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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속임수

회계 속임수

: 포렌식 접근법으로 회계조작을 찾아내는 출간 25주년 개정판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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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152*225*21mm
ISBN13 9788997345106
ISBN10 89973451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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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아직 표면화하지 않는 기업의 문제를 미리 포착하고자 매일 규제 당국의 보고자료와 기업의 투자설명서, 기타 관련 자료를 검토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우리는 고객들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 p.11

기업과 투자자가 존재하는 한, 그럴듯한 재무실적을 보고하고픈 경영진의 욕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정직하지 못한 기업은 아주 오래전부터 순진한 투자자를 속이려고 이러한 속임수를 써왔으며 이러한 관행이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성경(전도서)에 나오는 솔로몬 왕은 이렇게 말했다. “이미 있던 것은 후에 다시 있게 될 것이고, 이미 했던 일은 후에 다시 하게 될 것이다.” --- p.22

이 책의 핵심 주제는 경영진이 투자자를 속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속임수는 대체로 판매 부진으로 수익이 감소하면서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기업의 재정 악화 문제를 감추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p.22

회계 속임수란 경영진이 기업의 영업실적 혹은 재정 건전성에 관해 사실과 다른 정보로 투자자의 눈을 가리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그 기업이 실제보다 수익성이나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재무상태도 훨씬 안정적이라 믿게 된다. --- p.36

이익을 부풀리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계상해서는 안 되는 수익이나 이익을 부당하게 계상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계상해야 하는 비용이나 손실을 계상하지 않고 제외하는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이익을 축소할 때는 당기 수익이나 이익을 계상하지 않는 방법 그리고 당기에 속하지 않는 비용이나 손실을 부당하게 당기에 계상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당기에 축소된 이익은 차기 이후의 이익으로 환입돼 미래이익이 부풀려지는 것이다. --- p.58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989년에 창업해서 1998년에 상장했다.
이때의 시가총액은 2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 또한 앞으로의 주가 고공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주당 20달러였던 주가가 1999년의 마지막 4개월 동안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그리고 그다음 10주 동안 고공행진이 계속돼 주당 333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마이클 세일러의 순자산은 무려 140억 달러에 이르렀다.
2000년 3월 20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투자자에게 자사의 재무보고서에 허위사실 기재를 포함한 심각한 수준의 회계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재무제표를 수정한 결과 애초에 이익으로 공시된 부분이 실제로는 거액의 손실이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에 충격을 받은 투자자는 다투어 주식을 투매했고 단 하루 만에 주가가 140달러(226달러에서 86달러로)나 폭락했다. 그러나 이는 앞으로의 악몽을 여는 시초에 불과했다. 최저점에 도달하려면 아직 한참 멀었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12개월 후에는 주당 1.75달러로까지 폭락했다. --- p.63

실적 부진에 허덕이던 HP는 기업인수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까지 범위를 넓혀 대상 기업을 물색하던 HP는 2011년 10월에 영국의 소프트웨어업체 오토노미 코퍼레이션을 111억 달러에 인수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인수계약은 크나큰 실수였다. 인수하고 나서 1년 만에 HP에는 88억 달러의 감손 비용이 발생했다. 오토노미 인수대금이 너무 과했기 때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 감손 비용 대부분이 심각한 회계부정과 연관돼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HP의 주가가 단 하루 만에 12%나 폭락했다. 이에 HP는 오토노미 경영진이 부당하게 수익을 부풀려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간단히 말해 HP의 경영진은 자신들이 오토노미에 속았다는 것이다. --- pp.97-98

앤론의 신사업 그리고 이것이 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려면 우선 금융상품 중개거래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통상적으로 브로커(중개인)가 수수료율 1% 조건으로 명목가치 1억 달러 상당의 거래를 성사시키면 그 브로커는 이에 대한 수수료 100만 달러만을 수익 및 총이익으로 계상한다. 그러나 엔론은 이러한 유형의 거래에서 훨씬 공격적인(그리고 부적절한) 회계처리 접근법을 취했다. 즉, 이 거래에서 총 1억 100만 달러를 매출액으로 계상하고 1억 달러는 매출원가로 상계처리했다. 따라서 총이익은 동일하게 100만 달러였다. 엔론의 매출액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이익 폭은 쥐꼬리만 했던, 이해할 수 없는 수익구조를 보였던 이유는 이처럼 공격적인 회계처리 기법을 활용했기 때문이었다. --- p.107

IBM은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 사업부를 AT&T에 매각해 41억 달러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묘하게도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감소 부분에 이 이익을 반영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많은 투자자의 눈을 가려 자사의 영업실적 저조 부분을 감쪽같이 숨겼다. --- p.114

