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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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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5g | 130*190*20mm
ISBN13 9788970596235
ISBN10 897059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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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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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임태희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귀국해 6년간 실모 경험을 쌓았다. 그 뒤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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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도쿄 사람들은 도시는 바로 그런 곳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재개발된 도시가 점차 교외의 뉴타운처럼 깨끗해진다는 것은 도시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모순이고, 그러면 도시는 재미없는 장소로 바뀝니다. 그럴 때는 마치다(町田)나 가시와시(柏市) 같은 교외의 역 부근이 훨씬 더 재미있는 장소로 여겨지기도 하지요. 앞으로 도심은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더는 도심으로 진출하지 않는 세대가 교외를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p.61

“비유를 하자면, 과거의 젊은이들은 손오공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끝에 있는 벽까지 힘껏 달려갔다고 생각했지만 그 벽은 석가모니의 손바닥이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 석가모니의 손바닥이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세상 끝까지 마음껏 달려 보자고 생각해야겠지만 오히려 불안해서 여행을 할 수 없게 된 것이지요.”---p.128

“최근의 건축설계라는 것은 결국 ‘장소의 리노베이션’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건축에는 신축과 리노베이션이 있고, 최근에는 신축보다 리노베이션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결국은 장소를 리노베이션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디자인이라는 행위의 본질에 가깝습니다.”---p.225

“야채가게 위에서 농학부 수업을 한다거나 혼자 남은 야채가게 할아버지와 학생이 함께 생활한다거나. 그렇게 하면 야채와 노인이 익숙해지면서 농업에 대해 공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학은 건물 따위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있어야 바람직합니다. 공터는 얼마든지 있으니까요.”---p.231

“우리도 국민이 젊고 경제도 성장했던 시대에는 도시나 건축, 주택을 소유하거나 전매하거나 투자한다는 발상으로 살아왔지만, 성장이 끝난 시대에는 낡은 것을 고쳐 가면서 사용하고 노인과 청년이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리에서도 역시 돈 없는 청년들은 패스트푸드적인 생활에 젖기 쉽지요.”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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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두 남자의 수다스런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한다. 이제 우리는 ‘생산성’에 집착하지 않음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시대에 들어섰다. 낮은 곳에서부터 건축이 생겨야 한다는 것을 예감하는 건축학도나 낡은 집을 고쳐 살고 싶은 ‘심플족’에게 이 책은 소소한 재미와 상당한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조한혜정(문화인류학자,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팽창하는 도시, 새집에만 익숙한 우리들에게 이제 일본처럼 몰락하는 도시와 빈집의 풍경을 받아들일 때가 오고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일본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에 곧 다가올 전주곡, 아니 이미 다가온 현실이다. 건설 신화의 쇠퇴를 감지한 현명한 독자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성홍(건축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나는 이 책을 통해 건축이나 디자인이 삶을 유리시키고 이 일을 하는 사람과 대중을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각오와 확신을 거듭했다. 이 책은 우리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지금이라고 하는 접점의 중요성임을 생각하게 해 준다.
임태희(디자이너, 건국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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