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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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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08g | 150*210*20mm
ISBN13 9788994655727
ISBN10 89946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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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아이가 잘하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칭찬한다. 반면에 아이가 잘못을 하면 벌을 주고 야단을 치며 문제 아이, 비정상적인 아이라고 규정한다. 과연 이런 판단이 옳을까? 잘한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나누는 기준이란 것이 혹시 어른의 입장, 사회적인 습관은 아니었을까? 교사는 아이가 보인 행동이 어떤 면에서 잘못인지를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아이에게 칭찬을 하고 벌을 주는 교사 자신의 판단이 옳았는지를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익숙하고 습관적인 기준으로 아이의 행동을 잘잘못으로 나누어온 건 아닌지를 돌아봐야 한다. 과거와 같은 판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왜 그런 문제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관심이 사라진 교사의 지도나 훈계는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교육의 초점은 아이들의 행동을 잘잘못으로 나누는 대신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맞추어져야 한다. 문제행동을 포함한 아이들의 여러 가지 행동은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과정이다. 인생에서 바라볼 때 하나의 에피소드일 수 있다. --- 「 Part1. 01. 교실에서 마주한 현실」 중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은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피해회복, 자발적 책임, 공동체 등에 관심을 둔다.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또한 가해자의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당 학생이 왜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이해하고 아이의 심리적·정신적 문제, 교우관계, 물질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만약 선생님에게 말대꾸를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아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떤 벌을 주어야 아이가 말대꾸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면 응보적 관점이다. 반면에 ‘아이가 왜 저럴까?’, ‘무슨 일이 있나?’ 등의 생각은 회복적 관점이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교사가 가지고 있는 생각,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없다면 실천하기가 힘들다. 교사 스스로 응보적 관점과 회복적 관점을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회복적 관점에 걸림돌이 되는 자신의 가치관을 살펴보아야 한다. --- 「 Part1. 02. 회복적 생활교육」 중에서

질문을 만들기 전에 서클을 통해 강화하고 싶은 부분 또는 주제를 설정하고, 대상과 장소를 정한다. 질문은 여는 질문, 주제 질문, 닫는 질문으로 구성한다. 여는 질문은 말 그대로 마음을 열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것으로 하되, 주제 질문과 연관된 것이면 더 좋다. 첫 질문은 선생님이 먼저 대답하고 토킹 스틱(Talking Stick)을 돌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토킹 스틱이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했다는 지팡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회의를 하거나 대화할 때, 토킹 스틱을 가진 사람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경청해야 하는 효과적인 대화 진행 룰이었다. 남의 말을 잘 안 들으려고 하는 아이들과 대화 시 토킹 스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학기 초 아이들과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한 서클의 여는 질문으로는 ‘월요일 등교할 때의 기분은?’, ‘땡땡이 치고 싶은 수업시간은?’, ‘오늘 우리 반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오늘 급식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등이 대표적이다. --- 「 Part2. 01. 서클과 상담」 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내사는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도 내사 때문에 교사가 힘들고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가 멀어진다면 자신의 내사를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 교사들은 긍정적인 내사를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성장과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또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너그럽고 유연한 내사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다. 내사는 교사가 자신의 삶에서 녹여낸 너그러움과 지혜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 내사를 제공하려면 교사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와 같은 질문이 도움이 된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타인의 기대나 요구대로 사는 건 아닌가요? 혹시 교사라는 의무감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선생님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할 첫 번째는 선생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서 행동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먹고 싶은지,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 누구를 만나고 싶지 않은지 자문해보기 바란다.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지면 교사가 가져야 할 내사도 조금은 여유로워진다. --- 「 Part4. 04. 학생과 갈등하는 교사를 위한 교실 상담」 중에서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아이를 잘 키워온 부모를 칭찬한다. 저학년 학부모일수록 아이의 문제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아이의 문제를 알더라도 아이가 문제라고 말하면 자신이 아이를 잘못 키웠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이다. 다그치거나 잘못이 많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갖가지 자료들을 제시하지 말고 ‘제가 보기에 아이의 이런 점이 걱정이다. 지금은 문제가 작지만 더 심각해지면 부모도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부모에게 좀 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담임 앞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집에 돌아가 생각을 바꾸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그 시간이 아주 길어질 수도 있다. 간혹 초등학교 때 전해들은 아이의 문제를 고등학교까지 끌다가 바꾸는 경우도 있다. 물론, 문제해결은 아주 어렵다. --- 「 Part4. 05. 학부모와 갈등하는 교사를 위한 교실 상담」 중에서

교사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받은 상처나 억울함을 쌓아두거나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무시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 풀고 살아야 한다. 혼자 내면을 치유하고 보살피는 것이 명상이라면, 서클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교사 서클은 교사의 정신적 필요를 충족해주고 문제점을 적절히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클을 통해 자신을 칭찬, 격려함과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다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나의 이야기 역시 공감을 받으면서 다친 마음과 감정이 치유된다.
--- 「 Part5. 02. 교사를 위한 자기 돌봄 명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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