프레디 회계 속임수의 핵심은 부진한 영업실적 둔화를 감추려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는 대외적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이러한 회계 속임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익 창출이 아니라 이익 유연화였다. --- p.185

일단 CEO로 부임하고 나서 몇 주 내에 과감한 몇 가지 전략을 발표해서 전임 CEO가 저질러 놓은 문제 부분을 말끔히 정리하라. 그리고 성장 청사진을 이미 다 수립해 놓은 준비된 리더,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라는 인상을 남겨라. 또 영업활동의 능률화를 선언하고 자산 손실분에 대한 대규모 결손처리[이를 ‘빅 배스(big bath: 전임 CEO의 재임기간에 누적된 손실을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하는 회계기법-역주)’라고 하기도 함]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잊지 마라. 이때 상각 처리 규모가 크면 클수록 좋다. 이러한 행동이 투자자에게는 좋은 의미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렇게 손실 부분을 한꺼번에 다 털어내면 차기 이후 이익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기가 한결 쉬워진다. 그리고 미래의 비용을 당기비용으로 끌어다 미리 처리해 두는 것도 앞으로 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 p.199

GE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의 뒤를 이을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밥 나델리(Bob Nardelli)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 직후 나델리는 홈디포의 CEO 제의를 받아들였다. 2000년 12월에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수장으로 취임한 밥 나델리는 실적 저조로 고전하고 있던 이 기업이 절실히 원했던 경영 인재였다. 홈디포 이사회는 GE 출신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그래서 이에 걸맞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높은 보수를 제공했다. 밥 나델리는 이사회와 투자자를 만족하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취임 첫해에 홈디포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28억 달러에서 약 6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투자자는 그저 그 엄청난 성과에 전율을 느끼며 한껏 기꺼워했을 따름이다. --- pp.266-267

델파이 코퍼레이션 경영진은 여기서 더 나아가 현금흐름 지표 속임수까지 동원해 투자자를 속이려 했다. 예를 들어 델파이 코퍼레이션은 실적발표를 할 때 항상 ‘영업상 현금흐름(OCF)’을 강조했다. 마치 이것이 가장 중요한 지표인양 말이다. 수많은 사람이 델파이 코퍼레이션이 영업상 현금흐름 운운할 때 이것을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CFFO)으로 받아들였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 두 가지는 다른 것이다. ‘영업상 현금흐름’은 델파이 코퍼레이션이 GAAP 기준의 ‘영업 현금흐름’과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그야말로 말장난 수준의 ‘기만적’ 대체 지표였다. --- p.310

소프트뱅크는 2005년에 동종 업체인 일본의 통신회사 제미니 비비(Gemini BB)와 매우 흥미로운 양방향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뱅크는 자사의 모뎀 임대사업부를 제미니 비비에 매각했다. 이와 동시에 양사는 ‘서비스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모뎀 임대사업부의 미래수익을 기준으로 제미니 비비가 소프트뱅크 측에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소프트뱅크는 이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제미니 비비로부터 현금 850억 엔을 받았다. 그러나 이 금액 전부를 사업부 매각과 관련된 대금으로 간주하지 않고 이 대금의 성격을 두 범주로 구분했다. 총 850억 엔 가운데 우선 450억 엔은 사업부 매각 대금으로 분류했고 나머지 400억 엔은 앞으로 발생할 로열티 수익 흐름의 ‘선수금’으로 분류했다.
---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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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재무제표 분석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자신도 모르게 시한폭탄이 장치돼 있을지도 모른다. 터지기 전에 찾아내 제거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 마크 시겔 (재무회계기준심의회 위원)
“문제를 피할 수만 있다면 성공 투자자가 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회계 속임수를 포착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재무제표 조작과 회계 부정 수법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 필립 라폰트 (Philippe Laffont, 코튜 매니지먼트 창업자)
“저자들은 회계 조작 및 부정 탐지의 전문가이자 이 분야의 진정한 고수들이다. 성공 투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체이스 콜만 (Chase Coleman,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 창업자)
“하워드 슐릿은 투자자에게 재무제표의 행간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포렌식 회계의 대가다.”
- 조엘 그린블라트 (Joel Greenblatt, 고덤 에셋 매니지먼트(Gotham Asset Management) 창업자)
“‘하워드 슐릿’이 곧 ‘포렌식 회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최신 개정판에서는 인수와 관련한 회계 속임수 수법을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모든 투자자의 필독서!”
- 찰스 리 (Charles M. C. Lee,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회계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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