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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 100개로 끝내는 수학 상식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과학 총서-3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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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top100 3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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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54쪽 | 613g | 153*225*30mm
ISBN13 9788952218391
ISBN10 89522183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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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돈을 은행에 가져가면 바보라고 한다. 더구나 이 나라에서는 최저 이자밖에 붙지 않는다. 저축액에 100퍼센트의 이자가 붙는 바나나 공화국의 은행을 상상해 보자. 1유로를 넣어 두면 1년 뒤에는 2유로가 된다. 누군가 이 규정을 이용해 돈을 불리려는 똑똑한 생각을 해내고 반년이 지난 뒤 예금한 금액을 이자와 함께 찾는다. 1유로를 넣어 두었다면 1.5유로를 받게 된다. 이 돈을 받아 즉시 다시 예금한다. 다시 6개월이 지난 뒤 찾으면 1.5배, 즉 2.25유로로 불어나 있다. 만약 돈을 찾는 횟수를 늘려 3개월마다 한 번씩 돈을 찾아서 다시 예금할 경우, 1유로가 일 년 뒤에는 1.25×1.25×1.25×1.25=2.44유로로 상당히 많이 불어난다. 그렇다면 매일, 아니면 매 시간, 매 분, 매 초마다 돈을 찾았다가 다시 예금하면 돈이 더 불어나지 않을까?
미안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돈을 불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넘어설 수 없는 수 2.7182…, 그 유명한 오일러의 수 e다.
---pp.209~210
수 신비주의 사건은 요즘에도 일어난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싫어하는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빌 게이츠를 666의 존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빌 게이츠의 이름을 ‘B. & GATES’ 라고 ‘바르게’ 쓰고 그 값을 ASCII 코드(!)로 계산하면 된다.
다른 방법도 있다.* 빌 게이츠의 완전한 이름이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이니까 ‘BILL GATES 3’으로도 맞춰볼 수 있다.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온다.
물론 명백한 편법이다. 우선 3은 ASCII 코드로는 3이 아니라 51이다. 그리고 성과 이름 사이의 자간(ASCII 코드 32)도 고려하지 않았다. 바르게 이름을 썼더라면 빌 게이츠의 ‘악마적’ 가면을 벗길 수 없었을 테니까…….
---p.342
140킬로미터의 거리를 가정하자. 베를린에서 코트부스까지 가는 정도의 거리다. 140킬로미터는 140×1000×100, 즉 1,400만 센티미터다. 이 1,400만 센티미터 중 다른 사람이 골라놓은 1센티미터를 알아맞힐 확률이 로또 일등에 당첨될 확률이다. 친구에게 1센티미터 두께의 봉 하나를 고속도로 변에 세워 놓아 달라고 하고 눈을 가린 채(물론 조수석에 앉아서) 140킬로미터를 가다가 동전을 던져 이 봉을 맞히면 확률적으로는 로또 당첨이 되는 셈이다(여섯 개의 번호를 맞히고 보너스 번호 하나를 더 맞히는 경우 거리를 1,400킬로미터로 연장해야 한다. 이것은 베를린에서 로마까지 가는 거리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러나 매주 주말이면 로또는 불티나게 팔린다. 위의 예에 빗대자면 140킬로미터의 고속도로 구간에 수 주 동안 정체가 끊이지 않는 것과 같다.* 이 많은 자동차에서 모두 동전을 던진다면 언젠가는 봉을 맞히는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pp.377~378
언뜻 보면 집합론에는 그다지 특별한 점이 없어 보인다. 그저 당장 관심 있는 어떤 대상을 새로운 대상으로 묶는 것 정도다. …… 러셀의 논거는 이미 고대 그리스인들도 알고 있던 논리적 역설에 기초한다. 어떤 명제가 명제 자신에게도 유효하면 이 명제의 논리는 무너지고 만다는 것이다. 이 역설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이 스스로 면도를 하지 않는, 그러나 모든 이의 면도를 해주는 이발사 이야기다. 이 이발사 자신은 어떤가? 그는 스스로 면도를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는 자신의 고객이면서 스스로 면도를 하는 사람이 된다. 반대의 경우는 어떤가? 그 역의 경우에도 이발사는 스스로 면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자신도 고객집합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이 이야기는 맘대로 뒤집었다 엎었다 할 수 있다. 논리정연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pp.49~50
어린 딸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부서져라 두드리며 놀고 있다. 한 달이고 열흘이고 계속 이렇게 놔둔다면 언젠가는 의미 있는 단어 하나 정도는 모니터에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딸이 벌써 글씨를 쓸 줄 아는 신동일까? 이 문제는 거의 철학에 가까운 문제로, 확률론 초기에는 수학자들의 토론에서 뜨거운 감자와 같은 존재였다. 그 당시에는 아직 컴퓨터가 없었으므로 타자기 앞의 원숭이를 상정했다. 원숭이에게 충분한 시간만 준다면 활자로 출간된 어떤 작품이건 언젠가는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다. 보다 큰 확률을 가진 것이면 실험을 계속할 경우 언젠가는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가능한 것은 언젠가는 사실로 나타난다.
---p.58
다른 위대한 학자들의 경우처럼 가우스에 대해서도 수많은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가끔 그 진실성이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성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화는 큰 의미를 지닌다. 다음은 그 중 가장 유명한 일화다(한번쯤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우스가 학교에 들어간 지 몇 달 안 되었을 때의 일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습을 시키기 위해 문제를 하나 냈다. 1+2+…+100은 얼마인가 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가우스가 손을 들고 정답은 5050이라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처럼 번거롭게 1+2+y+100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합해야 할 수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능숙하게 요약했기 때문이었다.
1+2+…+100=(1+100)+(2+99)+…+(50+51)
이 계산법의 장점은 모든 괄호의 합이 101이라는 데 있다. 즉, 더해야 할 수 50과 101을 곱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50×101=5050이다. 수학의 다른 분야에서든‘실생활’에서든, 문제를 쉽게 풀려면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는 일화다.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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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이론, 번호 이론, 수학의 역사, 금융, 컴퓨터 과학, 음악과 관련한 수학 이야기 등 놀랍도록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는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지침서다. 등하굣길, 혹은 출퇴근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해변에서, 기차 또는 버스에서, 그리고 취침 전에 읽을 만한 완벽한 책이다. 일간지에 이런 수학 칼럼이 2년 동안이나 실렸다니, 정말 기쁘고 놀랍다.
미국수학회
베렌츠 교수는 대중들에게 수학으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것들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쓴 듯하다. 곳곳에 적당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주제도 쉽게 읽힌다. 그는 어려운 주제를 굳이 피하지도 않고 적절한 수준에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작가다.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쳐질 리만 가설과 페렐만의 작업도 이 책에 자리를 잡은 걸 보면 말이다.
런던수학회
이 책의 저자는 현대 수학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다루면서도 그 소재를 우리 일상에서 뽑아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 책에 실린 100개의 칼럼은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여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수학과 음악의 관계, 역설들, 무한대, 푸앵카레의 추측과 양자 컴퓨터, 스톡옵션 같은 광범위한 소재들도 모두 수학에 사로잡혀 있다. 수학을 이해하지 않고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프랑스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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