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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

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마지막 편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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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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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0g | 128*188*20mm
ISBN13 9788993834109
ISBN10 89938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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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소 알로이시오
마리아수녀회 창설자. 1983년 막사이사이상을 받았고, 1984년과 1992년 두 번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소 알로이시오 신부(본명은 '알로이시오 슈월쓰 Aloysius Schwartz'이며, '소'는 그의 한국 성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 온 모든 외국인 성직자나 수도자는 한국 성을 가졌다.)는 1930년 9월 18일 워싱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선교 사제를 꿈꾸었던 그는 사제 서품을 받은 1957년 그해 12월, 한국으로 와 부산 교구 소속 신부가 된다. 한국인 주교 밑에서 일하는 미국인 신부로서 한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평생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살았다.

그가 30여 년 동안 한국에서 한 일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소년의 집'사업이다. 6·25 전쟁 직후 한국에는 전쟁 후유증과 가난으로 고아들이 무척 많았다. 그렇지만 당시 우리 사회는 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은 겨우 먹이고 입히는 수준의 초보적인 단계였고, 그것마저도 운영자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소 신부는 직접 보육시설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과 교육을 받지 못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없고 성장한 뒤에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해 수녀들로 하여금 아이들의 엄마가 되게 하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자체 교육기관을 가진 보육시설을 만들어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것이 '소년의 집'이다.

'소년의 집'은 1969년 부산을 시작으로 1975년 서울 '소년의 집'으로 확대되었고, 1985년에는 필리핀으로, 1990년에는 멕시코로 진출했다. 그리고 지금은 브라질과 과테말라, 온두라스에도 '소년의 집'이 세워져 가난한 아이들에게 의식주와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다. 평생을 아주 작은 사제관에서 가난하게 살았던 소 신부는 1989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3년 동안 고통스런 투병 생활을 하다가 1992년 3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소녀의 집 사제관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역자 : 김규한
그리스도 수도회, 마리아수녀회 영성지도 신부. 1956년에 태어나 199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소년의 집 지도 신부를 시작으로 소 알로이시오 신부가 시작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 뒤 그리스도 수도회 원장, 서울 시립 갱생원 원장, 파주 자활의 집 원장, 서울 시립 은혜로운 집 원장을 맡으면서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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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Killing Me Softly)’ 은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어떤 노래에서 따왔습니다.
어쩌면 그 노래의 제목일 수도 있습니다.
이 노래의 제목은 지금 내가 앓고 있는 병을 아주 알맞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흔히 ‘루게릭병’이라고 부르는 이병은 아주 천천히, 잔인하게, 그리고 조용히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보통 발병 후 3년 안에 환자를 천천히 마비시켜 죽입니다.
지금 나는 3년째 이 병을 앓고 있으니 아마도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셈입니다.

이미 이 병은 내가 음식물을 삼키고, 말하고, 숨 쉬도록 하는 근육까지
마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내 목소리는 아주 약하고, 낮으며, 힘이 들어 쉰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발음도 똑똑지 못합니다. 이런 까닭에 이 책을 완성하려면
목소리가 나를 저버리기 전에 급히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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