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0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567g | 153*225*20mm |
ISBN13 | 9791160026344 |
ISBN10 | 1160026343 |
발행일 | 2018년 10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567g | 153*225*20mm |
ISBN13 | 9791160026344 |
ISBN10 | 1160026343 |
프롤로그_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지금 당장 벗어나라! 1장 complex 1 일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사회 속의 완벽주의 완벽주의와 사회적 수용 완벽주의가 잘못인 이유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2단계 방법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자 조건부 포용에는 한계가 있다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 당신은 이미 인정받았다 섬기는 연습을 해보자 부족한 점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완벽을 기대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라 인맥 늘리는 요령 3가지 당신은 이미 새로운 길에 접어들었다 2장 complex 2 일벌레가 되어야 한다 일벌레가 되는 목적 왜 일벌레가 되려고 하는가? 자존감을 끌어올리자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는 방법 삶의 균형을 맞추자 생동감 있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 3장 complex 3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다 침묵을 유지하는 유형 5가지 사회에는 별별 사람이 다 모여 있다 말하지 못하는 이유 4가지 침묵이 금이 아닌 이유 5가지 침묵하는 습관을 잠재우는 단계별 전략 바람직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소신을 밝히는 법 지구력을 기르자 상대방의 생각도 들어보자 소신을 당당히 밝히는 법 4장 complex 4 분노를 억제해야 한다 화를 내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분노가 잘못을 낳을 때는 참는 것도 방법이다 분노를 억누르면 저지르게 될 잘못 건전하게 화내는 법 당당히 화내는 법 전략이 먹히지 않을 때 미결 사건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5장 complex 5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논리를 따지면 안 되는 이유 논리가 통하지 않을 때 대처하는 방법 주의할 점 왜곡된 상황에 대처하는 7단계 전략 논리가 통하지 않는 공격에 대처하는 비결 6장 complex 6 선의의 거짓말을 보탠다 딜레마를 극복하는 대안 새로운 대안_진실과 좋은 이미지, 둘 다 포기하지 않는다 진실을 밝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라 딜레마를 극복한다는 것 7장 complex 7 남에게 자주 충고한다 조언이 잘못인 이유 4가지 조언이 필요 없을 때도 있다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자 의지를 북돋아주는 것도 방법이다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가상 시나리오 입장이 달라진다고 조언이 필요한 건 아니다 8장 complex 8 그를 구제하려 한다 중독의 원인과 결과 중독자를 바라보는 시각 좋은 사람은 구제가 그릇된 해법인 줄도 모른다 왜 도와주면 안 되는가? ‘구조사업’을 중단하는 요령 정말 돕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 도우미답게 돕는 법 9장 complex 9 가족을 잃은 그를 보호한다 불가피한 슬픔 슬픔은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보호 전략의 실체 보호 전략의 대안 곁에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다 함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이야기 어떻게 도울 것인가? 과잉보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보를 전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라 슬픔은 위로에 입을 다문다 에필로그_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인생이 달라진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대상이 누구인가?
바로 '좋은 사람'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좋은 사람'이란?
느낌적인 느낌이 있겠지만..
저자는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완벽주의, 예스맨, 호감형 인간 등..
좋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가장 큰 문제는,
상대방의 좋은 평가에 비해 더 큰 손해와 희생을 감수한다는 것.
또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마음을 모른다는 것.
더불어 계속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무시함으로 인해,
자신의 정서적 부분도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방의 기대심리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직한 마음에 집중해보라.
매 챕터가 마칠 때마다 반복되는 문장.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도,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이다!"
이 책은 9개의 콤플렉스를 제시한다.
이는 다시 일의 영역, 정서적 영역, 관계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들은,
직장에서 치이고, 관계에서 지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좋은사람이기를포기했다
#듀크로빈슨
#메이트북스
#새벽독서
나는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듀크 로빈스 지음 메이트 북스
일반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 나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것이다.
흔히 부모는 자녀들에게 항상 남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나와 별 접점도 없는 다른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한것 같다.
