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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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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82g | 148*220*20mm
ISBN13 9788996919506
ISBN10 89969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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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희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 유학하여 물리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년 동안 보스턴 지역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가 1997년부터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단백질 질량 분석 분야의 연구를 하는 틈틈이 과학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2006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학술위원장’, 2009년 개정 고등학교 ‘과학 교과과정 개정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 기술인’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에서 15년 동안 강의한 비이공계 학생 대상 ‘자연과학의 세계’는 2012년에 SBS,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자연과학의 세계』,『고등학교 과학』(공저),『고등학교 화학』(공저), 『생명의 화학, 삶의 화학』(공저), 『Miller와 함께하는 기초 화학』,『과학으로 수학보기, 수학으로 과학보기』(공저), 옮긴 책으로는『리비트의 별』,『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어떻게 원자를 쪼갤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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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때면 별들은 얼마나 멀리 있는지, 또 별들은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별들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 보이는 것도 신기했다. 내가 어릴 때 하늘의 별 못지않게 좋아했던 것은 외할아버지께서 온실에서 기르던 각종 꽃이었다. 특히 장미의 색과 향기가 좋았다. 나중에 장미의 색과 향기에 들어 있는 탄소, 산소, 질소 등의 원소가 별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는 별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별을 사랑하게 되었다.
---p.36
만일 별에서 직접 시료를 가져와서 분석해야 한다면 별의 원소 조성을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빛의 속도로도 최소한 몇 년 걸리는 별에서 시료를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1835년에 유명한 프랑스의 실증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콩트Auguste Comte는 우리가 별의 위치, 운동 등은 조사할 수 있지만 별들이 어떤 화학 원소로 이루어졌는지를 아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말은 시료가 없이는 내용을 실증할 수 없다는 의미로 빛이 얼마나 많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으니 당시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콩트는 1857년에 죽었는데 그가 2년만 더 살았더라면 별의 원소 성분을 조사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p.60
로마 시대의 정치가이자 장군인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적, 정치적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을 본다는 점을 꿰뚫은 데 있다고 한다.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을 보는 인간 사회에서 각자에게‘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각자의 배경과 관심에 따라 수많은 대답이 나올 것이다. 가장 보편적인 답이 있다면 과연 어떤 답일까?
---p.110
영국의 역사학자 카Edward Carr는 자신의 저서『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라는 책을 통해 역사에서 어떤 사건은 우연을 매개로 해서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은 수많은 우연적 사건을 매개로 한 필연적 사건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연과 필연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이중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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