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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 내일의 상식이 될 96가지 트렌디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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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84g | 145*215*18mm
ISBN13 9788925565637
ISBN10 892556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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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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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출산율의 책임을 고학력·고소득 여성에게 뒤집어씌우는 시대다. 캐서린은 대학원을 다니다가, 도로시와 메리는 일을 하다가 아이를 가졌다. 그들이 임신을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출산이 곧 ‘경력 단절’로 이어지는 지금, 호프 자런이 했던 생각을 다른 여성들 역시 똑같이 하고 있다. “이 아기가 태어남으로써 인생의 일부분이 끝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슬퍼했다.” --- p.25

이 신조어가 점점 더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사람은 많고, 팩트는 천지에 널려 있으니까. 그중에 자기 입맛에 맞는 사례를 똑 떼어내 담담한 말투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팩트 폭력’이라 이름 붙이고 면죄부를 준다. 이제 이것은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
팩트만 있으면 편협한 관점과 논리의 허점을 쉽게 가릴 수 있다. 그러나 팩트가 모든 주장을 ‘정의로운 일침’으로 포장해줄 마법의 지팡이는 아니다. 믿고 싶은 사실만 골라 ‘팩트’라 포장하여 타인을 겨냥한 무기로 쓰는 것은 결코 정의롭지 않다. 그 또한 폭력이다. --- p.42

우리나라에서 ‘힙스터’라고 하면, 겉멋만 잔뜩 들고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름뱅이로 인식되곤 한다. 그러나 원래 힙스터의 정의는 조금 다르다. 지금 우리나라의 힙스터는 보통 ‘창작활동에 종사하는 20·30대 젊은이’를 뜻한다. 그들은 자연친화적이고, 비주류 문화를 사랑하며,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함’을 중시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 p.72

2004년 3월, 모하비 사막에서 이색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렸다. 주최측이 내건 조건은 단 하나였지만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었다. 운전자 없이 달릴 것. 참가신청한 팀 중 절반 정도는 대회 준비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아예 스타트도 끊지 못했다. 총 240km의 트랙을 완주한 팀은 없었고, 겨우 11km 남짓 달린 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차 또한 앞바퀴에 불이 나 운행을 멈춰야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대회는 ‘미래지향적’이라기보다는 ‘희극적’이었다. --- p.132

파키스탄을 비롯한 이슬람의 여러 나라들은 소설의 판매 금지를 요구하며 서점에 화염병을 던지고 루슈디의 허수아비 인형을 공개적으로 불태웠다. 또한 루슈디를 지지하는 사설을 실었던 뉴욕의 신문사에 폭탄 테러를 시도했고, 그의 소설을 번역한 일본인 번역가가 칼에 찔려 살해당하는 비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 pp.271-272

그러나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환자들의 불행에 안타까워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모든 병이 완치되어서가 아니다. 완전히 낫지 않더라도, 병을 끌어안은 채로 삶에 적응하며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재앙 앞에서 처음엔 다들 당황하지만, 좌절하는 대신 다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환자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는 것이다.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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