심지어 타인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어도 그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며 조심하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자학을 할때도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마음이 많이 상처입고 스트레스로 여기저기가 아픈것으로 몸에 나타났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내 몸은 괜찮지가 않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은 착한 사람들의 9가지 콤플렉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다시 3종류로 분류해서 대처법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첫째 완벽해지려는 노력과 일벌레가 되는것
완벽주의가 무거운 짐이되고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든다는 사실과 함께
완벽주의가 잘못인 이유와 벗어나는 2단계 방법과 조건을 제시한다.
당신이 남의 마음에만 들거나 그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완벽주의자가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마움껏 휘두르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완벽을 기대하는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라
부탁에는 신중하게 대처하고 대답은 여유있게 하자
그럴 수 없다 (No)는 자신을 존중하는 말이다.
자신을 배려하는 것은 성숙한 인격을 갖추는데 필요한 기본 자질이다.
둘째 속내를 털어놓지 못한다.
분노를 억제해야 한다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선의의 거짓말을 보탠다
마찰과 갈등을 빗기 싫어 침묵하기 쉬운데 침묵에서 벗어나는 전략과 소신을 당당히 밝히는 대화법이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분노를 억눌렀을때의 부작용과 건전하게 화내는법을 알려준다.
흔히 한국인들 고유의 홧병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도 자신의 분노와 화를 적절하게 다루지 못해서 걸리는 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전하게 화 내는 법을 안다면 적절한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은 건강하고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반응이다.
제대로 화내는 법도 몰라서 책을 보고 배우다니...내가 상당히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왔다는 생각에 뭔가 씁쓸해진다.
그외에 논리가 통하지 않거나 왜곡된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주의할 점과 딜레마를 극복해서 진실을 밝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셋째 남에게 자주 충고한다
그를 구제하려 한다
가족을 잃은 그를 보호한다
조언이 잘못된 이유와 올바르게 돕는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배운 것과 달리 '좋은 인성이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고 주장한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는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동시에 우리의 인생을 가로막고, 귀중한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렇다고 저자는 나쁜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선한 의도와 사회적 규준의 가치를 분명히 밝혀두고 성품과 순수함 사이에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좋은사람 콤플렉스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주입된 교육의 탓도 있겠지만 타고난 천성의 영향도 있기에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습관이 되풀이 될 때마다 이 책을 읽고 문제를 의식하면서 태도를 교정한다면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워 지지 않을까 싶다.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도,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예전에는 '착하게 사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교과서에 나올법한 말이 대세였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착하기만 하면 호구가 된다'는 인식도 우스갯소리를 가장하여 조금씩 퍼지고 있는 듯합니다. 저명한 상담 전문가이자 목회자인 저자 역시 '좋은 인성은 오히려 자신을 배신하게 한다'며,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왜곡된 사고의 틀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홉가지 콤플렉스'로 표현됩니다. '일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벌레가 되어야 한다',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다', '분노를 억제해야 한다',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선의의 거짓말을 보탠다', '남에게 자주 충고한다', '그를 구제하려 한다', '가족을 잃은 그를 보호한다' 등 아마 '좋은 사람'이고자 노력하는 이들이라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은 마음에 품고 있는 믿음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각 콤플렉스에 대해 설명하며 개선을 위한 권유를 담았는데, 모든 권유를 한 마디로 압축하여 표현한다면 '타인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감정에 정직하고 그것을 표현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한 의도는 가지고 있되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동으로 타인을 돕고 자신을 바라보라는 것이지요.
저는 책의 내용 중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라'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무례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거나 당연하게 해야 할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하는 데에는 상대방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규정하거나 나를 싫어하는 등 나를 두고 보일 반응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이에게 호감을 느끼지 않나요. 늘 좋은 감정만 표출하는 '완벽한' 사람보다는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이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든든하고 존중해야 할 사람'으로 느껴졌달까요.
어쩌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명제들, 이를테면 '완벽해야 한다', '분노를 억제해라',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라'와 같은 것들이 사실은 그저 누군가의 '의견'일 뿐이었다는 것을 계속 일깨워준다는 점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이제까지 의존했던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나' 말고, '나의 시선으로 보는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다는 격려도 함께 전해주는 듯합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