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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라!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

일어서라!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

: 공병호의 스탠딩 데스크 100% 활용법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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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84g | 148*210*20mm
ISBN13 9791196509217
ISBN10 11965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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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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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은 단순히 업무 방식의 혁신만을 뜻하지 않는다. 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은 자기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당신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근본적이고 과격한 변화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과감하게 했듯 50여 년을 지속해온 앉아서 공부하기와 앉아서 일하기를 버릴 수도 있어야 한다. --- p.49

앉아서 일할 때에 비해 확실히 더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양적으로 얼마나 늘었는가라고 묻는다면, 앉아서 일할 때에 비해 최소한 약 50% 이상의 업무 처리량이 늘어났다. 여가 시간이 많아진 것이 일어서서 일하기로 얻은 긍정적 효과다. […] 텍사스 A&M 연구진(2015)이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일어서서 일한 사람들이 전통 방식인 앉아서 일한 사람들보다 45% 이상 더 생산적이었다. 첫 달은 23%가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6개월째는 무려 53%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그레고리 가레트(Gregory Garrett) 외 5인이 행한 「스탠딩 데스크 도입에 따른 6개월 동안의 콜센터 생산성」이란 논문은 스탠딩 데스크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 pp.77-78

일어서서 일하기에서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올바른 자세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가능한 작업을 해야 하고 구부정하게 스탠딩 데스크에 기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니터와 얼굴의 거리는 50~70cm 정도를 유지하고 모니터 기울기는 모니터를 위쪽으로 20도 정도 올려보게 놓으면 좋다. 키보드는 팔꿈치와 직각으로 만나거나 팔꿈치 약간 아래쪽에 놓도록 한다. 모니터, 키보드, 스탠딩 데스크 높이 등이 잘 조합되어야 작업 도중에 오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 p.189

1차 세계대전 당시 다리 부상을 당한 헤밍웨이는 일어서서 집필하는 습관을 책을 담당하는 편집자로부터 배웠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하체 근육을 키워야 하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그로 하여금 일어서서 글쓰기 습관을 들이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작업 공간이 아주 좁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스탠딩 데스크는 신체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정신을 자유롭게 했다. 이처럼 스탠딩 데스크는 상상력과 창조성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고,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은 모두 스탠딩 데스크에 빚을 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해오는 헤밍웨이 사진에는 이동용 서가 위에다 타자기를 놓고 마치 스탠딩 데스크처럼 집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 pp.199-200

애플보다 먼저 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의 효과를 주목한 기업이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그런 회사들이다. 그 밖에 골드만삭스, 오라클, 휴렛패커드, 엑슨, 마스터카드, 쿠쉬맨앤웨이크필드 등도 스탠딩 데스크를 도입했고 추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 이런 선도 기업들이 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에 주목하는 것은 속속 발표되고 있는 실증 연구 결과 때문만이 아니라 입소문으로 놀라운 체험담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처럼 정보 공유가 쉬운 밀집된 지역에서 좋은 것은 빠르게 전파된다. --- pp.222-223

아버지가 일어나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건강해지고 도전적이게 되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날까? 자식들이 일어나서 공부하기를 통해 성적이 오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자신의 앞날을 도전적으로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면 그 아이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는가? 어머니가 일어서기를 통해 무엇인가를 해낸다면 이는 또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일어서라!’를 실천하기 바란다. 그것이 개인을 살리고, 집안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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