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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 진화생물학에서 찾은 행복의 기원

리뷰 총점7.8 리뷰 5건 | 판매지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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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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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390g | 128*188*30mm
ISBN13 9791196462697
ISBN10 11964626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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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구석기 유전자에 새겨진 인간 본능의 이해와 나만의 행복 찾기.

이 책은 “나의 개성과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인문서이며, ‘자기답게 살기’의 노하우를 진화생물학에서 구하는 행복론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몸에 본능을 새겨두고 욕망에 직면하도록 유도한다. 유전자의 요구에 충실한 삶은 인간 개체의 행복을 더 이상 담보하지 못한다. 몸이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개개인의 행불행을 규정하는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기다움의 개념과 그 생물학적 기원에 먼저 초점을 맞춘다. 개체의 다양성, 즉 ‘자기다움’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우선 현대인의 감정을 조종하여 결핍과 불안을 야기하는 유전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리하여 본능에 새겨진 애정, 물질, 신념의 결핍으로부터 해방되어 자기다움을 펼치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만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여 주인 된 삶을 개척할 무기로 삼게 된다.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뿌듯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남과 비교할 필요도 없다. ‘평균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나만의 희소가치를 누려야 한다. 개성의 깃발을 높이 올려 자기답게 살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유전자의 속성을 깨닫고 그 한계를 극복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된다고 말한다. 진화생물학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 인생의 목적이 행복에 있다면 방법은 있다 | 3
제1장 결핍의 기원_자기다움을 찾아서 | 11
제2장 유전자의 정체-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 81
제3장 싸움의 기술_결핍으로부터의 자유 | 167
제4장 짝짓기의 경제학_동업하는 남과 여 | 239
제5장 보물찾기_자기다움으로 행복하기 | 309
에필로그_나의 행백론 | 363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기다움이라는 유전자적 특성은 수억 년 전 생명체가 유성생식이라는 기발한 번식 방법을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무성생식을 선택한 생명체는 자신과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개체로 분열된다.
유전자 교환을 통해 조금씩 다른 특성을 가진 개체들이 생겨나면 환경의 변화에도 그중 몇몇은 살아남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자손을 남길 확률이 커진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바로 ‘다양성의 승리’다. --- 「제1장 결핍의 기원 -개성의 출현」 중에서

동물에게 유성생식이 시작된 수억 년 전부터 섹스에 대한 욕구가 ‘애정의 결핍’을 느끼도록 해준 시작이라면, 사회적 유대가 중요했던 구석기 집단생활은 그러한 애정 결핍의 감정을 강화시킨 가속 장치였다. 이는 성욕과 적절히 섞이면서 인간을 도저히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로 만들었다.
“굳이 따지자면 인간이 가진 원초적 3대 결핍 중, 애정의 결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감정이다.” --- 「제1장 결핍의 기원 -결핍, 그 불행의 기원」 중에서

인간의 지성이 세상의 이치와 자연의 섭리를 발견하기 전까지 누군가는 그것에 대해 설명해줘야만 했고 그 역할을 종교가 맡았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설득력을 얻고 정치와 굳게 손을 잡음으로써 더욱 번성했다. 그러나 종교적 신념이란 어느 특정 시대 상황에서의 무지와 고난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공된 것이다. 각종 경전과 교리도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 그러므로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바뀌면 설명의 방식과 내용 또한 달라져야 한다. 변이를 거부하는 생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을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강을 건넌 자에게 타고 온 뗏목은 버려야 할 짐이다.” --- 「제1장 결핍의 기원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 중에서

무성생식을 하는 기생충은 세대가 짧아 순식간에 새로운 공격 무기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인간처럼 상대적으로 한 세대가 바뀌는 데 긴 시간을 요구하는 생물은 이 점에서 매우 불리하다. 이런 취약성을 극복한 기발한 전략이 바로 ‘유전자 조합’이다. 새로운 유전자 조합은 종의 다양성을 강화시킨다. 숙주의 이런 작업에 내부의 유전자도 최대한 협조한다. 번식기까지 잘 버티고 살아남는 숙주가 많아야 그 안에 있는 유전자도 목숨을 보전하여 다음 세대로 옮겨가는 데 성공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침입한 기생충의 공격 전술에 무방비로 노출된 부모의 몸과 다르게, 유전자 조합을 통해 변이를 일으킨 자식 세대의 신종 방어 체계는 쉽게 뚫리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유성생식이 가진 최대의 장점이다.
그러므로 침입자인 기생 생물과 이를 방어하는 숙주 생물은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군비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를 학자들은 ‘진화적 군비 경쟁(evolutionary arms race)’이라고 한다. 우스꽝스럽게 들리겠지만 결국 이 이론대로라면, 유성생식의 수단인 ‘섹스’는 기생충 박멸을 위한 필살기다. --- 「제2장 유전자의 정체 - 전쟁하는 개체와 유전자 」 중에서

