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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존의 미국대통령이야기 1

송근존의 미국대통령이야기 1

송근존 | 글통 | 2019년 02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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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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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98g | 153*220*17mm
ISBN13 9791185032344
ISBN10 11850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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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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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뭐 될래? 라고 물으면 ‘대통령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의 대통령은 아이들의 순수한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 그동안 많은 대통령들이 희망과 좌절, 영광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 잔혹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우리가 때로는 존경하기도 하고 때로는 욕하기도 하는 나라의 중심인물, 대통령. 과연 그 대통령이라는 인물은 어떤 생각과 철학과 원칙을 갖고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가? 나는 그 질문 앞에서 미국의 정치사 중에서도 특히 대통령의 역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은 건국이후 지금까지 줄곧 대통령제를 운영해온 나라다. 미국은 역사의 주요 지점마다 강한 지도자의 역할이 있었다. 그 지도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은, 단지 ‘위대한 인물’로 간주되지는 않았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인간이었고, 고뇌와 실수를 반복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국면마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갖게 된 것은 그들의 헌신 덕분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에 어떤 대통령이 있었고, 그들이 어떤 미국을 만들어왔는지? 살펴보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미국대통령 이야기1, 2를 통해 10명의 미국 대통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1권인 이 책에서 다루는 대통령은 워싱턴, 제퍼슨, 잭슨, 포크와 링컨이다. 이들은 미국 대통령들 중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 국가적 차원에서 미국의 정신적 기초를 닦은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미국의 국부들 중에서도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힌다. 그는 미국 독립군의 총사령관으로 독립전쟁을 진두지휘했고 미연방 건설 과정에서 중요했던 연방헌법제정회의와 초대 대통령 선거에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가 이렇듯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화주의’를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공익을 위해 모든 사익을 배제한다는 공화주의는 많은 사람들이 말로는 이상으로 삼을 수 있지만, 그것을 실제 삶속에서 실천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조지워싱턴 대통령은 달랐다. 그는 스스로의 삶을 던져 미국 건국의 정신적 뿌리인 공화주의의 자양분이 되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었던 제퍼슨은 자유의 대변인이었다. 그가 작성한 미국독립선언문에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명제가 각인되었다. 인류의 정신사에서 획기적 의미를 지니는 이 한 줄의 문구는 제퍼슨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명제였다. 자신 스스로 노예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위대한 문구는 미연방의 건국 당시에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결국 남북전쟁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퍼슨은 스스로 적어놓은 한 줄의 글로 “자유의 제국”을 건설하자는 미국의 이상을 전 세계에 심었다.
제7대 대통령이었던 잭슨은 조지워싱턴처럼 전쟁 영웅으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잭슨 대통령 시대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던 시기였다. 그 전까지만 해도 여자와 노예는 당연히 투표권이 없었고, 백인 남자라 해도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상 토지를 소유해야하는 등의 장벽이 있었다. 잭슨은 이러한 민주주의의 장애물들을 치워버리고 싶었던 평범한 백인들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잭슨의 당선 이후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미국의 민주주의는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잭슨의 후계자이기도 한 포크 대통령은 제11대 대통령이었다. 그는 4년 단임으로 임기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미국의 영토를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잇는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양안 사이의 대국을 건설하겠다는 꿈은 건국 당시부터 미국의 꿈이었다. 이 꿈이 포크 대통령 시절에 비로소 이루어졌다. 북미 대륙의 한복판을 가르는 국가 건설을 완성함으로써 미국은 오늘날 최강의 제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다룬 링컨은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이다. 미국을 분열의 위기로 까지 몰고 갔던 남북전쟁 시기에 링컨 같은 인물이 있었던 것은 미국의 역사에서 다행스러운 대목이기도 하다. 가난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대통령이 되기까지 특별한 업적도 없었던 링컨이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자타의 공인을 받게 된 데에는 그만의 뛰어남보다 소시민 시절부터 몸에 베인 상식과 규범을 국가적 위기라는 엄청난 문제를 앞두고서도 잃지 않고 실천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미국의 진정한 힘은 소수의 영웅들이 아닌, 평범하지만 도덕을 기반으로 한 상식과 규범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 「서문」 중에서

링컨, 자유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다
링컨은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연방을 탈퇴할 자유를 허용하면 연방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무정부 상태가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에게 남북전쟁이란 애초에 ‘공화국’으로 탄생한 연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었다. 이 문제는 단순히 미국 연방의 유지 여부뿐만 아니라 유럽과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었던 공화정과 민주정의 투쟁에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남북전쟁 초기에는 노예 문제보다는 연방의 유지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그는 이 전쟁이 노예제도의 해결 없이는 끝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리고 적절한 시점에서 노예해방, 흑인 부대 구성 등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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