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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콘텐츠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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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52g | 152*225*17mm
ISBN13 9791189430191
ISBN10 118943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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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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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다음 국면으로 전환하는 변곡점이 있다. 콘텐츠 혁명의 변곡점을 촉발한 것은 바로 데이터이다. 디지털 환경 전환으로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고 수집되는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우리의 삶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중요한 데이터를 많이 소유한 사람이 부를 얻고 권력을 차지한다. 즉 데이터가 부의 원천이 된 것이다.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작동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제 중요해진 것은 과거 아날로그 환경과 달리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데이터들을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고 처리하느냐이다. 이제 콘텐츠를 기획할 때 직관의 힘을 믿지 말고 데이터의 힘을 믿는 것이 분명 현명해 보인다. --- p.9

콘텐츠 혁명 시대에는 콘텐츠가 우리를 위로하고 사람답게 한다.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에서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관계에 참여하게 되고 콘텐츠를 매개로 하여 사람들과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상상한다.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의 문화는 콘텐츠 중심의 문화이다. 콘텐츠의 미래를 읽는 것은 앞으로 인간의 삶을 전망해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우리의 돈과 시간을 쓰게 하는 모든 것이 바로 콘텐츠이다. 이러한 콘텐츠가 우리를 규정한다. 그런즉슨 콘텐츠를 알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콘텐츠를 보아야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이다. --- pp. 14~15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은 곧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엄청나게 불러일으켰다. 이것이 ‘스낵컬 처’와 같은 부담 없는 내용과 형식의 콘텐츠가 선호되는 유튜브가 젊 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이다. 스낵컬처는 간 식으로 가볍고 편리하게 먹는 스낵처럼 짧은 시간에 큰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말한다. 웹소설, 웹드라마, 웹 툰 등 스낵컬쳐 콘텐츠는 길어야 15분 안쪽의 내용물로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시청하기에 적합한 짧은 길이의 동영 상이다. 스낵컬처 콘텐츠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소소한 일상이 소비하기 수월한 형식의 짧은 길이의 영상에 담겨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이다. --- p.33

편성이란 목표로 하는 시청자를 최대한 자기 채널로 끌어들이기 위해 방송물에 시간을 부여하여 차례로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정리하는 목적은 방송 순서에서 규칙성을 부여하여 시청자가 예측 가능하게 프로그램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즉 편성은 방송물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순차적인 스케줄을 짜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출근한 이후 오전 시간대에 배치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오후 시간에 배치하는 등 소구 대상에 따라 적절한 방송의 시간대를 찾는다. 직장인들이 퇴근한 이후 저녁 시간에 메인 뉴스를 방송하고 여행 프로그램은 금요일에 배치하여 주말 나들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콘텐츠 혁명 시대에는 이러한 편성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가 선택의 자유를 누린다. --- p.51

아마도 음식 이야기라면 폭식과 편식은 건강상의 이유로 매우 부정적으로 들렸으리라. 하지만 콘텐츠 소비의 경향으로 말하자면 폭식과 편식은 콘텐츠 소비 행태의 자기 결정권 강화와 자유로움이 강화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더 이상 본방 사수에 목매지 않는다. 채널 고정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만 골라서 시간 날 때 몰아서 본다.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낀다. ‘소확행’ 콘텐츠 시청 경향은 ‘니치 마켓niche market’의 성장을 견인했다. 니치 마켓은 틈새시장을 뜻하는 서 세분화된 시장을 의미한다.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콘텐츠와 더불어 개별 취향에 최적화된 니치 콘텐츠가 부상하여 가치를 확보한 것이다. 콘텐츠 혁명 시대에는 ‘고퀄high quality’의 콘텐츠보다 비록 거칠더라도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내 취향의 콘텐츠’가 어찌 보면 더욱더 각광을 받는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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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는 언제나 옳다.” 지난 30년 가까이 영상 콘텐츠를 만질 대로 만진 이의 진단이고 KBS에서 콘텐츠 유통을 해볼 만큼 해본 이의 결론 같은 단말마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란 쉬운 단어가 가진 난이도는 높고도 깊다. 배기형 PD는 이런 변화와 흐름을 ‘콘텐츠 혁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콘텐츠가 혁명이 아니라, 혁명적인 발상을 하지 않으며 살아남을 수 없기에 ‘콘텐츠 혁명’이다. 콘텐츠 장인의 직관은 묵직하다. 더구나 콘텐츠를 만든 이답게 곳곳에 암시와 복선을 숨겨놓았다. 그 암시와 복선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콘텐츠 사업자가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이 보인다.
- 조영신 (SK브로드밴드 전략담당 실장·박사)
모든 기업이 미디어 기업화하고 있다. 대중매체에 의존하던 대중과의 접촉을 자신의 미디어를 통해서 직접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기업들이 콘텐츠 기업이 되고 있다. 한정된 24시간을 두고 누가 더 좋은 콘텐츠로 수용자의 관심과 시간을 끌어당기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국제 다큐멘터리 마켓에서 글로벌 프로듀싱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KBS 배기형 PD가 이 책 『콘텐츠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를 통해 ‘콘텐츠 빅뱅’의 현재를 포착해냈다. 전 세계를 누비며 걷어 올린 콘텐츠 변화의 이모저모와 분석이 미디어와 콘텐츠를 기획하려는 사람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 홍경수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배기형 PD는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에 관한 한국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미디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 그는 미디어와 관련된 최첨단의 테크놀러지에 누구보다 정통하다. 그는 이 책에서 창의와 기술력을 통하여 한국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뿌릴 수 있는 콘텐츠의 미래 전략을 그려내고 있다.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그의 안목과 식견은 큰 행운이다.
- 케이코방 (싱가폴 BANG 글로벌미디어 대표이사)
콘텐츠라는 생명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역사 속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적 결합과 상황적 분리를 반복하면서 일부는 퇴화하고 일부는 진화한다. 이 책은 한 권의 교과서처럼 소비와 유통 그리고 제작까지 콘텐츠 생태계 단계별로 그 변화를 총체적으로 설명한다. 콘텐츠의 위대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안내서이며 특히 저자의 직관과 통찰이 실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왔기에 책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더해주고 있다.
- 박란 (동아TV 대표이사)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콘텐츠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레거시 미디어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식에 대해 혁명적인 각성을 요청하고 있는 콘텐츠 전략 가이드 북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방송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우 존경받는 선배다. 그가 틈틈이 집필에 분골쇄신하며 보낸 시간과 노력에, 또 그의 혜안에 대하여 경의와 감탄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유통지원팀장)
콘텐츠 산업은 디지털 혁명과 불가분의 관계다. 혁명이라는 단어가 주지하는 바처럼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요소마다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 책 『콘텐츠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오롯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그 혁명적 변화의 연결고리들을 소비와 유통 그리고 제작까지 총체적으로 고찰한다. 더욱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한 필자의 목소리는 책이 부여하는 의미에 생동감을 주고 있어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 실무자,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 남상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조사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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