21세기의 산업 환경에서 유능한 사냥꾼 한 사람에게 여러 여성이 매달려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없다. 결혼제도 역시 종교와 마찬가지로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일종의 문화 상품이다. 상품은 소비자의 기호와 필요에 맞게 만들지 않으면 시장에서의 존재 가치가 없다. 다양성에 기초한 개인의 정서적 요구를 담아내고 애정 결핍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하면 기존의 결혼제도는 불필요한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다. 제도 중심의 사고에서 다양성에 기초한 인간 중심의 사고로 전환하면 답은 보인다.
--- 「제4장 짝짓기의 경제학 - 사랑 담는 그릇, 사람 가두는 감옥」 중에서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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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인문]이기적 유전자-반격의 사피엔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l*****4 | 2019.06.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AI의 눈부신 발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프린터, 증강현실 등 4차혁명시대를 살고있는 현인류.그러나 우리의 DNA는 구석기시대의 호모사피엔스의 그것과 다르지않다.위험으로 부터 여성을(혹은 암컷을) 보호하고, 수렵의 성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던 수렵인,자신의 유전자를 잘 보존하여  DNA를 후세에 번식시키고 생활에 적응하며 필요한 것을 구해오던 채집인.&n;
리뷰제목

 

AI의 눈부신 발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프린터, 증강현실 등 4차혁명시대를 살고있는 현인류.
그러나 우리의 DNA는 구석기시대의 호모사피엔스의 그것과 다르지않다.
위험으로 부터 여성을(혹은 암컷을) 보호하고, 수렵의 성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던 수렵인,

자신의 유전자를 잘 보존하여  DNA를 후세에 번식시키고 생활에 적응하며 필요한 것을 구해오던 채집인.

 


남성과 여성을 수렵인과 채집인으로 구분하고

그들의 생활을 유전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현대적인 시각에서 비교하여 보여준다.

 


수렵인은 자신의 종족 보존을 위해 강하고 능력있어 보이기 위해 수렵을 하여 먹잇감을 종족을 잘 번식시킬 만한

채집인에게 주고자 한다.

채집인은 좋은 유전자를 받아 잇기 위해서 보다 강하고 능력있는 유전자를 전해줄 수렵인을 찾고,

번식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주며 그의 구애를 받아 들인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수렵인보다 더 강하고 능력있는 자를 찾게 되면 그에게 번식가능한 상황을 만든다.

그래서 수렵인들은 더욱 화려하게, 더욱 강인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하고

채집인은 여러 수렵인들을 후보에 올려두고 누가 더 강한지 능력있는지를 재고 따지기를 반복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불편한 과정들을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로 만들어 한번 선택하면

남성은 선택한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은 선택한 남성에 의해 안전을 보장받으며 종족을 번식시킨다... 고 되어 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 있다니 용감한 작가이다.

아마... 한간에서는 젠더 감수성 운운하며 여성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다.

유전자에 대한 설명이야.... 라고 아무리 항변을 해도

여성의 입장에서 읽기에는 마냥 웃으면서 보기에는 불편한 감도 없지 않다.

 


또한 유전자에는 분명 사냥을 나가 먹이를 구하고 그것을 먹은 뒤 한동안 다시 사냥을 못하게 될 거라는 것이 기억이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음식이 있을때 잘 채워넣어야 하며 지방을 축적해두고 꺼내 쓰는 것으로 정보가 되어 있으나,

현대에서는 때에 맞추어 식사를 하고 배가 고플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구석기 시대의 유전적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 지방으로 자꾸 저장해두며

날렵하고 잽싸게 사냥을 해서 먹이를 구하는 본능과, 그러한 사냥을 위해서 평상시 칼로리를 비축해 두어야하는 게으름이라는 유전적 특성이 현대 사회에도 그대로 남아 있어서 바쁘면서도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충돌하고 있음 설명한다.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노골적으로 기독교를 몰아세운다.

