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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와 교회

삼위일체와 교회

: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교회에 대한 가톨릭·동방 정교회·개신교적 이해를 찾아서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6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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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38쪽 | 948g | 153*224*35mm
ISBN13 9788994752211
ISBN10 89947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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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로슬라브 볼프 Miroslav Volf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신학자로 꼽히는 볼프는 조직신학, 윤리학, 정치신학, 평화학에 관한 저작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볼프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크로아티아 오시예크에서 태어났으며, 수도 자그레브의 복음주의 신학교를 졸업했다(B.A.). 미국으로 이주한 후 풀러 신학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M.A.)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위르겐 몰트만의 지도 하에 박사 학위를 마쳤다(Dr.Theol.). 풀러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헨리 라이트 신학 교수이자 “신앙과 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베풂과 용서』(「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세기 100권의 책 선정작), 『배제와 포용』 등이 있다.
역자 : 황은영
연세대학교에서 신학(B.A.)을, 동 대학원에서 철학(M.A.)을 전공했으며,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 일반(M.A.R.)을 공부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학(M.A.R.)을 공부한 후, 현재 시카고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윤리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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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다!”라는 저항의 외침은 누군가가 서로 함께 모여서 교회가 되고자 한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많은 교회에서?특히 비서구권 세계의 교회에서?이러한 욕구는 상당히 건실하다. 나는 이러한 교회들에게 그들이 공동체로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살아갈 수 있게끔 하는 교회론적 범주들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현대성이라는 벌레가 교회적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뿌리부터 서서히 갉아먹고 있다. 그래서 교회적 삶을 살아내는 신앙은 개인주의적 삶을 사는 신앙으로 대체되고 있다. 그 자신 안에 종교성의 허다한 형태들의 요소들을 포괄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할 뿐인 일종의 흐트러진 신앙으로만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공동체를 향한 열망이 감소하지 않은 사람들은 먼저 “우리가 교회다!”라고 말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로마노 과르디니가 이야기한 잘 알려진 표현같이, 교회는 먼저 자체의 영혼들 속에서 그 잠을 떨쳐내고 깨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공동체로서 교회에 대해 탐구하는 교회론적 토론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공동체적 형태를 오늘날 진정성 있게 살아내고 또한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올바른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선교학적 토론이기도 하다.
_“서론” 중에서

이 연구는 다름 아니라 “우리가 교회다”라는 자유교회의 저항의 외침을 삼위일체적 틀 안에 자리 잡게 해서 해명하는 것이다. 그 일은 그것을 교회론적 프로그램의 위치에까지 높이고,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교회론들과 대화하는 가운데 진행될 것이다. 또한 나는 이러한 시도가 “우리가 인민이다!”라는 정치적 저항이 사회 철학에 제기하는 문제들을 명료하게 하는 데 미약하게나마 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기여하는 신학적 공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회의 재발견에 기여하는 것이 나의 일차적인 목표이다. 나는 교회론적 개인주의의 전형적인 개신교적 형태와, 반대로 교회론적 전체주의의 가톨릭적이고 동방 정교회적인 전통적 형태들이 교회론적 대안들 중 유일하게 적합한 교회론적 대안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 나는 삼위일체에 대한 적합한 이해가 결국에는 우리에게 교회 안의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의미를 드러내면서도 전망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내 목표는 교회일치적 교회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전통들을 끌어 모으지만 그 어디에도 뿌리를 두고 있지 않은 구성물이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뚜렷한 개신교적 교회론의 가락에 속하는 모든 거대한 주제들이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목소리들에 의해서 더 풍요롭게 된다는 의미에서 교회일치적 교회론이다.
_“서론” 중에서

구원을 위한 외적 보조 수단으로 교회를 이해하는 것은 구원론적으로나 교회론적으로 부적절하다. 교회는 단순히 경건한 개인들의 덕성을 함양시켜주는 훈련의 주체나 장이 아니다. 에밀 브루너(Emil Brunner)가 정당하게 강조한 바와 같이, 교회는 “특정한 신앙의 외적 지지대(externum subsidium fidei)가 아니라, 사태 그 자체이다. 서로에게 연합된 존재는 그 자체로 목적인 동시에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구원과 교회는 분리될 수 없다. 이 점에서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는 오래된 정식이 존재하는 것이다. 평판을 낮추며 배타적으로 작용했던 이해에서 벗어나, 이 정식은 실제로 구원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으로 공동체적인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 자면?또한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가 국가 사회주의 정권기의 교회와 국가 사이의 투쟁에서 이 개념을 가다듬고 정식화한 것처럼?이 정식은 “구원이 교회 없이 생각될 수도 없으며, 또 교회가 구원 없이는 생각될 수 없다”고 진술한다. 신앙을 경험한다는 것은 교회적 존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속으로 전체 하나님의 백성을 모아 종말론적 통합의 역사 속에서 이러한 경험을 선취하고자 한다면, 교회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는 이를 실현할 수 없다.
_“제Ⅳ장 신앙, 인격, 교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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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구다! 볼프는 ‘자유롭고 동등한’ 인격들의 공동체를 개신교적으로 삼위일체적으로 구성해내면서 대화 상대방인 지지울라스와 라칭거의 빼어난 비평가로 활약하고 있다.”
위르겐 몰트만(튀빙겐 대학교)
“볼프는 라칭거와 지지울라스의 사상에 대한 비판적이고도 창조적인 논의를 전개하면서 교회론에 아주 중요한 기여를 한다. 이 책에서 볼프가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지도적 신학자들과 나누는 대화 방식은 빼어난 교회일치적 담론 모델을 제시한다.”
미하엘 벨커(하이델베르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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