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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삼의 동학혁명운동사

표영삼의 동학혁명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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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6g | 152*225*30mm
ISBN13 9791188765287
ISBN10 118876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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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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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동학혁명운동]
경기지역 동학혁명운동은 전라도와 충청도에 비해 왕성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수도와 인접한 지리적인 관계로 관의 지목이 심해 많은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동학도인 수가 적은 데 비해 9월 재기포 이후 항일전에서는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았다. 경기도 동학혁명운동은 충청도 북부 지역 혁명운동과 아울러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재기포 후 관군과 일본군의 집중적인 공격에 밀린 경기도 동학군은 충청도 북부 지역 동학군과 합류하여 혁명운동, 즉 항일전에 나섰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본문 44쪽]

[충청도 서부지역 동학혁명운동]
충청도 서북부 지역의 동학혁명운동은 6월에 기포하여 도소를 설치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여러 도소에서는 관아 습격을 자제하면서 많은 악질 양반과 토호들을 응징했으며, 대부분의 양반들은 이 때문에 피신해야 했다. (중략)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월등한 화력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나타나자 동학혁명운동은 여지없이 좌절되었다. 홍주성 공격 때 수백명의 결사대로 공격했으나 일본군의 화력에 막혀 물러서야 했다. 더욱이 그들은 동학의 뿌리를 뽑기 위해 많은 접주급 지도자들은 철저히 색출, 총개머리로 때려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본문 70-71쪽]

[충청도 금산 동학도의 초기 기포]
1894년 동학혁명운동 때 금산과 진산지역 동학군은 일찍 기포하였다.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보다 보수 세력과의 공방전이 치열했던 곳이다. 특히 1894년 11월부터는 일본군과의 항전도 끈질기게 전개했으며, 12월에 이르러서는 대둔산에 산상도소까지 설치하여 1895년 1월 하순(음)까지 항쟁을 계속하다 일본군의 공격을 받은 곳이다. 이 지역도 초기에는 동학 세력과 보수 세력 간의 대결구도였으나 어느덧 동학 세력이 강한 진산지역과 보수 세력이 강한 금산지역으로 바뀌어 갔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동학 세력과 보부상 세력 간의 대결 구조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본문 74쪽]

[충청도 금산지역 동학혁명운동]
금산지역 동학혁명운동은 진산 동학군이 주축이 되어 조재벽과 최사문, 최공우 부자 및 옥천, 청산, 영동, 황간, 고산, 금산의 여러 접주들에 의해 전개되었다. 초기 기포는 무장 당산과 태인 지금실 기포보다 8일 내지 6일이나 빨랐다. (중략) 이 지역의 혁명운동은 동학혁명 전체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최초의 기포에서부터 집강소 활동기와 10월 소리니재 전투에서, 그리고 최후의 항쟁에서 일체감과 연대성과 저항정신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일본군과 경병에 의해 동학군이 고전할 때 이곳 지도자들은 한편으로는 북접 주력과 합류하여 끝까지 저항하는가 하면, 한편으로 대둔산과 염정골을 근거로 끝까지 항쟁하였다. [본문 115-116쪽]

[전라도 남동지역 동학혁명운동]
1894년 6월 전라도 전역에 동학 집강소가 설치될 때 순천지역에는 영호대도소嶺湖大都所가 설치되었다. 대접주인 금구 김인배가 내려와 순천의 유하덕과 김이갑, 광양의 박정주와 김학식, 낙안의 이수희와 강사원, 보성 동부지역의 안귀복, 흥양의 유복만과 송연호 등과 손잡고 대도소를 세운 것이다. 이들은 7월에는 순천, 여수, 광양, 낙안, 보성 동부 지방, 흥양 등 지방 관아를완전히 장악하는 한편 경상도 하동 지역까지 진출하여 활동하였다. 특히 경 상도 서남부인 진주, 사천, 고성, 곤양, 남해, 하동까지 세력을 뻗쳐 나갔다. [본문 162-163쪽]

[전라도 서남부지역 동학혁명운동]
??동학당정토기??에 의하면 “장흥·강진 부근 전투 이후로 많은 비도를 죽이는 방침을 취하였다. 이는 소관 한 사람의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훗날에 재기할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다소 살벌하다는 느낌을 살지라도 그렇게 하라는 공사와 사령관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장흥 근처에서는 인민을 협박하여 동학도에 가담시켰기 때문에 그 수가 실로 수백 명에 달하였다. 그래서 진짜 동학당은 잡히는 대로 죽여 버렸다.”고 하였다. [본문 190쪽]