종교적인 신념, 성경에 있는 내용을 드러내놓고 부인하고 부정하는 모습에 눈살이 찌프러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편 불교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서술해 놓은 것이 객관성을 잃고 한쪽 편향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불편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유전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의 유전자와 현실과의 충돌.

작가 권행백은 유전자를 기생충으로까지 표현한다. 수백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유전자의 끈질긴 노력.

그 유전자의 장난에 힘없이 무너져 복종하고 있는 호모사피엔스의 후예들.

그러나 현실에서의 변화와 끊임없이 부딪히고 있는 상황들의 예시가 재미있다.

난 유전자에게 지지 않을 거야.. 라는 오기가 조금 생긴달까?

모성애 조차도 유전자의 놀음이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유전자의 조작이라니...

도대체 우리가 믿고 살아 왔던 얼마나 많은 부분이 유전자의 원리에 속해 있는 것일까?

 


이기적 유전자와 행복 찾는 사피엔스의 한판승부!!

"저항할 것인가, 타협할 것인가?"

 


주도적인 참 행복을 찾으려면 어떤 길로 가야 하는 것인가??

끊임없는 인류의 숙제이지 않을까 싶다.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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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반격의사피엔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구*미 | 2019.06.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찾는 자기다움.그리고 행복"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라는 제목을 보면, 두 책이 떠오른다. 하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생물학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그가 낸 책 '이기적 유전자'는 굉장한 유명세를 타고 추천도서에 여러번 거론;
리뷰제목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찾는 자기다움.그리고 행복"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라는 제목을 보면, 두 책이 떠오른다.

하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생물학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그가 낸 책 '이기적 유전자'는 굉장한 유명세를 타고 추천도서에 여러번 거론이 되었다. 예전에 독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던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기적 유전자' 책을 추천 해주기에 읽어봤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내 교양수준으로 그 책을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하여, 몇 페이지 못 읽었던 어려운 책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다른 하나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이다. '유발 하라리'는 역사학자로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수렵채취시대부터 현재와 미래까지의 인류의 역사를 그만의 통찰력을 가지고 흥미롭게 써냈다. 그 책은 '사피엔스 신드롬'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사피엔스책은 책이 굉장히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유발 하라리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굉장히 흥미롭고도 재밌어서 상당히 재밌게 읽었던 책으로 간직되고있다. 그렇지만 이번 책의 제목에서 '사피엔스'는 유발 하라리의 책 내용과는 접점은 없고, 단순히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사피엔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행백 작가의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라는 제목을 살펴보면, '이기적 유전자'라는 말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가져온게 맞아 보인다. 일단 책의 내용이 리처드와 같이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유전자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책 속에 리처드 도킨스의 글들이 곳곳마다 수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한국판 리처드 도킨스의 책으로도 보인다. 실제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읽어봤다면 그 책와 이 책을 비교해봤겠지만, 안타까움을 가지고 이 책의 느낌만을 남긴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유전자의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과학서적이라는 느낌은 안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심리서적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들어가있는 에세이같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인간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아보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논하고 있는 책이다.

1. 행백주의

'행백'이란, '행복한 백수'라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백수'라는 단어를 '직업이 없는자'를 칭할때 쓰곤 한다. 검색창에 '백수'라는 단어를 쳐보면, '맨손'이라는 뜻이 나온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라는 뜻이다.

책에서 말하는 백수는 단순히 직업이 없는자를 뜻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백수'란, '실패한 자' 즉, '불행한 자'이다. 직업의 유무를 떠나서,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기 싫어서 억지로 하고 있거나, 늘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고 있거나, 사표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자는 이미 '백수'라는 것이다.

이런 불행한자를 행복한자로 만드는 것이 '행백론'이다.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니, 어떻게 행복한자가 될수 있는지를 자기다움에서 찾아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 자기다움

인간은 유성생식을 한다. 유성생식은 남자와 여자의 유전자가 서로 합체와 분리를 과정을 겪으며 섞여져서 한명의 개체를 만들어낸다. 그런 암수의 유성생식에 의해 태어난 유전자는 다양성을 띈다고 한다. 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형제자매 일지라도 외모나 성격같은 모든 것이 다르게 태어나는 이유다. 유전자가 다양성을 가지는 이유는 종족의 보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라고 한다.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살아남은 유전자가 생겨서 종족이 멸종당하지 않게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한다.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개성을 만들고 그런 다양성은 자기다움으로 이어지는데, 다양한 유전자처럼 다양한 자기다움을 가지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긴 세월동안 원시인으로 살았던 인간은 과학이 발전하고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가 왔어도 아직 원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이 발전해나간 속도를 유전자의 진화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하며, 구석기시대의 유전자와 현대시대의 환경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고 말한다.

