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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단서

미래의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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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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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86g | 145*210*30mm
ISBN13 9788960516700
ISBN10 896051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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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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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유럽에서는 새로운 기계식 활자와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정보와 통신 혁명이 일어났으며, 이를 통해 일부 상류 특권층만이 누리던 교육의 기회가 일반 대중에게로까지 확산되었다. 또한 도시가 성장, 발전하면서 일반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경제적 풍요로움도 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변화는 가톨릭교회가 쥐고 있던 헤게모니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인터넷은 당시 인쇄 기술과 비슷하며 이를 통해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의견을 교환하고 영향을 미친다. 각 개인이나 기업은 이제 더 이상 제한된 지리적 영역과 자신의 전공 분야 안에서 개별적으로만 활동하지 않으며 전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의 일부분을 이룬다
- 14-15쪽, [들어가는 글]

기술의 발전은 사회적으로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신흥 경제국의 국민은 경제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들은 바로 최근까지도 경제 성장의 열매를 나누는 데 크게 소외되어 있었다. 우리 저자들은 중국의 쓰촨성 청두에서 약 1년에 걸쳐 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연구했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기업이 우후죽순 성장해 나갔다. 학생은 최신 기술 덕분에 동영상을 보며 뛰어난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특히 이런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던 각 지역의 학교가 큰 도움을 받았다.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나이든 농부가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농사법을 배우고 여성이 가내 수공업으로 만든 물품을 온라인 장터를 통해 판매하는 등의 발전을 여러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세계 중산층의 부흥은 없었을 것이다.
- 56~57쪽, [1장 메가트렌드를 찾는 방법]

미국의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아프리카 대륙의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점점 더 늘리고 있다. IBM은 라고스와 카사블랑카에 기술 혁신 센터를 열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은 이제는 아프리카에 투자할 시기라는 결론을 내린 후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15년 11월 태양광 설비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한 구글은 거기에 덧붙여 투르카나 호수 풍력 발전 계획에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투르카나 호수는 케냐에 위치해 있으며 이후 이곳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 단지가 조성되었다. 기술 관련 비용이 줄면서 이런 대규모 투자가 가능해진 것인데, 거기에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디지털 시대로의 변신이라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
- 115~116쪽, [3장 떠오르는 신흥 세력]

서구 사회가 종종 무시해 온 글로벌 서던 벨트의 신흥 시장은 서서히 자신의 세계관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각자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과거의 어두운 유산을 청산하고 미래를 위한 계획에 따라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 신흥 경제국과 시장은 서구의 지시를 받는 대신 서로 의지하고 돕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되었다. ‘역사의 종언’이라는 선언은 새로운 지정학적 가치, 변화하는 세계관, 새로운 경제적 협상의 맥락 안에서 새로운 경제 동맹을 위한 ‘세계 역학 관계의 변화’로 바뀌게 되었다.
- 153쪽, [4장 새로운 세계 지도]

중국 기업은 독일의 전문 지식을 배워 활용하고 싶어 한다. 중국 최대의 로봇 제조 회사인 시아순은 아예 독일의 일급 기계 공학 직업 학교 한 곳을 사들였다. 토이틀로프 직업 교육 비영리 유한회사가 그곳이다. 이미 전 세계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로봇 전문가 수요는 크게 증가한 상황이며, 거기에 연간 로봇 생산량을 3배 이상 올린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최첨단 생산 산업 고도화 전략인 ‘중국 제조 2025’이 시작되었다. 이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연구 개발 인력과 최첨단 전문 인력을 더 많이 양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182쪽, [5장 기술 혁신과 일자리의 미래]

독일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견습생이나 도제徒弟 방식의 훈련을 받겠다는 사람은 줄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머릿속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고 기계를 구동할 인재를 필요로 한다. 독일 사업자 협회의 이사인 폴커 파스밴더는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숙련 노동자’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진입하려는 산업 및 수출 국가가 디지털 시대를 위해 모든 잠재력을 활용하려면 잘 교육받은 노동력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현장에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고등 교육과 이중 교육이 모두 공평하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중 교육이란 학교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견습 제도와 비슷한 것으로, 산업 선진국인 독일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다.
- 228~229쪽, [6장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봇은 로봇의 줄임말로 요즘은 인간을 대신해 온라인 속에서 활동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소셜 봇은 주로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가상의 사용자로 계정을 만들고 자동으로 글을 올리며 자신을 따르는 가짜 회원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고 거기에 진짜 인간 사용자와 반응하며 소통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물론 다양한 출처를 통해 흘러나오는 내용들을 자동으로 집계하거나 고객의 문의에 맞춰 인간을 대신해 자동으로 대응하는 봇도 있다. 인터넷 검색 엔진들은 이런 봇 프로그램을 사용해 인터넷상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잘못 이용되어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 낼 위험이 있다.
- 280~281쪽, [7장 매스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생존법]

중국은 현재 자국의 경제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웃 국가와의 협력과 그에 따른 장점을 모색하여 일대일로 주변 지역과 글로벌 서던 벨트 국가를 모두 아우르는 협력적 성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대일로 계획을 통해 중국은 철강과 같은 원자재 수출 역량을 늘리고 더 저렴한 노동력을 찾기 수월해질 것이다. 또한 국내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기술자를 해외로 내보내는 일도 더 용이해질 수 있다. 해외의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투자하고 노동력을 수출해 국내 실업 문제를 해결하며, 천연자원과 기술을 수출하게 되면 중국의 경제는 많은 이익을 얻으면서 경제적 탄력성도 갖추게 될 것이다.
- 308쪽, [8장 새로운 무역 질서]

교통수단이 더 나은 쪽으로 변하면서 말과 마차 산업이 몰락했는데, 여기에 생계가 달려 있던 대장간이며 다른 직종에서도 대량의 실업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도시의 오물 문제 해결에 고심했던 사람들은 편자나 대형 승합 마차를 개량하고, 또 더 많은 일꾼을 고용해 말똥을 치워 내거나 아니면 도시 근교에 말똥을 퇴비로 만드는 공장을 세우는 쪽으로 접근해야 했을까?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오물 해결책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노력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고, 대장장이들은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했으나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결국 이들은 자동차 제작자 1세대로 변신하게 된다.
- 337쪽, [결론 메가트렌드를 마스터하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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