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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요와 일본 다완

부산요와 일본 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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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규격외
ISBN13 9788958450900
ISBN10 89584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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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사가와 노리타카
1884년 山梨縣北巨摩郡甲村(현 北杜市 高根町)에서 출생
1906년 山梨縣 사범학교 졸업
1910년 『白樺』 창간
1913년 서울 남대문 공립심상소학교 근무
1914년 서울 서대문 공립심상고등소학교 근무
1922년 「이조 도기의 가치 및 변천에 대해」 발표, 조선민족미술관 주최 강연회에서 「이조 도자기의 역사」를 강연
1923년 경성 고등상업학교 강사(촉탁), 조선 요업사에 착수
1924년 조선민족미술관(현 국립민속박물관) 설립
1925년 계룡산·강진 등의 가마터 조사
1926년 제5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그림≪항아리와 아이≫≪생물≫입선, 그림≪이조의 도기≫특선
1929년 조선 전국 가마터 369개소 조사
1930년 조선 전국 가마터 309개소 조사, 『부산요·대주요』 출판
1933년 전남 곡성에서 도자기 제작에 종사
1940년 이 무렵 수년 동안 회령요·곡성요·고폐요에서 도자기 제작
1946년 일본 귀국
1964년 千葉市에서 사망(향년 80세)
역자 :
1945년 경남 고성 출생
1967년 ~1978년 공직 봉사
1981년 ~1994년 (주)남광상사 대표
2001년 ~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 활동
2003년 부산문화관광해설사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초대회장
2006년 아메노모리 호슈 외교교류회 이사
2010년 ~ 부산초량왜관연구회 초대회장
역서: 『조선을 사랑한 아메노모리 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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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막부는 소우케(宗家)를 통해 견본을 보내 조선 도공에게 도기를 만들도록 했다. 그 후 도쿠가와 막부의 요청으로 소우케(宗家)가 부산에 가마를 만들었다. 조선 도공도 함께 도기를 만들었는데, 좋은 기물이 있는가 하면 본질과는 거리가 먼 기물도 있었다.
동시에 용도에서는 그 시대 일본의 취향을 대표하고 있었으므로, 일종의 도쿠가와 초기 공예, 일본 초기의 여러 가마와 닮은 곳도 있었다. 이를 명확하게 하는 것은 다인, 소위 조선 다완의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임과 동시에 일본 초기의 가마예술과의 관계를 매듭짓는 일이다.
도기는 사용자에 의해 제작상의 목적을 완성한다. 때문에 사용자가 그 아름다움의 완성에 참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손에 익으면 그 아름다움에 익숙해지는데, 조선 다완의 아름다움은 일본 다인들이 즐겨 사용하여 진가(眞價)를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다.

부산요에도 위기가 닥쳤다. 1639년에 문을 열어 약 80년간 유지된 부산요는 태토 및 연료 공급의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여 문을 닫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조선에서 공급한 태토 및 부산으로 건너간 다수의 도공, 수많은 작품 등은 직간접적으로 일본 초기의 도기 산업에 기여했다. 또한 오늘날 일본에 건너온 고려 다완이라 하는 것 중에서도 대다수가 부산요의 제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마도는 조·일 양국 사이에서 국교재개의 매개역할에 난항을 겪었다. 더구나 임진·정유란의 원한이 뼛속까지 사무친 장벽을 허물기 위한 대마도의 고충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더욱 대마도는 식량이 부족하여 조선에서 공작미 1만 5천 석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다. 조·일 양국의 궁극적 목적은 각자 체면을 유지하면서 국교를 회복하는 데 있었지만, 대마도는 먹을거리를 요구하는 데 있었다.
말하자면 ‘떡 줄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큰소리’치는 격이었다. 옛날 텐표(天平) 시대에 동국(일본)에서 국경수비대를 보내면서 양식을 쓰쿠시(筑紫)에서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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