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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

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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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2g | 148*200*30mm
ISBN13 9791188299034
ISBN10 118829903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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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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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어린이 행복 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다. 네덜란드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보충 수업을 받거나 학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스포츠나 취미 활동을 한다. 원칙적으로 초등학교는 숙제와 책가방이 없다. 유소년 때부터 스포츠 클럽에 가입하여 동네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즐긴다. 학교 대항 시합은 없고 정기적으로 클럽 간 경기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하듯 토너먼트 대항으로 순위를 결정하지 않고 리그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한다. 한 번의 시험과 시합으로 당락과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학습과 경기를 통해 적성과 실력을 평가한다.
―공부와 운동이 조화된 교육 /21쪽

양로원과 더불어 네덜란드 노인 복지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기초연금 제도다. 은퇴 나이인 65세가 되면(67세로 단계적 연장) 네덜란드에 적법하게 50년을 거주한 사람은 누구나 우리의 기초 노령연금에 해당하는 기초연금을 받는다. 기초연금액은 부부가 같이 사는 경우는 일인당 월 100만 원 정도, 홀로 사는 경우는 150만 원 정도를 받는다. 거주 기간이 50년 미만이면 거주 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는다. 보험료를 낸 사람에 한해서 연금을 받거나 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연금을 받는 국민연금 같은 제도는 없다. 이러한 기초연금 제도는 과거 직업이 없어 세금을 못 냈건 또 좋은 직업이 있어 많이 냈건 상관없이 노년기에는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영위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노인 빈곤율 / 69쪽

네덜란드는 간척으로 만들어진 땅이라 습하고 소금기가 많아 농작물 재배가 어려웠다. 그래서 농사 대신 목축을 많이 했고 특히 북해에 가까워 물기와 소금기가 더 많은 북홀랜드 지역에서 목축이 성행했다. 북홀랜드 지역의 중심 도시가 바로 알크마다. 불가피하게 농사 대신 목축을 할 수밖에 없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우유가 생산되었고 농가의 아낙네들은 소비하고 남은 우유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환경을 이용하고 기술과 마케팅으로 이룬 치즈 산업 / 150쪽

더치페이는 네덜란드와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르며 서로 감정이 좋지 못한 영국 사람들이 네덜란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낮춰 부른 말에서 유래했다. 영국 사람들은 실용적인 네덜란드 사람들이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를 네덜란드 사람들이 손님을 대하는 방식이란 의미로 더치 트리트라 불렀고 이후 더치페이가 되었다. -중략- 영국은 더치 클린리너스라는 말로 네덜란드의 청결함을 인정했고 이 말은 깨끗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네덜란드의 청결함은 지금도 느낄 수 있다. 검소한 네덜란드 사람들도 2~3층으로 된 가정집의 커다란 창문을 주기적으로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하여 닦는다. 관할 관청에서는 동네와 도로의 청소와 정지 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각 가정은 앞뒤 정원을 관리하고 집안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한다. 네덜란드의 청결함은 부끄럽지 않게 남에게 숨기는 것 없이 생활해야 한다는 칼뱅이즘의 종교적 영향과 일반 가정에서도 치즈를 생산했던 생활 방식에 기인한다. 치즈를 만들려면 우유를 짜고 보관하고 숙성시킬 때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네덜란드의 전통 의복을 보면 여성은 하얀색의 고깔모자를, 그리고 남성은 검정색 모자를 쓴다. 치즈나 음식을 만들 때 머리카락이나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청결한 생활환경 / 31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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