[전라도 나주지역 동학혁명운동]
나주를 점령하지 못한 동학군은 최경선이 이끄는 많은 동학군을 이곳에 주둔시켜야 했으며, 10월에는 손화중 대접주 휘하의 동학군까지 투입하여 북상 계획에 적지 않은 차질을 가져오게 하였다. 10월 하순부터 관군과 일본군이 출동하면서 나주 수성군은 오히려 역습으로 나왔다. 침산 전투, 용진산 전투, 고막포 전투 등 전후 6차례의 공방전이 있었으나 동학군 쪽이 점점 몰리게 되었다. 11월 23일에 동학군은 나주성을 최후로 공격하기 위해 함박산까지 진격했으나 무기도 턱없이 부족하였고 강추위까지 몰아쳐 제대로 전투 한번 못해 보고 돌아오다가 도리어 수성군의 기습을 받고 무너지고 말았다. [본문 198-199쪽]

[전라도 남원지역 동학혁명운동]
??오하기문??에 의하면 “흥양접만은 기율이 있었으며 접주 유복만劉福滿은 무리를 잘 다스려 이름난 부자나 교활한 서리들을 찾아내어 고문하고 약탈하기에 이르렀으나 그 나머지 평민들은 일체 불문하였다.” 한다. 유복만은 11월 28일에 남원성이 박봉양에게 점령되자 흥양으로 내려와 1천여 명을 거느리고 12월 20일까지 활동하고 있었다. 유복만과 함량진은 당시 회룡총回龍銃과 모슬총毛瑟銃을 갖고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동학군의 무장이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12월 15일 장흥에서 동학군이 대패하자 사기는 떨어졌고 보수 세력들은 날뛰었다. 결국 12월 25일경에 민보군이 조직되어 대접주 유복만과 오준언을 비롯하여 27명이 체포되어 살해되었다. [본문 280쪽]

[전라도 장흥지역 동학혁명운동]
장흥·강진 지역 동학도들은 4월부터 전봉준 장군이 이끄는 동학군과 합류하여 황룡천 전투를 비롯하여 전주성 함락전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6월부터 내려와 도소를 설치하고 활동하였다. 10월부터는 항일전을 위해 기포하여 북상하려 하였다. 그러나 장흥 부사 박헌양이 벽사, 강진, 병영의 병력을 동원하여 탄압하려 하자 지방 보수 세력과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 힘이 부족하자 금구 김방서 대접주에게 원군을 요청하여 12월 초부터는 벽사역·장흥부·강진군·병영 등을 모조리 공격하였다. 뒤이어 그 여세를 몰아 영암·해남도 점령하려 하였다. 그러나 일본군이 출동하여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되었다. [본문 309쪽]

[경상도 남서부지역 동학혁명운동]
경상도 남서부 지역의 동학혁명운동은 진주를 중심으로 싹터 올랐으나 전라도 동학군의 절대적인 지원 아래 전개되었다. 6월 이후 일본군의 경복궁 침범에 자극되어 동학군의 봉기에 적극 호응했고, 더욱이 민씨 일족인 진주병사 민준호도 은밀히 지원하였다. (중략) 결론적으로 이 지역 동학혁명운동은 충경포를 배경으로 하는 진주의 손은석과 영호포를 배경으로 하는 하동의 여장협에 의해 주도되었고, 일본 침략자를 물리치기 위한 투쟁은 타 지역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본문 334-335쪽]

[손병희 통령과 동학혁명운동]
1894년 3월에 시작된 동학혁명운동은 황해도를 제외한 여타 지역에서는 12월 중순에 이르면 자취를 감추게 된다. 전라도에서는 12월 17일에 장흥 죽전 전투를 끝으로 막을 내렸고, 충청도에서는 12월 24일 금왕 되자니 전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의암 손병희가 이끄는 호서동학군의 사실상 최후전투는 12월 18일에 벌어진 보은 북실 전투라 할 수 있다. 이 싸움에서 엄청난 타격을 입어 되자니 전투에서 일찍 무너졌다.『 주한일본공사관기록』을 비롯하여『 토비대략』,『 소모사실』,『 천도교회사초고』 등에 이곳 북실 전투상황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본문 338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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