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698g \| 18825420mm
ISBN13	9788997732005
ISBN10	89977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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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취미로 시작한 바느질이 어느덧 8년째에 접어드는 주부이자 5살, 8살 두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바느질에 빠져 보내는 하루하루에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끼는 핸드메이더이기도 하다. 핸드메이드 블로그 ‘Nana's Basket’을 운영하면서 2010년부터 ‘나나의 작은 쏘잉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바느질 소품과 의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블로그 http://romantic0712.blog.me/홈페이지 www.nanasbas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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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의상 전공자도 아니고, 양재 수업을 받아 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을 구입하시는 여러분들보다 많이, 아주 많이 만들어 봤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원단을 고르는 일부터 패턴을 옮겨 그려 재단하고, 생소한 용어들을 이해해 가며 바느질하는 것까지 쉬운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른 핸드메이더들의 DIY 패키지를 구입하기도 하고, 바느질 실용서를 구입해서 따라 만들기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갔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입지?” 하던 것이 이제는 외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그럴 듯한 옷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툴고 엉성하더라도 하나하나 알아 가는 과정이 있기에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이 더 크게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머리말에서

본문에 소개된 원피스 번호를 실물 패턴에서 찾아 부직포 패턴지에 옮겨 그린다. 패턴지 A에는 아이용 패턴, 패턴지 B와 C에는 어른용 패턴을 수록하였다. 각 원피스를 만들 때 필요한 패턴 조각의 수를 잘 기억해 두고 빠짐없이 옮겨야 하며, 패턴 안쪽에 표시된 핀턱이나 주머니 위치, 주름 위치, 단추 위치, 카라 위치, 중심 등도 패턴을 옮길 때 잊지 말고 같이 표시해 두도록 한다. 패턴 자체에는 시접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원단에 패턴을 대고 라인을 그린 다음 재단 배치도에 표시된 대로 시접을 두고 재단해야 한다. 실물 패턴의 점선은 골선 재단을 의미하며 원단이 접히는 부분에 점선을 맞춰 좌우 대칭으로 똑같이 재단한다. 똑같은 조각을 2장 재단할 때는 원단을 접어 겹쳐 놓고 한 번에 재단하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체크나 스트라이프 원단을 사용할 경우, 좌우의 무늬를 맞추어 재단하는 것이 좋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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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아이의 옷장을 가득 채워 줄 핸드메이드 원피스 십여 년 전부터 시작된 십자수나 퀼트의 인기를 이어 요새는 웬만한 소품쯤은 손바느질이나 재봉틀로 뚝딱 만들어 내는 바느질 매니아들이 늘고 있다. 조금 숙련된 경우에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직접 옷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와 관련된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 카페나 클럽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옷 만들기 방법을 쉽게 소개하는 책들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바느질 관련 책들은 간단한 소품부터 가방이나 옷까지 전체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대부분이고 옷 만들기만 다룬 책은 많지 않다. 게다가 30~40대 여성들이 바느질을 시작하는 주된 계기가 신생아용품이나 아이용품인 만큼 의류 서적의 경우 대부분 아기나 아이 옷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른 옷을 만들고 싶을 때는 상당 부분 일본 책이나 번역서에 의존해야 했던 핸드메이더들에게는 이 책이 꽤나 반가울 것이다. 어른 원피스와 아이 원피스를 2:1의 비율로 수록하여 아이들 위하느라 자신한테 소홀했던 엄마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그래서 딸아이가 없다 해도 이 책을 구입하면 활용할 수 있는 어른 옷 패턴만으로도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라 자신할 수 있다. 여자라면 옷장 속에 특별한 날을 위해 모셔 둔 원피스 한 벌쯤은 있을 것이다. 원피스를 너무 차려 입는 패션이라고, 혹은 딱딱하거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 말자. 즐겨 입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원피스는 의외로 편안하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다. 이 책에는 아이들의 깜찍함을 한층 돋보이게 할 귀여운 원피스는 물론 자신을 꾸미는 데 인색한 30~40대 주부들을 위해 내추럴하고 루즈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소개되어 있다. 코디와 레이어드가 쉽고 사계절 활용할 수 있어서 손이 자주 가는 실용적인 원피스 아이템들로 나와 내 아이의 옷장을 채워 보자. 총 31가지 디자인의 실물 패턴과 일러스트로 보여 주는 알기 쉬운 제작 과정 이 책의 저자는 블로그 ‘Nana’s Basket’의 주인장으로 심플하고 내추럴한 바느질 소품과 의류를 소개하여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만큼 정성스레 만든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만든 이 책에는 엄마랑 아이랑 함께, 언니랑 동생이랑 함께 입을 수 있는 원피스로 가득하다. 쏘잉 클래스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로 최대한 알기 쉽고 친절하게, 옷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담았다. 실물 패턴 사용 방법과 재단하는 방법, 작업 순서, 주름, 단추, 바이어스 처리 방법 등 옷 만들기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려 주고, 일러스트 설명서로 모든 아이템의 제작 방법을 소개하여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설명대로 따라하다 보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옷이 의외로 손쉽게 완성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패턴 제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일반인들을 위해 31가지 디자인의 실물 크기 패턴을 모두 수록하였다. 아이 옷은 키 100~130cm를 기준으로 네 사이즈를 수록하였고 어른 옷의 경우 키 160cm 정도의 표준 사이즈를 수록하였으나, 루즈하고 편안한 스타일이므로 55~77까지 모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패턴에 익숙해진 후라면 길이를 짧게 또는 길게 조정해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올 봄에는 누구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원피스에 도전해 보자. 이 책의 독자 옷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바느질 초보자들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옷을 입혀 주고 싶은 분들 아이와 함께 내 손으로 만든 커플룩을 맞춰 입고 싶은 분들 내추럴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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