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3월 26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50.39MB ? |
ISBN13 | 9788960517059 |
KC인증 |
발행일 | 2019년 03월 26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50.39MB ? |
ISBN13 | 9788960517059 |
KC인증 |
차례 들어가는 말 행복한 연애를 꿈꾸는 이들에게 1부 썸 끝, 연애 시작 쓰레기처럼 연애하라 끼리끼리 연애하는 이유 거절당하지 않는 고백 방법 너는 나랑 맞을까 그 사람을 안달 나게 만드는 방법 이러니까 매번 차일 수밖에 썸일까? 어장일까? 썸남이 야한 얘기를 한다면? 연애 트라우마가 있다면? 이 사람, 무조건 믿어도 될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짝사랑하지 않는다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는 첫걸음 소개팅 할 때 남녀의 시선 차이 우리 눈이 높아야 하는 이유 썸 탈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얼마나 만나 보고 시작하면 좋을까 좋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 2부 그런 사람 만나지 마 당신이 쓰레기만 만나는 이유 상대방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자 남자 보는 눈이 없는 여자 을의 연애를 하지 않으려면 감당할 수 있는 연애를 해라 상대를 가지고 놀면서 연애해라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사귀면서 밀당하는 방법 남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물 1순위가 그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연인에게 올바르게 화내는 법 내 고집대로만 하는 연애의 문제 사랑싸움을 키우지 않으려면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정일까? 사랑일까? 몸은 다 주더라도 마음만은 천천히 편안한 연애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진짜 사랑, 진짜 연애를 하려면 3부 나쁜 연애 끊어 내기 행복하지 않은데 계속 만나야 할까? 지금 당장 그 사람과 헤어져라 회피형 인간과의 만남 이별을 두려워하지 마라 헤어지자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 사람의 진심 연락 문제로 싸우는 커플을 위한 솔루션 애인이 있는데도 늑대와 여우가 꼬이는 이유 남자들은 잘 모르는 여자의 이별 통보 방식 항상 헤어지라고 조언하는 이유 이별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환승 이별, 괜찮을까? 언제까지 지질하게 살 거야? 상대방의 진심을 알 수 있는 방법 아무리 매달려도 소용없는 이유 당신은 연애 자격이 없다 그 사람과 오래가고 싶다면 4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회를 바라기 전에 꼭 생각해 볼 것 그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헤어진 연인이 꼭 들어야 하는 이야기 1 헤어진 연인이 꼭 들어야 하는 이야기 2 죽어도 재회를 해야겠다면? 재회는 미친 짓이다 재회를 반대하는 두 가지 이유 당신의 통장에는 얼마가 있나?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의 의미 시간은 약이 아니다 놓아주는 방법을 배워라 이별 후 힘들지 않는 방법 이별이 힘들면 안 되는 이유 좋았던 사랑은 없다 5부 달님의 연애 오답 노트 정말 ‘그’만 한 사람이 없을까? “시간을 갖자”는 말의 진심 소개팅 앱으로 만나기 전에 꼭 보세요 헤어지자마자 다른 사람을 만나면? “슬프지만 놓아준다”’의 의미 카톡 이별, 잠수 이별을 당하는 이유 누구나 바람피울 수 있다 여자 친구가 삐쳤을 땐 이별을 통보한 상대방을 찾아가고 싶다면? 바람피운 애인을 다시 만날 수 있나요 지금 짝사랑 중입니다 연애 일주일째부터 싸우기 시작했다면? 그는 스킨십 때문에 떠난 게 아니다 남자 친구가 내 사진을 SNS에 올리지 않아요 데이트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법 연인의 휴대폰을 검사하지 마라 우리는 종교가 달라요 흙수저와 금수저가 연애할 때 여자의 이별 통보는 붙잡아 달라는 의미일까 결혼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자연스럽게 손잡고 팔짱 끼는 법 만날수록 머리 아픈 데이트 비용 가이드 애인의 과거가 신경 쓰인다면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요 을의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의 특징 먼저 고백하면 별로일까? 옛 애인과 우연히 마주친 날 누가 더 좋아해야 오래 만날까? |
작년 연인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고, 한창 마음이 어지러웠던 때에 유투브를 통해 김 달의 영상을 보았다.
다양한 연애 사연들에 대한 김 달의 리액션과 거침없이 날선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는 코멘트들을 들으며 적잖은 위안을 받았었다.
실제로 김달의 유투브 영상을 주로 본 사람들이, 김달의 책을 읽으면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책에서의 김달은 훨씬 더 자신의 유투브 구독자들과 독자들에게 더 애정어린 시선을 꾹꾹 담은 문체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투브 영상의 경우, 썸네일의 사진과 제목에 따라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데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유투버들이 구독자를 늘리고, 영상조회수를 늘리는데 고심을 하는 것이 대표화면과 제목일 것이다.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는 김달의 유투버적인 화법이다.
사실 처음에 "쓰레기" 라는 제목과 "사랑하다" 라는 동사 사이의 간극이 크고 다른 종류의 카테고리인 것 같아 자꾸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랑을 하는데, 쓰레기처럼 하라는 것은. 쓰레기는 도대체 무언가.
책 소제목 중에서
-당신이 쓰레기만 만나는 이유,
개새끼를 만난 걸까, 만든 걸까.
이 부분을 얼핏 봤을 땐, '쓰레기'라는 표현은 그나마 순화된 표현이라는 생각에 이 단어를 쓰지 않았나 싶다.
"쓰레기처럼 연애하라
-맺고 끊음이 쉬워질 때까지
그러니까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싶으면 칼 같이 끊는 연습부터 하세요. 나쁜 거 아닙니다.
... 연애보다 자기 일이, 자기 미래가 먼저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런 사람에게 올인 하고 있는 거예요. "
우리는 왜 그리 연애 타령을 하면서 살았을까?
사실 어렷을적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조성된 주위환경으로 인해서 연애 경험이 일종의 결혼 전에 꼭 여러번 해봤어야 하는 경험으로 여겼던 것 같다.
하물며, 한국에서는 툭하면, 잘 알고 지내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남자친구 있느냐, 여자친구 있느냐.' 그런 질문들을 주고 받고 했으니까.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있어서 그런 질문을 잘 하진 않겠지만, 인생의 성패 여부, 존재의 가치 여부가 연애하고, 남친 여친 있고 없고의 작은 범주로 따질게 아닌데 우린 너무 주위 시선들을 신경쓰면서 살아오진 않았나 싶다.
대신, 자신의 삶을 더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먼저여야 하는 삶. 자기 사랑을 0순위로 두고 살라고, 김달은 유투브에서 말하고, 책에다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