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빌헬름 텔 인 마닐라

빌헬름 텔 인 마닐라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세계각국소설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64g | 142*212*20mm
ISBN13 9788965455455
ISBN10 89654554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에게 쉴러의 작품을 번역해다오.”
리살은 빠차노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그는 『마리아 슈투아르 트』를 훗날로 기약해놓고 『빌헬름 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낱말 하나씩 하나씩 번역하기 시작한다. 그는 ‘총독’, ‘귀족’, ‘막일꾼’, ‘전답감시인’을 번역할 때 애를 먹는다. --- p.26

한 인종이 나태함이나 연약함에 푹 빠지더라도, 그런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은 항상 언어 자체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 p.51

이제 리살은 서둘러 집으로, 『빌헬름 텔』에게로 간다. 그가 집에 도착해서야 잊었던 낱말들이 다시 떠오른다. 그는 우림 위에 솟은 얼음 산맥을 잘 안다. 그가 쉴러의 작품을 즐길 수 있던 것은 여러 상념 때문이다. 상념들이 그새 어휘를 생각나게 해준다. --- p.94

폭도들이 주요 사안이 된 것은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였다. 리 살은 자신의 작은 방에서 문장을 문장으로, 역사를 역사로 번역 하고, 저녁엔 거실에서 뤼틀리 풀밭의 사건에 대해서 번역한다. --- p.111

“사과가 떨어졌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이 말도 안 되는 명령으로부터 구조된 아이를 보고 환호했지만, 기예르모는 이성을 잃었다. (…) 그는 광장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처럼 텔의 체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만일 젊은 사람들이 기예르모가 졌다는 사실을 보거나 듣는다면, 그들은 용기를 잃는다. 슈타우파허는 봉기가 계획에 따라 성공하지 않는다면, 모든 재산과 가족을 잃을 것이다. --- p.137

“저는 그 불쌍한 사람들 때문에 두려웠습니다. 그들이 전시된 곳은 동물원 정원이었어요. 그 가엾은 사람들은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고 폐렴에 걸려 있었어요. 이런 겨울에는 스페인 사람들도 여러 벌 옷을 걸쳐 입지만 폐렴을 앓아요.” --- p.176

쉴러의 작품에서 단순 명료한 표현은 없다. 범인이 화살이고, 화살은 텔이 쏜 것이라고 가리키는 것은 게슬러의 짐작뿐이다. 그 화살이 의도적으로 발사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은 따갈로그어로 던져진다.
--- p.209~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