엇이 우리의 카르마가 아닌지 분석하려 하지 마십시오. 카르마에 따라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농부는 밭에 씨를 뿌리고, 농작물이 자라나면 그 결실을 거둡니다. 고추를 심었다면 그는 고추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사과 나무를 심는다면 사과를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온 세상은 카르마의 밭이며, 어떤 행위를 하든 어떤 씨앗을 심든 우리는 그 열매를 거두기 위해 돌아와야 합니다. 성경에도 “뿌린 대로 거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p.138

명상은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라는 것이 너무 관념적이라고 느껴진다면 실용적으로 명상에 접근해보십시오.
휴대전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전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일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습관이 되었습니다. 명상도 이와 같다고 생각하십시오. 자신을 휴대전화처럼 그냥 충전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매일 명상하는 습관이 확고히 자리 잡지 않은 이라면 기대하는 마음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접근해보길 바랍니다. 충전한다 생각하십시오. 적어도 우리는 휴대전화보다 중요한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명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그럴 때에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십시오. --- p.184

성인들의 영적 강의를 듣기 위한 모임도 삿상이라 하고, 스승의 가르침에 대해 숙고하는 것도 삿상이라 합니다. 삿상은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인들의 영적 강연입니다. 성인들과의 교제로 우리 마음은 정화되고 내면에서는 영성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됩니다.
둘째, 이러한 결과로 생기는 내면의 삿상입니다.
성공적인 명상 수행을 위해 삿상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은 교류하는 사람들에게 영향받는데 이는 마음의 자연스런 천성입니다. 세속적인 사람들과 교류하면 세속적인 성향을 개발하게 될 것이며, 영적인 사람들과 교류하면 영적 성향을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영적인 길에서 계속 진보하고 싶다면 우리는 먼저 영적으로 진보한 혹은 그 길 위에 있는 사람과 교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진보된 영적 성향들을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 p.186

빛과 소리는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소리를 막기 위해 두꺼운 천으로 스피커를 덮거나 혹은 빛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 겹의 옷을 덮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상황에서는 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소리가 있는 것조차도 알 수 없습니다. 빛을 볼 수도 빛이 있다는 것조차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덮개를 벗기기 시작하면 우리는 희미한 소리를 듣거나 희미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덮개를 벗겨낼수록 소리와 빛이 더 강하게 들리고 비출 것입니다. 마지막 덮개를 벗겨냈을 때 우리는 소리와 빛의 근본에 닿게 됩니다.
이와 같이 명상을 통해 우리 영혼을 둘러싼 카르마의 각 층의 덮개를 제거하고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소리와 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속이 찬 파이프는 연주하고자 해도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명상하며 생각을 지울 때 빈 대나무 퉁소가 되는 것입니다. 비워져 있어야 우리 몸 어느 곳에서나 지속적으로 울리고 있는 신성한 멜로디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내면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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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상서는 문진희 선생님의 오랜 명상 수행 경험과 여러 스승 및 경전을 통해 배운 가르침을 모아 글로 옮긴 첫 번째 책이다. 많은 이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세상 밖으로 나서기를 꺼리는 성품으로 선생님의 책은 늦은 감이 있다. 깨달음이 갈절하다면, 명상으로 삶의 의미와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다면, 이미 수행자의 삶을 살지만 스스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 혜민(승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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