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늘 마음은 이 책

오늘 마음은 이 책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48
베스트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6g | 128*200*30mm
ISBN13 9791196205539
ISBN10 11962055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어른에게는 자신을 어린아이로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건 가족일 수도, 연인일 수도, 친구일 수도, 스스로일 수도 있다. 그런 존재가 없는 인생은 버티기 힘들 것 같다. 난 언니들이 있어서 이만큼 산다.
--- p.14

내 일기는 잘 모르겠지만 남의 일기를 읽는 건 재미있다. 사소한 이야기일수록 귀를 쫑긋하게 된다. (중략) 원래 일기란 이런 거겠지 다듬어지지 않아서, 그래서 그 사람을 더욱 잘 드러내는 글.
--- p.25

늘 자신 있게, 당당하게 살아라. 엄마가 자주 하시던 그 말씀이 결국은 엄마 당신에게 들려주는 말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겠다. 나 역시 요즘은 스스로에게 그런 말을 한다. 너무 걱정 마,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런 말을 내 입으로 하면서 내가 듣는 것이다. 가끔은 책에도 쓴다. 사실 내가 쓴 책은 다 나한테 하는 말이다.
--- p.30

사람 냄새를 강조하는 사람에게서는 유난히 사람 냄새가 안 난다.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떠들고 다니는 사람의 마음 안에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라는 사람. 그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니고 ‘나’다. (중략) 진짜 사람을 아끼는 사람은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그렇게 떠들지 않는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그리고 그런 사람은 얼마 없다.
--- p.32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화를 내지 않고는 표현할 수 없는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은 그 안에 거대한 슬픔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화를 자주 낸다. 그런 의미에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이다.
--- p.20

힘들다, 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이어서 드는 생각은 세상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아, 라는 생각이다. 그렇게 내가 느낀 슬픔, 우울, 고통은 저 멀리 내팽개쳐졌다. 하지만 그건 안 좋은 습관이었다.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는 건데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적어도 나만큼은 그렇구나, 해줘야 하는 건데 난 그걸 못 해줬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불쑥 마음이 가난해진다.
--- p.165

“사랑을 받으니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고.”
낮에 목욕을 하다가, 몇 달 전에 친구에게 한 말이 갑자기 떠올라서 깜짝 놀랐다. 사랑받는 걸로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느낀다면, 사랑받지 못할 때의 자존감은 어떻게 된단 말인가. 자존감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 아닌데.
자존감에게 사과한다.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 p.54

만화 속 캐릭터처럼 나도 무례한 사람들 앞에서 할 말 하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겁이 많아서 그러지는 못하고 뒤에서만 씹는다. 하지만 그런 나를 미워하지는 않겠다. 내가 생각하는 썅년의 정의는 이거기 때문이다. 내 의지대로 행동하는 나를 미워하지 않는 여자. 그런 의미로 나 역시 썅년이다.
--- p.1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