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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통일인문학

영화 속 통일인문학

: 대중문화로 본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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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30*210*30mm
ISBN13 9788965291879
ISBN10 89652918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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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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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의 영화는 이분법적으로 단순화된 세계를 거부하고 인간의 삶이 가지고 있는 복잡성과 미묘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인간의 삶은 반공영화에서 보듯이 선과 악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인간은 선과 악 사이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가로서 영화감독들은, 비록 그것이 반공영화라고 하더라도 영화의 진실성과 미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실존적 삶 그 자체에 근거하고자 했다.
--- p.25. 머리말 1. 한국영화의 민낯, 필름 속 ‘국가주의’ 중에서

그는 전투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악어중대의 일원으로 내부자가 되는 듯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에 동화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외부자의 위치에 서 있게 된다. 그가 곧 관객이며 목격자이며 증언자이고 질문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고지전〉은 애록고지라는 한정된 공간을 중심으로 고지탈환전을 벌이는 악어중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강은표의 시선에 따라 전개되는 영화다.
--- p.34. 2장 분단 트라우마 중에서

〈가족의 나라〉 주인공인 여동생 리애와 오빠 성호, 그리고 부모의 국적도 서로 다르다. 아버지는 제주도 출신이며 오사카에 거주하지만 ‘조선적’을 가지고 있다. 오빠 성호는 일본에서 출생하였지만 현재는 평양에 거주하며 국적은 북한이다. 여동생 리애는 일본에서 출생하여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며 ‘한국적’을 가졌다. 이들 가족은 그 자체로 식민지배와 분단이라는 20세기 한반도의 슬픈 역사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선적’은 이 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p.305. 4장 이산 트라우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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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통해 현대사에 아로새겨진 역사적 상처와 그것의 회복을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코리언의 ‘식민, 이산, 분단, 분단폭력, 탈북’이 낳은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민족 공동의 과제라는 점이 더욱 선명해진다.
-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대중영화는 ‘문화산업의 푸른 꽃’이지만 정치공동체의 자기인식과 공동의 기억을 영상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기록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국영화 다시 읽기’를 통해 20세기 이후 한국사를 ‘역사적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재인식하면서 그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통일인문학적 영화 읽기를 통해 수난의 현대사가 남긴 문제들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현재진행형의 과제임을 다시 느끼게 된다. 이 책은 고등학생을 위한 역사 강의 및 인문학적 관점의 평화통일 수업교재 또는 대학생을 위한 토론 교재로 유용할 것 같다.
- 신경은 (성남고등학교 역사교사)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통일인문학’의 글쓰기는 딱딱한 논문도 아니고 섣부른 영화평론도 아니다. 우리 모두가 연루되어 있는 역사의 상처에 대한 응시는 결국 아무 죄 없이 사라졌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서 출발한다.
- 최나현 (평화나비 네트워크 5기 전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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