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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편 연구

새로운 시편 연구

: 실패한 인간-왕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왕을 향하여

리뷰 총점9.7 리뷰 7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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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94g | 152*225*30mm
ISBN13 9791161290843
ISBN10 116129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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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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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에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정서가 녹아 있고, 인간의 심연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게 하는 성찰이 담겨 있다. 탄식 가운데서 절절한 울부짖음이 울려 퍼지고, 구원의 기쁨으로 인한 환희의 찬양이 드려지며, 교훈이 담긴 지혜의 물줄기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칼뱅이 시편을 가리켜 “영혼의 해부학”이라고 한 말은 매우 적절하다. _들어가는 말

성경에 관한 이러한 해석학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시편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1970년대 이전에는 시편을 연구할 때 양식비평과 역사비평을 활용해 개별 시편에 집중할 뿐이었다. 하지만 1970, 80년대를 거치면서 시편 전체를 하나의 긴 이야기(텍스트)로 보는 흐름이 생겨났다. 즉 예전에는 시편 1편, 시편 18편, 혹은 시편 90편 등 개별 시편의 구성과 내용을 따로 연구했다면, 1970년대 이후에는 그 개별적인 시편들이 150개의 시로 구성된 한 권의 책 안에서 어떤 신학적인 의미와 기능을 가지는지, 또한 그것이 시편 전체가 전달하는 신학적 메시지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의 질문에 답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 것이다. _1장. 시편 연구 방법

시편의 핵심 메시지에 관해서 정경비평 학자 모두가 똑같은 입장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시편이 “한 권의 책”이라는 시각에는 목소리를 같이했다. 이런 합의점이 도출된 배경에는 각자 조금씩 다르더라도 학자들이 공통으로 합의하는 내용이 있으며, 그것은 시편 전체의 구성에 관한 이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이번 장에서는 시편 전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_3장. 시편의 전체 구성

시편 1, 2편은 다윗 언약의 제정을 다루면서 토라를 주야로 묵상하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왕”이 복 있는 자라고 선언한다. 이 주제는 시편 89편에서 심각한 변화를 겪고(다윗 언약의 파기), 이어지는 시편 제4, 5권에서는 “하나님-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크게 전환된다. 하지만 “인간 왕-토라의 전형”은 시편 전체의 기저에 흐르는 주제로 남아 있다. _4장. 시편의 서론(시 1, 2편)

시편 제1권은 전체적으로 탄식시가 주를 이루기에(약 56.4%), 우리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그 간청을 통해 하나님이 구원자요 피난처가 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즉 시편 제1권은 위기와 고통의 상황에서 독자들을 구원자와 피난처가 되시는 여호와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시편 제1권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아니다. 우리는 중요한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시편들을 통해 시편 제1권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다. _5장. 시편 제1권(시1-41편)의 이야기

시편 제3권이 시작될 때 제기되었던 질문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신가?” 이 질문으로 시작한 시편 제3권은 “그렇다”라고 답하며 마무리된다. 이방의 공격을 받아 성전이 파괴되었어도 하나님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다윗 언약을 미워하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한 것도 하나님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 모든 사건은 “인간-왕”(다윗 가의 왕적 인물)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드러내 줄 뿐이다. _7장. 시편 제3권(시73-89편)의 이야기

바벨론에서 돌아온 예루살렘 공동체는 시편 제5권의 시편들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예루살렘 공동체는 무엇보다 언약 백성에게 보이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깊이 묵상했을 것이다. 인간의 불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이 사실을 확인하면서 세상의 그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여호와만을 의지해야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_9장. 시편 제5권(시107-150편)의 이야기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시편 146-150편은 시편 전체의 주제를 극적으로 통합하며 시편의 긴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는 “할렐루야”로 특징지어지는 이 시편들은 일종의 간증으로서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나님의 성품”을 소개하며 찬양을 독려한다. 이때 찬양의 주체는 개인과 공동체를 넘어 모든 창조물로 확대된다. _10장. 시편의 결론(시146-150편)

인간(다윗 가의 왕적 인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그들은 “인간-왕”의 실패를 곱씹으며 그들이 진정 바라보아야 할 왕이 누구인지를 고민해보아야 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거듭된 불순종의 이야기를 가슴 아프게 곱씹으며 “하나님-왕” 여호와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도전을 가슴 깊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시편은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음성을 들려준다. 당신은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피난처 삼고 있는가? _나가는 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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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최근 시편 학계에서 유행하는 최신 연구 방법론을 독자들에게 심도 있게 소개하며 시편의 전체 흐름 속에서 강조점이 “인간-왕”에서 “하나님-왕”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새로운 시편 연구』라는 이름에 이끌려 시편에 관한 접근법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려는 독자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 김진규 (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그동안 평면적으로 이해해왔던 시편 말씀을 입체적으로 보고 들을 눈과 귀를 독자들에게 선사해줄 것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시편의 중심 메시지로서 “여호와이신 왕을 붙들고 그분께 모든 소망을 두라”는 말씀은 고난의 터널 속에서 헤매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 김창대 (안양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한국 학자에 의한 시편 연구의 학문적 결정체다. 저자는 그동안 개별 시에 관한 파편적 이해에 그쳤던 흐름에서 벗어나 시편 전체를 통일된 하나의 책으로, 일관된 이야기가 있는 신학 서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시편 전체를 “실패한 인간-왕”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왕”을 향하여 나아가는 이야기체 신학으로 이해한 것은 이 책이 일궈낸 가장 중요한 공헌이다. 시편 과목 교과서로서 이 책은 북극성과 같다고 할 만하다. 청출어람이 따로 없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최근 학자들의 시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학자들과 신학도들, 혹은 시편을 좀 더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초석의 역할을 충분히 할 정도로 학문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런데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서 현장의 목회자나 교사들, 청년들이 활용하기에도 유용할 것이다. 가히 시편에 관한 이해와 지식에 있어서 깊이와 너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할 만하다. 학문적 연구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교회의 목회를 위해서도 귀중한 지식의 보물단지가 될 이 책의 일독과 소장을 진심으로 권한다.
- 오성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제 성도들은 『새로운 시편 연구』로 인해 시편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고 올바르게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정경”이라는 컨텍스트(context) 안에서 시편을 총체적인 “이야기-신학”으로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며 면밀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 이한영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흥분감이 가시지 않았다. 소장 학자의 작품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고, 노련한 시편의 대가를 마주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방대한 시편 연구서가 우리말로 주어지다니! 이 책은 한국 구약학계의 축복이자 자랑이라 할 만하다. 앞으로 신학계의 시편 연구가들과 강단의 설교자들은 이 책을 기본 참고서로 삼아야 시편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 차준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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