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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타이완

난생 처음 타이완

: 처음 타이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2019~2020 ] 난생 처음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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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611g | 153*224*21mm
ISBN13 9791160021370
ISBN10 116002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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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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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의 남서쪽 완화 지역에 위치한 룽산쓰역 부근은 지리적으로 단수이 강과 접해 있어 청나라 때부터 교역이 활발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현재의 타이베이가 본격적으로 태동했다. 룽산쓰와 보피랴오 리스제 중 어느 곳을 먼저 관람해도 상관없지만 보피랴오 리스제가 오후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먼저 갈 것을 추천한다. 보피랴오 리스제는 청나라 이후부터 교역의 증가와 함께 모여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덧대고 덧대어진 곳이다. 시간의 흐름이 녹아든 건축물로 가득해 한눈에 보기에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잘 보존된 역사적인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지난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타이베이의 향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국 영화 [친구]와 흡사한 내용의 타이완 영화 [맹갑(??, Monga)]의 촬영 장소로 올드 타이베이의 독특한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출사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 pp.54-55

룽산쓰는 1738년에 건립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절이지만 도교와 유교의 여러 신도 함께 모시고 있어 불교?도교?유교에 민간신앙이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중국의 한족이 타이완에 올 때 고향 절에 있는 향불을 가져와 신들에게 기도를 하던 것이 발전해 룽산쓰를 건립하게 되었다. 타이베이 사람들은 의제나 소송을 결정할 때 모두 룽산쓰의 신에게 물어볼 만큼 룽산쓰는 타이베이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각종 재해와 전쟁으로 훼손된 것을 1857년에 재건하면서 중국 전통 건축 양식과 타이완 건축 양식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웅장한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 룽산쓰는 중국의 고전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다. ‘회(回)’ 자 형태를 이루며 전전(前殿), 정전(正殿), 후전(後殿) 및 좌우 호용으로 3진 4합식의 궁전식 건축으로 지어졌다. 전전은 11개의 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삼천 전, 용문청, 호문청으로 나뉜다. 삼천전 앞에는 타이완에서 유일한 동으로 만든 한 쌍의 용 조각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 pp.58-59

타이베이 도심 한가운데 타이베이 예술여행의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 화산 1914 원추앙위안취다. 이곳은 원래 팡냥서(芳釀社, 방양사)라는 양조장이 있던 곳이다. 팡냥서는 1914년에 지어진 타이완 최대의 양조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술을 생산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지며 지가 상승으로 양조장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후 한동안 방치되었다. 그 후 지금의 문화예술 단지로 탈바꿈했으며 현재는 타이완 예술의 창조성을 제공하는 중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야외에는 화산 극장, 예술거리, 삼림극장이 있어 대형 예술 작품 전시회, 콘서트 및 소형 공연 등이 열린다. 내부에는 전시, 연극, 공연, 박람회 등 예술 창작과 관련된 많은 행사가 열리며 다양한 종류의 카페와 아트숍이 있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타이완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저우제룬(周杰倫) 이 투자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데자부’는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 pp.88-89

1937년 타이완총독부 전매국의 쑹산 연초공장에서 출발한 쑹산 담배공장은 타이완 최초의 전문 담배공장이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답게 일본의 초기 현대주의적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건물 전체가 수평을 강조하는 독특한 양식으로 당시 타이완 공업 공장의 롤모델이 된 곳이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후 쑹산 담배공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1998년 도시 공간 재정비와 담배의 수요량 감소 등을 이유로 타이베이 담배공장에 흡수되면서 쑹산 담배공장은 그 막을 내렸다. 이후 방치되던 공간을 2001년에 정부에서 시 지정 유적지로 지정했다. 현재는 타 이완 창의디자인센터와 합작해서 타이완 디자인관을 설치했고, 유리 작업실과 유리 예술을 결합한 샤오산탕(小山堂, 소산당)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도 활발히 이루어져 명실공히 타이베이시 디자인과 문예 창작 산업의 메카가 되었다. --- pp.92-93

타이베이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타이베이 101빌딩 꼭대기에는 타이베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이베이 101관장타이가 있다. 타이베이 101빌딩은 지상 101층, 지하 5층, 총 508m 높이로 2013년 현재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타이베이 101빌딩 주변은 세계무역센터의 시홀 과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등이 모두 몰려 있어 쇼핑, 음식, 오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독특한 모양의 외관은 당나라의 불탑 형태를 하고 있는데 하늘로 뻗어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형상을 하고 있다. 건물에는 8개 마디가 있는데 중 화문화권에서 가장 길한 숫자로 여기는 ‘8’을 응용한 것이다. 특히 타이베이 101관징타이가 있는 89층까지 37초 만에 도착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88층의 댐퍼(damper)는 이 빌딩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유압 범퍼로 고정된 무게 680톤의 쇠공은 지진과 강풍에도 타이베이 101빌딩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다. --- p.98

