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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

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

: 홀가분한 삶을 위한 단단한 생각들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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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2g | 135*200*20mm
ISBN13 9791196344146
ISBN10 11963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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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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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을 괴로워한다. 나름 노력도 한 거 같은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더 괴롭다. 그러나 이 세상 대부분의 일도, 사람도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 게 기본값이다. 우리는 늘 기본값을 망각한다. 자,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원하고 꿈꾸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능력을 두고 우리는 초능력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원래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게 정상이다. 호랑이의 사냥 성공률은 5퍼센트 정도다. 맹수도 그런데 하물며 인간이 어찌 100퍼센트의 성공률을 가질 수 있겠는가.. --- p.21

회의 시간에 “네가 뭘 알아? 내가 이 바닥에서 몇십 년을 일했는데”라며 면박을 주는 리더 앞에서는 아무도 입을 열지 않게 된다. 말만 회의지, 사장 뜻대로 결론을 내는 의례적인 절차나 다름없는 것이다. 정보 유통이 빠른 요즘 세상에는 아랫사람이 더 잘 아는 부분도 있게 마련인데 꼰대들은 그걸 모를뿐더러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부당하게 지시하는 선배에게 후배가 자유로이 반박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필요한데, 소통이 안 되니 후배가 선배를 꼰대라 부를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 p.49

멀리 보이는 지평선도 마냥 평평하게만 보여도, 가까이에서 보면 실은 비탈과 언덕으로 되어 있다. 마냥 무탈하고 행복해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태평도 실은 그 속을 살펴보면 나름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니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토지》에 나오는 간난할멈도 “속속들이 알고 보믄 사람 사는 기이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고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 있더라……”라고, 같은 맥락의 썰을 풀었다. --- p.96

조선시대 명필 중에 최흥효란 사람이 있다. 그가 어느 날 과거 시험장에서 답안을 쓰는데 우연히 한 글자가 왕희지의 글씨체와 똑같아졌다. 평소에는 아무리 연습해도 쓰지 못했던 글자체였다. 그는 답안을 쓰다 말고 그 글자가 너무 아까워 답안지를 제출하지 않고 그냥 품에 넣어왔다. 최흥효에게는 글씨가 곧 삶이었다. 그는 그것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미친 사람이었다. --- p.140

사람 사이에든, 일에서든 매사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큰 법이다.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될 거라고 과신해서는 안 된다. 무슨 근거로 미래가, 상대방이 꼭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고 확신을 하는가? 그러다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싸우고 실망하고 슬퍼하는 것이다. 사람은 고쳐서 쓰기 힘든 존재다. 내 자식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일인데, 남편, 아내, 친구, 직장 상사가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뀌겠는가? --- p.185

사랑의 놀라운 특징 중 하나는 서로 전혀 모를 때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유단잔가? 자, 천~천히 한번 들어와봐”라고 외치며 사랑을 시작하고 나면 두 사람은 차츰 서로를 알아가며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하고부터 상대방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결국엔 어쩔 수 없이 서로의 밑바닥까지도 보게 된다.
내 밑바닥까지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바로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다. 그래서 사랑은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를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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