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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 보낸 편지들

먼 곳에서 보낸 편지들

: 레닌 전집 065

[ 양장 ] 레닌 전집-06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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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466g | 128*188*30mm
ISBN13 9788992055734
ISBN10 89920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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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17년 1월부터 같은 해 4월 4일 레닌이 러시아로 귀국하기 직전까지의 글을 담고 있다. 혁명이 시작되기 바로 전, 그 긴장의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중략)
해외 망명 중이던 레닌은 2월 혁명의 첫 단계가 종료된 3월 2일에야 처음으로 러시아 혁명의 소식을 들었다. 레닌은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에 관한 테제 초안을 작성한다.
레닌의 입장을 요약하면, ‘노동자계급은 새로운 정부를 지지해서는 안 된다, 혁명은 프롤레타리아트가 권력을 장악하는 두 번째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소비에트의 강화 및 확대와 프롤레타리아트의 무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입장은 레닌이 3월 7일에서 12일 사이에 쓴 「먼 곳에서 보낸 편지들」로 이어진다. 이 다섯 통의 편지들은 이후 레닌이 펼칠 전술의 기초를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옮긴이 후기에서]

부르주아 민족주의자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전반적인 “국가들의 연합”과 “크고 작은 모든 민족”의 “경제적 자유”에 대한 보편적인 문구들을 내세운다. 그러나 부르주아 민족주의자들과 달리 사회주의자들은 지금까지 항상 이렇게 말해왔다. 일부 민족(예를 들어 영국과 프랑스)들이 해외투자를 하고 있는 한, 다시 말해 그들이 약하고 낙후한 민족들에게 높은 이자로 수백억 프랑씩 차관을 주는 한, 그래서 약소민족들이 그들에게 속박되어 있는 한, “크고 작은 모든 민족”의 “경제적 자유”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놓는 것은 역겨운 위선일 뿐이라고.
―36~37쪽

프롤레타리아트는 운동의 맨 앞에서 진군했습니다. 그들은 혁명적 행동을 통해 8시간 노동일 쟁취를 임무로 받아들였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롤레타리아트의 투쟁 구호는 ‘8시간 노동일과 무기를!’이었습니다. 혁명의 운명은 오직 무장투쟁에 의해 결정될 수 있으며 또 결정될 것이라는 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동자 대중들에게 명백해지고 있었습니다.
투쟁의 불길 속에서 특이한 대중조직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공장에서 대표를 보내 만들어진 그 유명한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였습니다. 여러 도시들에서 이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들이 점차 임시 혁명정부의 역할을, 봉기의 기관이자 대표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56쪽

1905~7년 혁명과 1907~14년의 반혁명이 없었다면, 러시아 민중의 모든 계급들과 러시아에 살고 있는 모든 민족들의 명확한 ‘자결’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계급들의 상호 관계, 이들과 차르 제정과의 관계가 이 시기에 결정되었고, 그것이 1917년 2~3월 혁명의 8일 동안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 8일간의 혁명은, 비유적 표현을 써도 된다면 마치 크고 작은 리허설을 열 번 이상 한 것처럼 ‘공연되었다.’ ‘배우들’은 서로를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의 역할과 위치와 무대장치들을 아주 자세하고 속속들이, 정치 경향과 행동양식이 드러내는 얼마간의 중요한 뉘앙스에 이르기까지 전부 다 파악하고 있었다.
―262쪽
제국주의 전쟁은 객관적인 필연성에 의해 부르주아지에 대한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투쟁을 전무후무한 정도까지 엄청나게 가속시키고 격화시킬 수밖에 없다. 제국주의 전쟁은 적대적인 계급들 사이의 내전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 1917년 2~3월 혁명으로 이 전환이 시작되었다. 이 첫 번째 단계는 무엇보다 두 세력이 차르 체제에 공동으로 타격을 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 세력은 모든 무의식적인 앞잡이들과 영국과 프랑스의 대사들과 자본가들의 모습을 한 의식적인 지도자들을 포함하는 부르주아와 지주의 러시아 전체다. 다른 세력은 병사와 농민의 대표자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한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다.
―264쪽

노동자 동지들! 어제 동지들은 차르 군주제를 타도하면서 프롤레타리아의 영웅적인 기적을 보여주었다.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어쩌면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바로 지금)에 동지들은 제국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주와 자본가 들의 지배를 무너뜨리는 역시나 영웅적인 기적을 다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동지들이 프롤레타리아의 조직이라는 기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다음에 올 이 ‘진짜’ 혁명에서 확고한 승리를 쟁취할 수 없을 것이다!
조직이야말로 이 국면의 슬로건이다.
―307~308쪽

95퍼센트가 노동자와 농민으로 이루어진 이런 의용군은 엄청나게 많은 인민 다수의 진짜 생각과 의지와 힘과 권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런 의용군은 전 인민을 진짜로 무장시키고, 그들에게 군사 훈련을 제공할 것이며, 구치코프나 밀류코프의 그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반동을 부활시키려는 모든 시도, 차르의 앞잡이들이 꾸미는 모든 음모를 막아낼 것이다. 이런 의용군은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의 집행기관이 될 것이며, 인민의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누릴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 자체가 전체 인민의 조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용군은 자본가들이 인민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상황을 은폐하는 아름다운 간판으로부터 대중이 국가의 모든 업무에 참여하도록 실제로 훈련시키는 수단으로 민주주의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런 의용군은 청소년들을 정치 활동으로 끌어들여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노동을 통해 그들을 교육시킬 것이다. 이런 의용군은 과학적 언어로 말하면 ‘복지 경찰’의 영역에 속하는 위생 검사 등의 기능을 발전시킬 것이며, 그 활동에 모든 성인 여성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여성을 공무에, 의용군에, 정치 활동에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여성을 우둔하게 만드는 집과 부엌세간에서 떼어놓지 않는다면,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며, 사회주의는 고사하고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315~316쪽

러시아 프롤레타리아 혼자만의 힘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승리의 결말로 이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창출하고, 어떤 의미에서 사회주의 혁명을 출발시킬 강력한 추동력을 러시아 혁명에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정세의 고양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그것의 으뜸가는, 가장 믿을 수 있고, 가장 확실한 협력자인 유럽과 아메리카의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트가 결정적인 전투에 참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393~394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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