현대의 급변해버린 환경과 구석기적 유전자의 속성이 적당히 타협하면서 변화를 추구할때, 개체의 체질적 자기다움도 빛을 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는 한국인 권행백 작가가 쓴 책이다. 한국 작가가 한국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내용이 읽기에 아주 좋았던 책이다. 외국인 작가가 쓴 책은 외국이라는 땅에서 책을 쓰기에, 책속에 쓰여진 여러 실험과 사례들이 외국내용이다. 한국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번역을 거치기에 글씨의 어감이 잘 맞지 않다고 느끼게 되거나, 감정교류가 잘 되지 않아서 공감이 잘 안되는 부분이 생기곤 한다. 그러나 이번 책은 우리나라인 한국인 작가이기에 책 속에 적혀진 사례들이나 조사 내용이 한국의 내용이라 이해가 잘되고 공감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정서적 교류가 잘되니 공감이 잘되는 부분이 많이 생기고 그런 내용들이 책의 호감도를 올리면서 몰입도를 높여주었던 것같다.

유전자를 기생충이라 표현하고 인간 몸인 객체를 숙주라고 표현하는 부분은 재미가 있었고, 유전자에 대한 이해와 여러방면으로 공부가 되는 내용들이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인간의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동물들의 유전자 이야기도 함께 나오기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읽어나갈수 있었다.

예전에 일을 하면서 대립되는 사상일지라도 비교만 해야지 비판하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가르침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진화론자로서 창조론을 사정없이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들이 조금은 읽기가 불편했다. 굳이 책에 그 내용을 실었어야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부분도 나오고, 이런 부분만 빼면 진화론책으로 한국에서 충분히 애정받을수 있을텐데 비판의 여지를 일부러 만들어 놓은건지, 아니면 자신의 소신을 꿋꿋하게 펴내려간 책이니 감당할수있는 자신이 가득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책 속에 중간중간 작가 개인의 에피소드들을 실어놓은 부분도 중간중간 쉬면서 재밌게 읽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유전자의 다양성에 따라서 나만의 개성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며, 나는 무엇을 하면 즐거운지, 나만의 성공척도는 어떠한지를 생각해보며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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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반격의 사피엔스는 과연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동***********니 | 2019.06.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보면 딱 알 수 있다. 이 책이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을. 그런데 이 책은 인문학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사실이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과학적인 내용으로 인문학의 영역을 논하겠다.. 이 책은 유전자가 얼마나 위대하고 감히 대항할 수 없는 존재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첫 장을 읽으면 나라는 존재가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의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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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딱 알 수 있다. 이 책이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을. 그런데 이 책은 인문학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사실이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과학적인 내용으로 인문학의 영역을 논하겠다..
이 책은 유전자가 얼마나 위대하고 감히 대항할 수 없는 존재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첫 장을 읽으면 나라는 존재가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의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 거 같았다. 특히 우리 현대인들의 삶은 고작 몇백년이지만 원시의 유전자는 수만년을 이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의 유전자에도 그 특징이 담겨있다. 예를들어 수렵생활로 인해 항상 긴장하고 살던 모습이 오늘날 인간의 부적적이 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철옹성같은 유전자에게 감히 인간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작가는 습관이라고 하였다. 습관이라는 것은 비유전자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부분이 매우 참신했다. 진화생물학에 따르면 유전자는 당장 이 세대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비유전자적 요소로 사람의 행동과 나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 이를 알기에 우리는 반격을 하듯 힘차게 유전자에 맞서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습관을 통해 우리는 행복에 다다를 수 있다. 나답게 생각하고 나를사랑하고 나의 생각을 가다듬는 훈련과 노력을 통해 우리는 유전자가 지닌 수많은 결핍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전자 자체, 진화생물학 자체에 대해서 오히려 이해가 더 잘 되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과학적인 관점에서 인문학을 논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인문학 도서를 즐겨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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