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타이완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많지만 그 중에서 최고는 국립공원 타이루거 협곡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루거 협곡은 타이루거에서 출발해 톈샹까지 이르는 중부헝관궁루(中部橫貫公路) 약 19km의 구간을 말한다. 중부헝관궁루는 타이완을 동에서 서로 관통하는 중부횡단고속도로다. 이 구간은 해발 약 3,800m로 산과 바위가 첩첩이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대리석 협곡이 신비롭게 펼쳐지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찬사를 받는 곳이다. 그러나 인력만으로 바위산을 깎아 도로를 내다 보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중부헝관궁루 공사로 유명을 달리한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중부헝관궁루 입구에 사당 장춘쯔(長春祠)를 짓고 그들의 위패를 모셨다. 또한 우뚝 솟은 절벽과 쌍벽을 이루는 ‘U’자형의 대리석 협곡 낭떠러지는 리우(立霧) 강이 해안에서 산악 중앙으로 약 19km를 굽이치며 400만 년의 시간 동안 빚은 최고의 풍경이다. --- pp.116-117

궈리중정지녠탕은 타이완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장제스가 서거한 1975년의 바로 다음 해에 건립을 시작해 1980년에 완공되었다. 장제스는 타이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인물이어서 궈리중정지녠탕은 타이완에서 상징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 궈리중정지녠탕 입구에 들어서면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흰색 대문에 파란색 지붕의 ‘자유광장(自由廣場)’ 문이 우뚝 서 있다. 양옆으로는 중국 궁전 건축양식을 융합한 국가희극원과 국가음악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에서 궈리중정지녠탕까지 2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자유광장은 타이베이의 큰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정면으로 보이는 70m 높이의 궈리중정지녠 탕은 흰색의 대리석에 푸른색의 기와지붕을 얹은 형태다. 외관은 명나라 양식이며 천장은 둥글게 처리해 국민당의 당휘장을 상징하고 있다. 궈리중정지녠탕 1층에는 장제스의 집무실을 재연해놓고 사진과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약 25톤 무게의 장제스 동상을 볼 수 있다. --- pp.152-153

융캉제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독특한 주인의 취향이 반영된 가게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서울의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상수동 카페골목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둥먼역 5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융캉제의 골목은 그리 넓거나 길지는 않다. 융캉제가 있는 둥먼 지역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문관들의 숙소가 있던 지역으로 평범한 주택가였으나 현재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얼굴이 된 딘타이펑이 1960년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융캉제에는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라고 하는 딘타이펑을 비롯해 스무시 망고 빙수, 톈진 총좌빙 등이 있어 타이완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융캉제는 지하철 둥먼역이 생기기 전에는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것이 흠이었지만 지하철역이 생기고 난 뒤 타이베이의 명소로 급부상했다. --- pp.156-157

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는 타이완은 세계적인 지열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일본 다음으로 온천수가 많으며 다양한 온천의 수질을 보유하고 있어 온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타이완을 ‘온천박물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이터우 지역의 온천은 1894년 독일 광산업자가 개발을 시작하면서 알려졌고, 이후 일본이 톈거우란뤼서(天狗庵旅社)라는 온천여관업을 시작하면서 이 지대에 온천여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베이터우 온천이 유명한 이유는 일본 학자가 발견한 베이터우석(北投石) 때문이다. 베이터우석은 수천 종의 광석 중 유일하게 타이완 지명으로 이름이 지어진 광석으로 현재는 타이완 베이터우와 일본 다마가와에만 존재한다. 베이터우석은 미량의 방사성이 함유되어 있어 암 치료 효과가 높다. 베이터우 온천은 탄산유황천으로 색깔이 햐얗고 약산성인 백황, 산성이 비교적 강한 청황, 철분을 함유해 연한 적갈색을 띠는 철황의 3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 pp.166-167

저우제룬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알려진 단수이는 항구도시의 낭만을 품고 있는 곳이다. 단수이셴의 종점에 위치한 단수이는 타이베이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곳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어 현지인들도 하루 여행코스로 즐겨 찾는다. 단수이는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 조건 때문에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그 시대의 건물이 항구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단수이는 17세기까지 영국?네덜란드?프랑스?일본의 상선과 군함이 오가던 타이완 제1의 무역 항로였고, 1980년대에는 외국 항로가 개설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모래가 퇴적되어 항구의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항구도시 단수이의 아름다운 일몰과 풍부한 해산물 덕택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pp.178-180

