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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자연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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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20g | 153*224*20mm
ISBN13 9788996919704
ISBN10 899691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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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유수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나왔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 자산운용부서의 재무기획팀 및 강남본부 융자부장, 자회사인 에이앤디 신용정보㈜의 전략사업부장으로 근무하였다. 지금은 도서출판 자연과 사람의 공동대표로 있다. 어릴 때부터 끝없이 펼쳐진 우주 대자연의 별들과 지구상의 생명체 등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다시 인간 및 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을 같이 하는 직장동료, 친구들과 관심분야 연구회를 조직하고 직장생활 틈틈이 여러 교양과학, 인문과학 및 전문서적들을 탐독하였다. 「자연」「생명」「인간」「신」 등 관심분야를 본격 탐구하기 위하여 「도서출판 자연과 사람」을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저서로 자전적 에세이인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2007년, 다락방)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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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비가 친숙해지기 시작했다. 비에 옷이 젖는 게 오히려 이상한 쾌감을 주기까지 했다. 비는 왜 비일까? 농사에 도움을 주니까 비지. 그러니까 비가 오는 것은 고마운 거지……. 그날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독’이란 걸 맛본 날인 것 같다. --- 빗속의 고독

시간이란 자연환경의 변화가 아닐까? 지구가 자전이나 공전을 하지 않고 정지해 있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그래도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까? ---가장 위대한 자연의 선물

하루살이의 인생은 얼마나 길까? 우리 인간의 시계로 하루를 살기 때문에 하루살이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시간으로 하루를 살더라도 하루살이는 자기 시간으로 평생을 산 거다. ---하루살이의 멋짓 하루

아버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상당히 신기했던 모양이다. 계단이 저절로 움직여 올라가고 내려오고, 사람은 가만히 서 있으면 올라갔다 내려오니 그걸 보시다가 한 번 타보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하셨던 것이다. ---아버지와 에스컬레이터

한 사람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구나, 나는 나의 입장에서 이러이러한 생각을 얘기했지만 듣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저러저러한 생각으로 달리 받아들일 수 있구나, 사람마다 모두 각자의 세계가 따로 있구나……. ---사람과 사람 사이

종교는 과거 시각의 경전에 얽매이지 말고 현대의 과학을 받아들여야 하고 과학은 내세가 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는 한 종교를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이 세상 종교는 사랑이나 자비, 인 등 같은 진리를 다른 방법으로 가르친다. 그러니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은 없을까? 나아가서 종교와 과학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은 없을까?
---종교와 과학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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