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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과 해독

발굴과 해독

C.W.세람 | 푸른역사 | 1999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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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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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787183
ISBN10 898778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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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민족의 역사를 논의하려면 먼저 역사가의 임무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복잡한 주제이다. 19,20세기의 역사가들은 역사연구의 과학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기록은 엄격하고 과학적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어떤 것도 역사적 사실에서 멀어져서는 안 되었다. 역사서술의 과학적 부분 중 하나는 19세기에 환성된 사료비판이다. 사료비판자는 현대과학의 다양한 기술로 현존하는 사료를 조사한다. 연대기, 보고서, 업적, 문헌, 편지, 모든 종류의 전승물이 정밀검사의 대상이 되고, 과학적 방법은 이용 가능한 사료의 기원, 진위 여부,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활용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사료의 선별은 아직 역사가의 재량에 달려 있다. 무엇을 의미있다고 판단하여 선택하는냐는 역사가의 생각에 근거한다. 역사가는 자신의 기질에 제약당하고 그가 속한 시대 정신에 의해 인도되기 마련이다.

독일의 유명한 역사가 레오폴트 폰 랑케는 역사가들의 신념을 다음과 같이 대변한다.
“과거로부터 미래의 교훈을 끌어낼 수 있도록 과거를 심판하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역사가는 자신의 임무에 그렇게 높은 뜻이 내재되어 있다고 자랑해서는 안된다. 역사연구의 목적은 단지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보여주는 것일 따름이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 말은 과학이 위력을 발휘한 시대의 관점을 잘 드러낸다. 이 말에는 마치 화합물이 낱낱의 원소들로 합성되듯이, 국가의 흥망성쇠가 자료의 개별적 항목들로 재구성될 수 있다는 믿음이 은연중에 나타나 있다. 만약 우리가 랑케의 성명을 역사서술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위대한 역사가 모두를 비난하게 될 것이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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