예류는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자리한 도시다. 예류는 ‘야생(野) 버드나무(柳)’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이곳은 버드나무 대신에 기이한 용암,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 그리고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타이베이에서 자동차로 1시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예류에는 천만 년 동안 바람과 파도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진귀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지질공원 예류디즈궁위안(野柳地質公園)이 있다. 예류 관광의 백미는 단연 예류디즈궁위안이다. 예류디즈궁위안은 총 길이가 약 1.7km의 곶으로 침식?풍화작용이 반복되는 동안 버섯바위, 촛대바위, 생강바위, 여왕머리바위, 해식동굴 등과 같은 특이한 지형이 차츰 형성되었다. 원래는 바다 속에 있던 암석이 해면 위로 솟아올라 바람과 파도 등의 영향으로 깎이면서 독특한 모양의 각양각색 기암괴석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예류의 지형은 지금도 바람과 파도에 의해 끊임없이 모양과 색깔이 제각각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어서 예류는 세계 지질학상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 pp.202-203

해마다 위안샤오제(元宵節, 정월 대보름) 저녁이면 수천 개의 천등이 불을 밝히며 행복과 행운의 기운으로 온 하늘을 뒤덮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핑시의 스펀(十分)이다. 핑시는 타이베이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지룽(基隆) 하천을 따라 철로 옆에 자리한 소박한 마을인 스펀은 낭만이 넘치는 하루 여행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스펀을 지나는 철로인 핑시셴은 총 길이 12.9km로 과거 탄광산업이 부흥했던 시절에 석탄 운송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1992년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탄광열차 대신 핑시셴 관광열차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핑시셴이 현재까지 옛 철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핑시셴이 운행되는 루이팡?스펀?핑시?징퉁마을은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의 모습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단골 촬영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특히 위안샤오제에 벌어지는 핑시 천등(天燈)축제는 미국 디스커버리채널(Discovery Channel)에서 전 세계 제2대 페스티벌로 선정되었다. --- pp.208-209

정말 유명해서 두말할 필요 없는 곳 주펀은 타이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본래 주펀은 산비탈에 9가구만이 살며 외부에서 물자를 조달해오면 9가구가 사이좋게 9등분(九?)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그러나 1920년대 금광이 발견되며 일확천금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모습이 바뀌었다. 비탈지고 좁은 골목마다 수많은 술집과 찻집, 극장이 들어섰다. 조용하던 시골 마을은 작은 상하이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금광 채산성 악화로 화려했던 골드러시는 오래가지 않았고 사람들은 주펀을 떠나게 되었다. 화려함을 잃은 주펀은 시간이 멈춘 채 타이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 가옥이 그대로 남은 주펀의 독특한 풍경은 타이완 영화 [비정성시]의 무대가 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펀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타이완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또한 우리나라 SBS 드라마 [온 에어]의 촬영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 pp.222~223

타이완 여행중에 하루 한 끼는 면 종류로 식사를 한다고 해도 타이완 면 요리의 극히 일부만 맛볼 수 있을 정도로 타이완에는 다양한 종류의 면 요리가 있다. 온통 젊은 사람뿐인 시먼딩에서 남녀노소와 민족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어울려 국수 한 그릇을 서서 후루룩거리며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아쭝몐셴이다. 주인인 린밍쭝(林明宗)의 이름을 간판으로 내세운 아쭝몐셴은 1975년에 문을 열었다. 아쭝몐셴의 메뉴라고는 가는 면발의 국수 단 하나뿐이다. 국수의 양만 2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면 된다. 아쭝몐셴의 면은 젓가락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할 만큼 면발이 매우 가늘다. 걸쭉한 국물에 가는 면과 곱창이 어우러지는데 곱창의 씹히는 맛이 쫄깃쫄깃 일품이다. 건물의 아케이드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아쭝몐셴은 앉을 자리가 없기 때문에 주문한 국수를 받아 들고 적당한 자리를 찾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서민적인 곳이다. 이렇게 불편한데도 이 국수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난다. --- pp.250-251

타이베이에서 타이베이처잔역은 여행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될 것이다. 그런데 타이베이처잔 역은 복잡해도 너무 복잡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지하철 MRT 단수이셴과 반난셴이 교차하고, 일 반열차인 TRA와 고속열차인 THSR 기차역이 2개나 있으며, 시외버스를 타는 버스 정류장도 여러 개가 있어 그야말로 타이베이 모든 교통의 집약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항 버스도 타이베이 처잔역에서 타고 내리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타이베이처잔역은 타이베이 시민들과 여행자들이 뒤섞여 하루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유동 인구가 오간다. 이렇듯 사람도 많고, 시설도 여러 개가 집약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십중팔구 한 번쯤 은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미로처럼 얽히고설킨 이곳도 알고 보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매우 쉬운 편이다. 또한 워낙 넓다 보니 다양한 가게와 레스토랑, 우체국 등 다양한 시설이 많아서 다른 지하철역에는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
--- pp.2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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